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기님들 금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위 배경사진 : 팔당과 남한강(두물머리 방향)
이달의 사진영상 신년특집 [구름 위로 오른 토끼]
而化의 12월 월례사진영상인데 12월이다 보니 신년특집으로 제작하게 되는군요.
2023년은 계묘년으로 토끼의 해죠. 특히 우리나라는 지형이 토끼를 닮아 토끼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죠.
그 토끼는 산토끼인데 산에 오르다가 너무 올라 그만 구름 위로 올라갔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뛰기도 어렵고 날기도 어렵게 됐죠.
2023년 금년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불황과 더불어 경제, 외교, 안보 등 수많은 어려움이 얘기되고 있는데, [구름 위로 오른 토끼] 사진 한장이 그러한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이 달의 음악 [사랑의 아랑페즈] - Sarah Brightman
기타(Guitar)는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릴 정도로 그 작은 몸집에서 온갖 소리를 다 낼 수 있어서 굳이 오케스트라에 편입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타가 포함된 오케스트라곡 없는데 작곡가 로드리고가 기타를 포함한 오케스트라곡을 작곡하여 일약 유명해 진 곡이 [아랑페즈 협주곡]입니다. 이 곡을 사라 브라이트만이 노래로 부른 영상입니다
이 달의 교양 [바보처럼 살아라] - 주역 [역경]
행복은 물질이 아니라 감각에서 온다는 것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서 능동적으로 [바보처럼] 살아가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영리하면 친구가 없다'
'진짜 바보는 자신이 언제나 가장 똑똑하다고 단정하는 사람이다'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며 살기 힘듬' - 정판교의 [바보경]에서 난득호도(難得糊塗)
스트레스를 피해 능동적으로 바보처럼 살아가는 것은 건강에도 좋은데, 특히 우리 동기들에게 요구되는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건강해야 행복한 것인지 행복해야 건강한 것인지(행복을 느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어떻든 간에 남은 생애 [바보처럼] 살아가는 지혜를 삶의 철학으로 해 보시면 어떨까요?
설날특선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설날 특선으로 올려 봤습니다. 원작영화는 유투브에서 비공개로 바뀌었고 KBS TV문학관 작품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행복을 담은 이야기인데 그들이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소설은 186만권이 팔렸다는데 지난 12월 25일 지병에 코로나가 겹쳐 사망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