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도 작년엔 숨통이 조금트이기만 한다면 하는게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공부방지원사업비(2003년 12월에서 2004년 5월까지 6개월간 500만원)를 받고 나서 그당시는 날아갈듯이 기뻤지만 이제 올해는 더욱 어려운 과제가 우리앞에 놓여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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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트인 숨통으로 농촌재가복지및 공부방, 사립문고를 어떻게 유지하고 지켜나 갈 것인가를 해결해 나가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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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움켜쥔 손안보다 펼쳐놓은 손안에 더 많은 것을 무궁무진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처럼 더 풍요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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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님도 올 한해 동안 지치지 않고 기쁘게 복지사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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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빠져있는 복지사업이 아니라 자기의 복지도 함께 이루어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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