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그랜드호텔 뒤쪽에 미나미~ 일본식 주점...
너무 유명해서 택시기사분도 바로 아시더군요..
1호점, 2호점이 있다던데.. 1호점에 갔습니다~~
오늘 맛집기행은 줄리엣님과 함께 하였네요~~
^^*
입구의 전경~ 저기 둘러앉아서 먹으면 좋을
듯 하더군요~~
2층 전경~ 2층이라하기엔 1층보다 약간 높은정도
^^;
미나미 메뉴판~
오뎅국물~ 달짝지근하면서 맛있더군요~
히라사케.. 뚜껑이 덮어져 있어서 뭔가 싶었답니다 한잔에 4,000
^^;
히라사케~ 정종을 따뜻하게 데운거에 복어 꼬리를
띄워주던데.. ㅡㅡ
첫 맛은 참.... 이상하던데..
몇모금하니 먹을만은 한데...여성분들 입맛엔 안
맞을 듯.... 전 별루.. ^^;
모듬오뎅탕~ 정말 맛있더군요.. 메추리알부터해서리~
추천할만한 듯~
오뎅찍어먹을 간장과 겨자~~~
히라사케에 놀라서 시킨 복분자 술 ^^;
새콤달콤하니 맛있어요.. 포도주같이..
탁빼기주점가니 복분자탁빼기도 있더군요.. 그것도
맛있던데 ^^;
미나미 얘기만 많이 듣고 오늘 처음 가보았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오뎅탕도 맛있더군요~~
이제 날도 추워지니 따끈한거 생각날 때 한번 가볼만
합니다 ^^
첫댓글 어제 맛난거 마니 먹어지 ㅋㅋㅋ
히라시케.....첫맛은 씁고해도 뒷맛이 깔끔한^^....정말 여자들이 먹기엔 힘들겟지만~내 입맛에는 괜찮았던^^...아..술은 거진 안가리는 편이라~일식주점 참 좋아라하는데...별이언니가 음식사진찍어서 올리니 정말 좋네요^^자주자주 올리람스~(이왕이면 음주가 되는곳으로^^..)
오호라~ 히라사케~ 담엔 맛을 한번 들여봐야겠는걸용.. *^^* 언니 내가 자주 찍어서 올릴께요 ㅋ
처음엔 분위기가 괜찮은 것 같아...자주 갔는데...좀 알려지고 나서는 서빙하시는 분들이 불친절하고 분위기도 산만한 것 같아요...참고하세요
사실 분위기로 애기하면 이집만한 분위기도 없지만 요즘 사장님이 거의 2호점에서 상주하시는 바람에 1호점 오뎅탕 맛이 예전못한 듯합니다...
글엔 안적었는데..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께 히라사케 잔을 첨 봐서.. "이게 뭔가요?" 물었는데.. "히라사케요.. ㅡㅡ;" 하고 무뚝뚝한 인상을 보긴 보았답니다.. 음.. 그래서 택시기사분도 2호점으로 요즘 많이 간다 하셨군요~~ 역쉬.. 다들 정보가 대단하셔용 *^^*
복어꼬리와 지느러미를 말려서 잔에넣고 불을붙여 구우면서 정종을 부어 우려낸 술이 "히레사케"입니다. '히라사케', '히라시케' 등 표현이 다양한것 같아서..^^ 제조가 번거롭기에 이 술을 잘 해내는 일식집이 부산에서도 몇군데 안됩니다. 미리 술에 담가놓아 우려낸것은 군내가나고 맛이 처집니다.
그나저나 히레사케 가격이 무척 쌉니다. 올 봄 찬바람 불 때 갔다가 다시는 갈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찬바람 헤치며 2호점에 한 번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불끈.... 사진 잘 봤습니다.
헤~ 일본이 시러~
예전에 남포동 대본일식에서도 히레주란 이름으로 팔았는데..정종이란 술..평소엔 알콜14%의약한술이지만.화주라 하여..뎁히면..독해지는 술이죠....안먹어서봐서 모르게꾸요...청주도 그렇다고 하던데..담에 다른분께서 실험차 드셔보시길 ^^;;;
여기 다다끼 맛난뎅~ 글고 오뎅탕은 예전만 못한듯.. 이런 분위기라면 서면에 신주쿠도 괜찮은데
저도 이 집 다다끼는 좋아합니다.....예전에 주로 농어를 쓴다고 하던데....지금을 뭘 쓰시는지.....
전 겐적으론 2호점이 더 조튼데요.. 안주맛은 거의비슷하지만 2호점이 점포가 깔끔하쟈나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