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 입맛 돋우는 메밀국수

[황광석]

여름 입맛 돋우는 메밀국수

메밀국수용 국물은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사용하고, 생와사비소스를 넣어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무즙과 파까지 곁들이면 집에서 만든 메밀국수 못지않은 맛이다.

오뚜기 면사랑 메밀 소바

구수한 메밀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쫄깃한 면발과 일본산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깔끔한 장국이 어우러지는 정통 일본식 메밀국수. 608g 4180원

내용물 면(2인분), 가쓰오부시 소바 장국, 풍미 건더기(무·파·김) 스프, 와사비소스
만들기 끓는 물에 메밀 생면을 넣고 2분 30 ~3분간 삶다가 찬물로 헹궈 사리 지어 놓는다. 차가운 소바 장국을 작은 그릇에 부어 준비한 후 건더기 스프와 와사비소스를 첨가해 먹는다.
맛보니 타사 제품에 비해 메밀 함량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면에서 밀가루 맛이 살짝 느껴진다. 씹는 맛은 적당히 쫄깃하면서 메밀 면답게 거칠다. 국물 맛은 달착지근해서 정통 일본식 메밀국수 국물 맛에 가깝다. ★★★★

기획 정미경 | 포토그래퍼 박재석 | 여성중앙

CJ 가쓰오 메밀생면

가쓰오부시로 맛을 낸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과 바로 뽑아낸 메밀 생면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 568.4g 3700원 선

내용물 면(2인분), 가쓰오 액상 소스, 가쓰오 건더기(파, 김, 무), 와사비
만들기 끓는 물에 메밀 생면을 넣고 3~4분간 삶다가 찬물로 헹궈 사리 지어 놓는다. 차가운 액상 스프를 작은 그릇에 부은 후 건더기 스프를 넣고 섞는다.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첨가해 면을 국물에 적셔 먹는다.
맛보니 면에서 짭짤한 맛이 느껴져 씹는 맛이 있다. 국물 맛은 달착지근하고, 건더기 스프를 국물에 녹이면 입자가 고와 인스턴트식품 특유의 맛이 덜 나서 좋다. ★★★★기획 정미경 | 포토그래퍼 박재석 | 여성중앙

홈플러스 맛조은 메밀면

홈플러스 PB 제품. 생생한 면발과 깔끔하고 시원한 메밀 장국의 조화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806g 5890원

내용물 면(4인분), 메밀소스5, 국수용 분말(무, 와사비분)
만들기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4분간 삶은 후 찬물로 3~4회 헹궈 사리 지은 다음 물에 희석시킨 소스에 적셔 먹는다.
맛보니 물에 희석해 먹는 국물이라 기호에 따라 간을 조절할 수 있다. 무 맛이 많이 난다. 면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씹히는 질감이 좋다. 면의 색깔이 유난히 짙어 메밀 특유의 감이 덜하다. ★★★☆

기획 정미경 | 포토그래퍼 박재석 | 여성중앙

풀무원 생가득 냉 메밀생면

가쓰오부시를 직접 우려낸 국물 맛과 생와사비를 사용해 와사비 특유의 매운맛과 향이 돋보이는 제품. 메밀 함량이 높은 편. 612g 4180원

내용물 면(2인분), 가쓰오부시맛 스프, 생와사비소스, 생면용 건더기
만들기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 정도 삶은 후 찬물에 헹궈 사리 지어 놓는다. 작은 그릇에 시원하게 둔 메밀 스프를 그대로 부은 후 기호에 따라 건더기 스프와 생와사비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맛보니 면발이 굵은 편으로, 메밀 맛이 느껴질 정도. 국물 간도 여러 사람들의 입맛에 두루두루 잘 맞는 편. 짠맛, 단맛의 정도는 중간. 생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것만으로도 훨씬 인스턴트 맛이 덜하다. ★★★★☆
기획 정미경 | 포토그래퍼 박재석 | >여성중앙

와이즐렉 생메밀 소바면

생생한 면발과 깔끔하고 시원한 정통 일본식 가쓰오소스 장국의 메밀 면. 4인 기획 세트로 가격이 저렴한 편. 1130g 5750원

내용물 면(4인분), 소바용 장국소스, 건더기 스프
만들기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4분간 삶은 후 찬물에 헹궈 사리 지어 놓는다. 차게 둔 소바 장국을 그릇에 담고 건더기 스프를 첨가해 잘 섞는다. 면을 국물에 적셔 먹는다.
맛보니 면발이 굵어 야들야들한 맛이 적고, 국물 맛은 약간 싱거운 편. ★★★☆기획 정미경 | 포토그래퍼 박재석 |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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