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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볼에 대한 의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회전이 적다, 볼이 커졌다 등등... 그런데, 실제와 잘못 알고 있는 점들이 있어서 ittf 사이트에서 읽은 자료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Q1. 볼 크기가 변했는가? A1. 이 부분에 대해 상당한 오해가 있습니다. 폴리볼은 40+라고 표기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셀룰로이드와 '구별하기 위함'이지 볼 크기가 더 커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제규격은 셀룰로이드의 경우 39.5mm ~ 40.5mm 였습니다. 허용치가 1mm 였죠. 반면, 폴리볼에 와서는 40.00 ~40.6mm로 허용치의 범위를 0.6mm로 줄였습니다. 대신 허용치를 과거보다 0.1mm 최대범위를 늘리긴 했습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볼 크기의 변화는 없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Q2. 바운드가 더 안튄다? 잘튄다? A2. 이 부분에 대한 입장도 공식적으로는 셀룰로이드=폴리볼 입니다.
Q3. 무게가 무거워졌다? A3. 이 부분에 대한 입장도 공식적으로는 셀룰로이드=폴리볼 입니다.
Q4. 폴리볼이 더 단단하다? A4. 이음매 있는 놈과 없는 놈으로 구분합니다. 이음매 없는 놈은 더 단단합니다. 이음매 있는 놈은 과거 셀룰로이드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더 단단하다고 해서 튀는 게 더 낮거나 높지 않습니다.
Q5. 볼의 짱구 정도? A5. 폴리볼이 더 이상적인 원형이구요, 셀룰로이드는 짱구 허용치가 더 큽니다. 폴리볼이 더 좋죠.
결론적으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품질이 더 좋아졌을 뿐이다. 크기에 있어서 최대쪽 한계를 0.1mm 더 늘렸을 뿐이지, 이게 실제적으로 생산되는 공들의 크기가 0.1mm 커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크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든 면에서 셀룰로이드 공보다 더 낫습니다. 노트북 액정 화면을 예로 든다면, 과거 셀룰로이드 경우에는 불량화소가 10개 이내이면 양품으로 인정한 반면, 이제 폴리볼 시대에는 불량화소가 5개를 넘지 않아야 양품으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룰로이드 공은 회전이 잘 걸렸는데, 폴리볼은 그렇지 않다고 느끼시는 이유는, 셀룰로이드 공의 "짱구특성"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짱구특성이 공과 러버, 공과 공기와의 마찰력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겁니다. 또한, 만약 이음새 없는 폴리볼을 사용할 경우, 공의 단단함이 셀룰로이드와 다르기 때문에 (이음새 있는 것은 동일함) 공이 라켓에 의해 충격을 받을 때 공의 찌그러짐 정도가 다를 겁니다. 이것이 회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겁니다.
탁구공에 대한 외형적인 규격에는 변동이 없으나 게임느낌은 사뭇 다를 겁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의 개선에 대해, ittf에서 2016년 1월 1일가지 폴리볼에 대한 연구는 중단하지 않는다고 하기는 하나, 이미 국제경기에서 폴리볼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하고, 세계 탑랭커들의 순위나 전형 역시 과거와 동일하게 지속되는 것으로 봐서는 폴리볼이 대세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첫댓글 공이 정확하게 언제부터 바뀌는지 궁금합니다?
국제대회 등, 공식대회에서는 이미 폴리볼로 시합중입니다.
우리 구장 금요리그도 상반기 중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네 ... 혹시 공은 시중에 나와 있나요?
물론 나와 있구요, 제가 한번 쏘겠습니다.^^
희 님
공사면 시합해요
공 내기
시원허게 맞짱 한판 뜹시다 ㅎㅎㅎ
몽중님!
감사합니다. 열탁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