GTX-D 노선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유동수]

지난해 10월 인천광역시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인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 동시건설안이 1.03의 B/C를 기록해, 최적 노선으로 도출되었습니다. 인천시는 해당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국토부)과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광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1월 현재 국토부가 사업타당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동수의원실은 시당위원장으로서 인천·부천지역 의원님들과 역할을 분담해 GTX-D노선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국토부·대광위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GTX-D노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에게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건의했습니다.

기존의 GTX-A, B, C 노선은 수도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이었던 만큼, 동서축이 되어줄 GTX-D 노선의 필요성은 분명합니다. 대광위는 지난 ‘19년 10월에 발표했던 「광역교통 2030」에서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수도권 서부권 등 신규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충분한 사업성이 있음이 검증된 만큼 신임 변창흠 장관에게도 사업의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겠습니다.

오는 2월 중 국가계획 공청회가 있을 예정이며, 6월에 확정됩니다. 앞으로도 유동수의원실은 진척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계양구의 교통혁신을 위해 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