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근무를 한지 시작한지 거의 한달이 다 지나갔지만 울산 출장을 갔다오다가
저녁무렵에 잠깐 수영만 요트장을 들른것 외에는 아직까지 수영만 요트장을 못가봤다.
서울에 있을때는 1주일에 한번은 탄도 요트장을 못가보면 궁금하고 입안에 가시가 돗구치는것 같았는데
정착 요트의 본고장인 부산에서 살고 있건만 아직 요트장도 제대로 못가보고 있다.
단지 독수공방하고 있는 숙소가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라
일이끝난 늦은 밤에 광안리 바닷가를 거닐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위안을 삼고하는데......
번뜩 내시야에 들어온 낮익은 간판하나 석화촌......
석화촌은 광안리 해수욕장 초입에서 민락회집다운쪽 방향으로 조금들어가다보면
커피점문점인 파스쿠찌가 있는 바로 옆에 있었다
석화촌은 부산 수영만에 있는 캐치요트 바라밀다호의 전 선주인 전우길씨가 동업을 하고 있는 식당으로
적적한 비용으로 요트인들이 소주를 마시기에는 덧없는 자리였고.
한판 가득히 주는 석화굴구이 는 소주안주에는 그만이였다......
늦은시간이였지만 식당에서 전우길씨를 만나 손주한잔을 부딪치고......
거리로 나서니 그전까지 휘향찬란 했던 광안대교를 누가 팔았먹었는지 내눈에 안보이는구나
술김에 안 보이나 다리가 갑짜기 마술에 걸려 사라 졌나.....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찬찬히 보니 아주 심야에는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광안대교의 야경을 꺼버리니
다리가 안보였던 것이였다......
석화촌 주메뉴
석화촌 내부
제가 들른 시간이 너무 늦은(밤11시 30분이 넘어음)시간이라 손님이 뜸하였음(촬영 시간이 새벽 1시가 넘었던것 같았음)
탄도의 한국크루저요트회원들이 부산에 들렀을때 석화촌 장소를 못찾겠다고 저한테 안내를 부탁하면
가이드비는 언제든 공짜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부산 함 내려가야 겠네요.....
언제든지 내려오세요, 대환영입니다......
정선주님, 작년말 협회 사무실로 탄도항에서 배를 정박하는 일로 궁금해서 찾아갔던 이일병입니다. 제가 파라미타호를 전우길씨로 부터 인수하여 많은 날 수영만에서 배를 고치던지 배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 방문해 주십시요. 얘기도 나누시고 배를 탈 수 있으면 같이 타도 좋습니다. 010-5354-2713 입니다. 현재 서울이며 2월2일 저녁이나 내려가면 6일(토)까지 머무를 듯 합니다.
네 2월 2일 석화촌에서 뵐께요...... 시간은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정하겠습니다.
어디서나 행복하게 지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