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파란입니다.
이번에는 좀 난해한 소재인 방덱을 가지고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드릴 당부의 말씀은
현 대전 시스템과 방덱AI, 영웅 간의 밸런스 문제로 100% 막아내는 방덱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문서는 방덱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기 위한 '방덱 입문자'를 위해 쓴 것이므로
일부 기본적인 사항만 기재함을 알려드립니다.
맨밑에 한 줄 요약 있음.

서론.
위 스샷은 방어대 툴입니다.
총 8명의 영웅을 배치할 수 있으며 2명을 히든으로 하여
공격자가 벤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본게임에 들어가면 공격자는
히든카드 2장을 제외한 6명의 영웅 중에서
2명을 배제하고 시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방어대를 구성할 때는
공격자가 벤할 것까지 가정 하여
최상의 조합으로 방어대가 출진할 수 있게 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방어대 편성은 예시일 뿐이며
영웅 채택, 순번을 조정함에 따라 얼마든지 가정한 설명 외의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용어 설명
CC기: 스턴, 침묵, 넉백, 모으기 등 군중제어를 할 수 있는 스킬을 뜻한다.

글이 길어서 솔직히 누가 다 읽을까 싶음.

사실 공격적 방덱은 비추임.

린라임 공덱에 많이 무너지지만
훈련소 차이에 따라 버텨지기만 한다면 3분 동안 공격자를 괴롭힐 수 있는 게 좀비덱....

한 줄 요약: 방덱 편성 시, 경우의 수를 따져 벤 당해도 힐/탱/CC가 남을 수 있도록 배치하면 된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후기(음슴체)
이거 누가 읽을까 싶다만은 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주제라 써봤음.
솔직히 쓰면서 이거 다 깰 수 있는 덱인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뭔가 찝찝했다.
방어대는 남한테 물어보는 것보다는 자신이 대전하면서 상대하기 어려웠던 덱을 모방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함. 여러 종류의 방덱이 있는데 S를 뭐러 섞었냐에 따라 확실히 매력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