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평소에 자주 부르지도 못한 어머님.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당신께로 이끄시는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어머님, 제가 현재 무엇과 전쟁하고 있는지,
그 전쟁이 과연 가치가 있는 것인지,
당신께서 바라시는 과정의 전쟁인지
가늠하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도무지 알 길이 없는 이때에
당신의 이끄심을 간절히 청합니다
최근 저의 잘못된 행동과 생각들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심에 감사드림니다
어머님께서는 제가 지금 격는 이 힘든 과정이
제가 놓치고 무시해 왔던 행동의 결과였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
제가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고,
당신의 이끄심을 무시했기에 받은 결과이므로
인정하고, 올바르게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잘것없는 상황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가가고,
정직하게 살고,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어머님,
앞으로 제가 나아갈 자리를 보살펴 주시고,
제 주변의 힘들어 하는 사람들 모두를 기억하여 주소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w루시아님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기도입니다.
마음이 상해 아파하지만 그것은 제 스스로의 문제인것 같아요.
모든 상처는 제 스스로가 만드는것이 아닐까 생각하여 본답니다.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은 긍정적으로 하려고 노력해야겠었요.^^
일본에서 찍어오신 성모님 사진이군요?~~~~~
네 그사진 맏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자기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는 은총을 주심에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