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統營市)와 한려수도(閑麗水道)전경(全景)
▼ 관광
이 지역은 우리나라 제1의 해상 관광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한산도를 비롯하여 4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다도해
지역으로, 온화한 기후에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또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전승 유적지가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점점이 떠 있는 섬 사이를
누비면서 나가는 해상관광은 이름 없는 무인도의 기암괴석과
동백 숲이 나타나고 흰 모래사장을 둘러싸인 섬들이 전개되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름철에는 비진도·연화도
·욕지도 등이 해수욕장과 더불어 더욱 유명하다.
욕지면에는 오래된 고분군과 백로·괭이갈매기 서식지가 있어
새와 함께 어우러지는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
통영항을 기점으로 정기 여객선이 운항되고 부산에서 매일 3회
여객선 페리호가 왕래하며 이 밖에 소형선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통영항은 임진왜란의 대전승지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문에 위치한 미항이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수려한
관광자원과 임진왜란의 유적지가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남망산공원에서 보는 다도해는 절경이다. 통영항
서쪽 한려수도 관문에는 미륵도와 해저로 연결되는 우리 나라
유일의 해저터널인 통영해저터널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이 해저터널 위에 설치된 아치형의 통영교는 통영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 밖에 착량묘·용화사·
송장나루터 등의 경승지가 유명하다.
관광호텔·유스호스텔과 그 밖에 숙박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40여
척이나 되는 쾌속여객선·해상유람선을 이용, 한산도와 비진도를
관광할 수 있다. 특히 통영만에 자리 잡은 한산도는 임진왜란 때
한산도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충무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승당과 그 주변 해역의 호수같이 맑고 잔잔한 바다와 수면 위를
난무하는 갈매기 떼와의 조화는 절경을 이루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시내에는 이순신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가 있으며, 특히
수령 350년 된 울창한 동백나무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룬다.
통영항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웅장한 건물이 세병관이다.
이는 1604년부터 1896년까지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으로서
그 당시 국방을 담당하던 이순신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런 유적지이다.통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통영예술제는 통영 지역의 유일한 종합예
술축제로서 통영시의 문화예술관련 단위지부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통영시민에게 제공한다.
이순신장군의 얼과 높은 뜻을 계승하고 한산대첩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한 한산대첩기념제전은 통제영 300년 역사의 전통을 살려
역사와 문화·예술, 수산과 관광이 어우러진 해양축제이다.
동호동에 자리 잡은 시민문화회관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장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 및 창작공간의 제공 등 다목적 문화공간
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항남동 강구안 물량장에 있는 통영문화마당은
지역특성과 문화를 표출할 수 있는 예술의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 생활에 유익하고 풍부한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997년에 개장되었다. 태평동의 향토역사관은 통영과
관련된 사료를 발굴, 수집, 보존, 정리,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의 학습장인 통영수산과학관이 산양읍 미남리에
위치하고 있다. 용남면 화산리의 통영옻칠미술관은 400여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통영옻칠의 역사를 잇기 위해 2006년에 문을
연 미술관이다. 이외에도 도천동의 페스티벌하우스, 도남동의
통영전통공예관, 용남동의 명품진주전시관, 동호동의 남망산
조각공원 등이 있다. 그리고 예술공간으로 전혁림미술관,
연명예슐촌, 청마문학관, 청마거리, 윤이상거리 등이 있다.
통영공설운동장은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시민
들을 위한 각종 사회체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북신동에 자리 잡고 있다. 평림동의 평린체육전지훈련장에서는
전국규모의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동계전지훈련장
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호동에 있는 충무체육관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레인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자료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통영 굴 양식장
▼ 가두리 양식장
통영마리나리조트와 통영국제음악당입니다. ▲
도암항동파제등대라는데 일명 연필등대입니다.
주기적으로 각종 공연과 예술제가 열리는 곳~통영국제음악당입니다.
바다로 쭉 뻗어 다리처럼 보이는 이곳이 통영등대낚시공원입니다.
바다쪽에서 본 통영등대낚시공원입니다. 멋집니다.
산책길 바로 앞 돌섬은 삼칭이 복바위라고 합니다.해면 위로 솟은 형이 남근같이 생겼다 하여 남근바위라고 불리우는데요
~이름이 상스러워 지금은 복바위라고 합니다. 또한 형상이 붓을 닮았다 해서 필암(붓바위)라고도 한답니다.
복바위 사이로 보이는 마을이 영운리인 듯합니다. 원래 수륙해안산책길은
영운리 삼거리가 끝인데요~시간이 없어 이곳에서 발걸음을 돌립니다.
해바라기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수월하게 올라
수 있지만 많이 가파르기 때문에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서서히 올라가야겠습니다.
마파산에 있는 해바라기전망대입니다. 자그마한 정자가 있고
주변을 돌아가면서 볼 수 있도록 난간이 이어져 있습니다.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전망대에 서는 순간
기분이 확 살아납니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해바라기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수많은 섬들로 둘러쌓인 통영 앞바다
마치 커다란 호수처럼 보입니다. 대부분 바다에는 통영의 명물인 멍게와 굴이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항구(港口)의 무명초(無名草)
조명암 작사
엄재근 작곡
장세정 노래
울기도 안타까운 부두가에서
사랑에 상처받은 이 가슴안고
몸부립을 칩니다
고동소리 울리고 떠나가는 연락선
연기같은 님의이별 야속합니다
♥
등대불 깜박이는 항구밖으로
님실은 연락선은 달빛을 감고
속절없이 떠난다
기약없는 이별에 누굴믿고살리요
이내몸은 이름없는 무명초라오
※1939년 원곡은 음질이 나빠 64년 재취입곡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