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호.손동준 카페 ☆
http://cafe.daum.net/ysblue2006
놀러들 오셔요 ^^
<이가회 멤버>
손동준/ 고영준 / 한정호 / 원진
■ 차라리 꿈이라면/한정호
https://youtu.be/p5T9MUib2gY
이가회 이름만 들어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조직은
가요계에서 대를 이어 마이크를 잡고 있는 '가수 2세'들이 모여 만든 것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원로가수 고복수-황금심의 아들 고영준,
<빈대떡 신사> 등을 남긴 가수이자
작곡가 한복남의 아들 한정호
국민가요 <꽃 중의 꽃>을 부른 원방현의 아들 원진
<한 많은 대동강>의 주인공인
'얼굴 없는 가수' 손인호의 아들 손동준이 핵심 멤버들이다.
지난해 KBS <가요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한 후 형님 아우로 친해져 정기적 모임까지 결성하게 된 이들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10일 대폿집에 모여 삼겹살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 정에 약한 남자
/고영준
https://youtu.be/UPPWc_aOc00?si=hXI93NtxaaxHE08d
♧ 가요무대 2세 특집 ♧
무대는 마약과도 같아.
이미 20여년 전 가수 활동을 접고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정호가 입을 열었다.
그는 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무대를 떠나 있는 그 순간에도 늘 노래가 그리웠다고 한다.
가수 활동이 여의치 않아 10여 년 동안 사회자로 활동했고 이제는 연예기획사 이사를 맡고 있는 원진이 '나도 사회를 보면서 다른 가수들을 소개할 때마다 가수들이 너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다른 일을 하다 느즈막한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손동준도 '무대는 마약'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고영준은 '아마 우리 몸 속에 가수의 피가 흐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준도 '대기업에 취직하라'는 아내의 권유에 '내가 당신과 헤어지는 한이 있어도 노래는 포기할 수 없다'고 못박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렇게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무대를 그리워하고 노래를 갈망하는 세월을 보냈던 것이다.
■ 사랑은 오엑스/손동준
https://youtu.be/-2dEgzeZWAo
이들이 노래를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타고난 목청과 풍부한 감성이 어디로 갈까.
게다가 어렸을 적부터 매일 집을 드나들던 사람이 작곡가와 가수였다.
하지만 이들이 대를 이어 노래를 부르겠다고 나섰을 때 부모들은 한사코 자식을 뜯어말렸다.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고영준은 '어머니가 머리를 빡빡 깎아서라도 집에 들여놓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셨다. 하지만 어머니도 부모의 반대로 힘겹게 데뷔하셨기에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원진도 '하루는 내가 연주하던 기타를 부수면서 격하게 반대를 하시더라'며 웃었다.
하지만 부모들은 나중에 아들의 길을 인정하고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단다.
■ 꽃중에 꽃/원방현
https://youtu.be/vOxK6SvNZmA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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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영화녹음 두마리 토끼를 다잡은
한많은대동강/해운대엘레지 /
비내리는호남선의 주인공
손인호의 인생이야기
http://m.cafe.daum.net/ysblue2006/ABQy/157?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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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남자/손동준
https://youtu.be/TA29wHQ30-0
■ 사막의 한/고복수
https://youtu.be/_-YZX-G4ZJI
■ 황금심/외로운 가로등
https://youtu.be/dRe_y9I48x8?si=uy3gNWvYlq6J2g5w
2세들에게 부모의 존재는 빛과 그림자같은 구실을 했다. 데뷔 당시에는 'OO의 아들'이란 명함이 얼굴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2년 전 <러브샷>으로 데뷔한 손동준은 'PD들에게 인사할 때 손동준이라고 하면 들은 척도 안하다가 손인호의 아들이라고 하면 잠깐 불러 세워서 이것저것 물어 보더라'며 '아버지 이름을
본의 아니게 많이 팔았다'고 농담했다.
하지만 인기 가수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부담스럽기도 했다.
한정호는 '작곡가 선생님들이 아버지를 의식하며 곡을 주지 않아서 고생했다'고 말했다.
고영준은 '부모님 때와는 너무 달라진 가요 풍토 때문에 히트곡도 못 내고 방황했을 때는 부모님께 누를 끼치는 것 같아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 하룻밤 풋사랑
/ 손인호
https://youtu.be/5XBnMUFwTs0?si=Vy9UWtvgu78SaNO5
자 자. 모두 기운을 내고 힘을 합해 뭔가 해 보자고.
아버지들이 이어왔던 전통가요의 맥을 끊기게 둘 수는 없잖아.
아직도 우리 부모님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 희망은 있어.' 맏형 한정호가 건배를 권하며 기운을 북돋았다.
고영준도 '맞아, 우리가 각자 아버지들의 노래를 다시 불러 공동 음반을 만들고 추석 즈음에 자선공연을 열면 좋아해주는 분이 많을 거야.
우리 가요무대 함께 섰을 때 반응 뜨거웠잖아'라고 맞장구쳤다.
트로트 2세 4인방은 힙합, 댄스 등 신세대 가요에 자리를 빼앗기고 특정 가수들이 수십년 동안 독점하며 쓰러져버린 전통가요 시장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는 듯했다.
손동준이 '형님들, 우리 내친 김에 연습하러 가죠'라고 제안했다.
가까운 라이브카페를 찾은 트로트 4인방은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함께 불렀다. 네개의 구성진 노랫가락이 합쳐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다. 한국 트로트의 미래와 세대교체가 그렇게 밝아오기 시작했다.
■ 한많은대동강
/손인호
https://youtu.be/MdV7bDhStNg?si=YzCe2vJs0WP6k0nn
■ 취소하세요/손동준
https://youtu.be/87XEKxlBG58
■ 러브샷 / 경음악(손동준)
https://youtu.be/xJI34nxM6AA
■ 빈대떡 신사/한복남
https://youtu.be/1EEq_tK9KqY
■왕년의 스타' 우리 아버지■
[한복남]
'빈대떡 신사'부르고 '처녀 뱃사공' 작곡가 겸 싱어송 라이터 한복남
1919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난 그는 1945 년 월남해 1948년 KPK 악극단에 전속가수로 입단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여놨다.
김해송 선생을 사사한 그는 <빈대떡 신사> <저무는 충무로> <엽전 열닷냥>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1952년 도미노 레코드사를 설립, 가요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본인도 많은 히트곡을 불렀지만
손인호 황정자 황금심 남백송 현인 등의 후배 가수에게 작곡을 해 준 히트곡 제조기이기도 하다.
그가 작곡한 노래로는 <물새야 왜 우느냐> <오동동 타령> <페르샤 왕자> <처녀 뱃사공> <불국사의 밤> 등이 있다.
1991년 타계.
손인호 선생 팔순 잔치에서....
[원방현]
1950~1960년대 전성기를 누리며 '가요계의 신사'로 불렸다.
그가 가수 생활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의 가사들은 대부분 건전 가요를 연상시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 내용이었다.
가사 내용이 슬프거나 퇴폐적 내용은 취입도 하지 않았다고 가요계 후배들은 전한다.
'꽃 중의 꽃 무궁화꽃 삼천만의 가슴에…'로 시작되는 <꽃 중의 꽃>(1956년 발표)이 대표곡.
평소 선.후배를 잘 챙기는 활달한 리더십으로 가요계의 존경을 받아 왔다. 2001년 지병으로 별세.
통신대 무선과를 졸업하고 체신부(1944~48년)에 근무하던 시절 서울중앙방송국 전속 가수로 데뷔한 그는 <봉덕사 종소리>, <달려라 청춘마차>,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 손인호 가요모음
https://youtu.be/YJRqmf5ZCVU
■ 해운대엘레지
/ 손인호
https://youtu.be/Bz8e_yQTBEY
[손인호]
얼굴없는 가수
대종상 녹음상등 10여회수상 이채
요즘 가요계에서 신비주의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되는 '얼굴 없는 가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1953년 <나는 울었네>로 데뷔한 후 <물새야 왜 우느냐> <한많은 대동강> <해운대 엘레지>
<비내리는 호남선><울어라키타줄>같은
수 많은 히트곡을 냈으면서도 TV나 라디오에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손인호는 가수보다는
영화 녹음기사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한양녹음실 대표기사로서 대종상 녹음상을 무려 다섯번이나 수상했으니 말이다.
이만희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을 비롯 신상옥 /김수용/김기덕/정소영감독 등 당대의 내로라 하는 영화감독의 작품이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다.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태어난 그는 평양 관서음악 콩쿠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한국 전쟁기간 중에는
7사단연예인 공작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 또다른 남자/ 손동준
https://youtu.be/g4dCdvzpF3M
[나도 트로트 2세 정정아]
주현미 노래 지도한 작곡가 아버지에게 발탁
'저도 트로트 2세라고요.'
2년 전 <코흘리개>라는 독특한 제목의 곡을 들고 데뷔해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정아. 그의 아버지는 주현미 이태호 유지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직접 지도한 작곡가 정종택 씨다.
'제 꿈은 가수가 아니었어요.' 정정아는 동일여고 시절 배구 핸드볼 등 구기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배구선수가 되기를 꿈꿨다.성인이 되고 나서는 '생뚱맞게' 군인이 되고 싶었다.
■ 정정아/ 코흘리개
https://youtu.be/_sRVPHBt74s
아버지 정종택 씨는 중년에 접어든 딸에게 진지하게 가수 데뷔를 권했다. 한사코 가수의 길을 마다하던 딸도 당대 최고 가수의 스승인 아버지가 깨우쳐 준 재능을 계속 외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버지의 곡을 들고 앨범을 내기에 이르렀다.
무대가 제공되는 곳이라면 부산 제주도 마다하지 않고 전국을 누비고 있다. 지금도 가끔 격려차 전화해 주는 아버지의 통화가 큰 힘이 된다고.
'가수는 절대 되고 싶지 않았던 제가 이런 삶을 살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왜 진작 가수를 하지 않았는지가 오히려 후회가 되는 거 있죠. 무대에 설 때면 아버지의 사랑이
■ 손인호/ 동백꽃 일기
https://youtu.be/VhsD_1SOtmg?si=BqD9h3sLwU6GiLt8
■ 동백꽃 일기/기타연주
https://youtu.be/EX1QEaOX9gM
■ 비봉산에 잠드셨네/ 손인호
https://youtu.be/dZzsgQ_TWgk
■ 인생 리사이틀/손인호(KTV)
https://youtu.be/s1v6RF_piRM
■ 청춘등대/ 손동준
https://youtu.be/JuL_QxI33j4
■ 산타관 물타관
/손인호
https://youtu.be/8XZ_ob1KIqU
군대가기전 하루전날
1977.5.30
■ 러브샷/손동준
https://youtu.be/g6bmj0Hg0_Q
<러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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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춘향> 녹음중 시간에 쫓긴
신상옥과 손인호의 긴박했던 뒷이야기
http://m.cafe.daum.net/ysblue2006/ADDk/35?svc=cafeapp
첫댓글 차라리 꿈이라면/한정호
https://youtu.be/p5T9MUib2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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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 약한 남자/고영준
https://youtu.be/ms2qdKFiY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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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오엑스/손동준
https://youtu.be/-2dEgzeZW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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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때문에/정정아
https://youtu.be/0_tUPKcsx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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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afe.daum.net/ysblue2006
손인호 가요모음
https://youtu.be/YJRqmf5ZC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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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호 가요모음
https://youtu.be/WAnngRjnL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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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많은대동강 m.r
https://youtu.be/4mzUv7Tja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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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울어라 진주남강 외5곡/
☆손인호/ 잊을수 없는 사람
https://youtu.be/4m4__Zod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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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준/ 함경도사나이
https://tv.kakao.com/v/38794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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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호남선
https://youtu.be/ye9HwSuVzGM
손인호/ 손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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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비내리는호남선외 5곡
https://youtu.be/2nweVcO6KO4
☆잊을수 없는 사람/ 손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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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엘레지/ 손동준
https://tv.kakao.com/v/1271403
[사진을 누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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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kakao.com/v/7688990
나는울었네/ 손인호
2001년6.11일 가요무대특집
"얼굴없는 가수 손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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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강아 잘있느냐/손인호
https://youtu.be/AXhmTQbkp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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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남자/손동준
https://youtu.be/g4dCdvzpF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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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샷 / 경음악(손동준)
https://youtu.be/xJI34nxM6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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