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터이너 앞부분의 마당 배구수입니다.
비가 많이 올때를 대비해서 200mm큰관을 뭍고 보기싫지 않게 돌로 조금 막고 자갈로 입구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늘막 하나 치려고 (컨테이너더 덥고 비닐하우스는 더더워서...)자갈을 깔았는데... 풀도 훨씬덜나고 좋더군요.

드디어 풀에 포기한 노란장미의 만년텃밭 일부가 보입니다.
저 풀밭어딘가에 쮸네기네님이 보내주신 딸기원도 있답니다.

호박과 오이와 노각오이와 참외와 개구리참외를 약 120평정도 심었습니다.
돌아가면서 한번따내면 끝물인데도 몇박스 나옵니다.
역시 잡초구제는 포기한 상황입니다.

얼마전까지 물이 흘렀던 자리를 메꾼곳입니다.
저 자갈밑에 800mm 이중벽관을 150m정도 뭍었습니다. 흙이 모자라서 산의 땅을 지적경계선까지 수직으로 깍았습니다.
보이는 불깡통은
참요긴하게 여러용도로 쓸수 있습니다.

밤에 불을켜면 엄청 밝습니다.
컨테이너와 조금 떨어진 곳에 외등용 대형을 설치했구요 내부 전구는 250W수은등으로 하다가 전기가 너무 많이 드는것 같아 55W 대구경 3파장 램프로 바꾸었습니다. 더 밝아요.

잡초에 뭍인 텃밭입니다.
현재 상태 포기상태입니다.
그래도 농약은 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래사진옆에 있는 부분의 풀을 베다가 손끝이 갑자기 뭐가터진것처럼 엄청 화끈하더라구요.
땅벌이었습니다.
수십마리가 와~~앙하면서 쏟아져 나오는데..
밀집모자에 수건덮어쓰고 긴팔입고 했는데도..
2방이나 쏘였습니다.
3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퉁퉁 부어 있습니다. 병원에는가지 않았습니다.

무궁화 입니다.
사진은 이래도 실물을 훨 예쁩니다.

사진을 보니 더하는군요..
엉망진창 되는대로의 텃밭 입니다.
좀 계획을 세워야 겠습니다.

텃밭과 붙어있는 개천입니다.
비가장기간 오지않아 물이 별로 없는데...
고기는 참 많은 곳입니다.

컨테이너 안쪽에 있는 pc입니다. 놀이터에 갈경우 생활은 컨테이너에서 합니다.

참외밭입니다.
올해 참으로 많은 참외와 개구리참외와 오이등을 수확했답니다.

수수의 전경입니다.
저는 수수의 이런모습이 참맘에 듭니다.

호박입니다.
뒷편 개울메꿀때 수많은 호박들이 포크레인 삽날아래 뭍혔는데...
나무숲에 심은 넘들이 살아서 호박을 공급하네요.

피마자입니다.
높이가 4m는 되는것 같습니다.

호박이 참 잘큽니다.

전경입니다.
뒷편산이 참 맘에 듭니다.

작은 비닐하우스 내부입니다.

금번에 수확한 고추를 말리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말리고 있는데.. 안말라서...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말리고 있답니다. 마눌님은 기겁합니다. 냄새난다고...이젠 저도 개기고 거실햇볕에 고추를 널어 두었습니다.

창고 입니다.
지붕은 투명골판같은거고...
벽은 천막지 입니다.

개천을 메꾸고 그위에 콘테이너를 갖다두었습니다.
엄청 개운합니다.
모기도 없고...
우수 배수구만들고 남은 200mm관이 보입니다.

첫댓글 많이 즐거우시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