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 내 통합방위작전 지원 시행을 위한 2021 화랑훈련을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이천경찰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위원들이 참석하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3/4분기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히, 기존 비상사태 상황 발생시 지휘관의 통합방위협의회 참석에 따른 현장지휘관 부재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통합방위협의회(이천시장)와 군부대(3901-1대대장)간 실시간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하고 생동감 있는 상황보고를 통하여 실질적인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천시는 총괄지원반 외 6개의 상황실시반과 군경합동상황실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운영하며 자체 제작한‘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활용하여 근무자교육 및 군사용어 설명으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특정차량위치를 추적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또한,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하여 도입한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를 활용한 신속하고 과학적인 작전지시 및 전술전파 수행능력을 보여주었다.
엄태준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재난 시 위기관리능력이 우리시가 뛰어난 이유는 통합방위협의회 기관 및 단체에서 지혜를 모아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었기 때문이다”며 “금번 화랑훈련 역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