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주제로 사진 자화상 만들고 글쓰기
실력 있는 사진작가이면서 헌신적인 사진치료사인 한경은 선생님이
사진과 글쓰기가 어우러진 귀한 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몸을 새롭게 경험하고 또 자신의 몸을 찍은 작가의 작품을 소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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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나를 만나는 일은 강력하면서도 섬세하게 자신을 체험하는 일입니다. 사진을 통해 나는 있는 그대로, 그리고 더 깊게 나와 만나게 됩니다.
사진으로 나를 찍는 동안 몸이 스스로를 주장하도록 내버려두려 합니다. 나의 몸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그냥 허용해 보세요. 다양한 사진기법을 통해 나의 몸을 새롭게, 또 재미있게 체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글쓰기를 통해 몸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하면서 내가 나의 몸과,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귀 기울여 볼 것입니다. 몸에 새겨진 기억을 어루만지다 보면 내 몸이 점점 귀하게 여겨지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길로 향하게 됩니다. 내 마음의 사슬에서 몸을 풀어주고 더 자유롭고 평온해질 나를 위한 시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못 찍어도, 카메라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특별한 준비물도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진 찍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안내할 것입니다.
◉ 프로그램
1주차: 마주하는 날
· 포토꼴라주 제작과 해석
· 나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주는 글쓰기
2주차: 바라보는 날
· 장노출 자화상 촬영
· 오래된 슬픔을 위로하는 글쓰기
3주차: 보내는 날
· 뒷모습 자화상 촬영
· 모른 척했던 내게 글쓰기
4주차: 어루만지는 날
· 몸 자화상 촬영
· 수치심을 어루만지는 글쓰기
5주차: 더 좋은 날
· 사진판화 자화상 제작
· 더 좋은 나에게 편지쓰기
*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현장 상황과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진행과정 안내사항
· 본 프로그램은 사진예술활동, 미술활동, 글쓰기, 이야기 나누기로 진행됩니다.
· 촬영 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합니다.
· 촬영은 2~4회차에 있습니다.
·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만든 사진을 액자에 담아 드립니다.
(사진액자 5x7in 3개, 사진판화 보드 1개)
· 카메라, 인화기 등 모든 준비물은 진행자가 준비합니다.
◉ 일정 및 일시: 5월 29일~6월 26일/ 매주 화요일 7~10시
◉ 참가비: 35만원(재료비 5만원 포함)
◉ 인원 및 참가대상: 7명 내외
· 자신의 몸을 사진으로 보관하고 싶은 분
· 사진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사진작업을 체험해보고 싶은 분
· 몸에 관한 기억을 다루고 싶은 분
· 자신의 몸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분
· 신체화 증상을 경험하는 분
◉ 안내자: 한경은
사진작가, 예술심리상담사. 마음치유학교와 상상마당, 중고등학교 등에서 예술치료 프로그램 진행.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통합예술치료학과 박사수료, 중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사진학과 졸업.
한국사진교육학회 치유치료분과 연구원, 통합예술심리지도사 1급, 사진심리상담사 1급, 연극심리지도사 1급,
문화예술교육사 2급, 영화치료전문강사,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전문과정 이수.
(공식 사이트 www.hankyungeun.com)
◉ 신청 및 문의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해당게시판에 오셔서 비밀댓글로 신청해 주시면 참가 안내사항을 보내드립니다.
신청하러 가기 <== 여기를 클릭하세요!
◉ 주최: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