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강사를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l 최고를 보여주고 기본이라 말한다
l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강의는 아이처럼 홀딱 벗고 하는 것이 아닐까?
2 시 – <술타령>
l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 사먹지
l 술에 대한 열정
l 일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열정
3 곰
l 가출 이유 : 할머니 곰과의 사랑?
l 다른 관점으로는 컨텐츠의 지향점, 기업의 롤모델
l 가출했다가 돌아오니 관객이 늘었다
l ‘스토리 마케팅을 아는 놈이구나’, 차별화를 아는구나
l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가십으로 넘어간다
l 그냥 보는 것과 키워드를 가지고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4 뚱뚱 vs 통통
l 기준은 감정이다 :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남이 아무리 뚱뚱하다고 해도 “통통해”
l 학생은 수학문제를 틀리면 자신의 로직이 틀리다고 안하고 더하기 빼기가 잘못됐다고 한다
5 2011-2006 > 5
l 구글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과 변화를 느꼈다 그래서 5년보다 큰 기간이다
6 스마트폰
l 스마트폰 가입자 : 1,000만명 돌파 (Daum 일일 방문자보다 많음)
l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면 자랑스럽고 안갖고 있으면 부끄럽다
l 다른 관점에서는 스마트폰은 23%의 삶을 바꾸고 있음
- (새로운 시장 창출; 기존에 없던 23%의 시장이 생겼다)
l 의심하라 ; 스마트폰이 스마트폰이 아닐 수 있다
- 삼성 임원“김태원씨 갤럭시 엑스가 핸드폰이 아니네?”
- 그렇게 느끼는 순간 새로운 전략이 나와야 한다
7 기발한 명함
l DJ의 디스크 같이 생긴 그림이 그려진 명함
l 명함이 명함을 포기하니 목적이 달성된다
l 옛날에는 A에게는 가다라는 것이 답이었는데 지금은 파괴가 완성으로 도달하게 해준다
8 tilt
l 구글 화면에서 검색하면 화면이 기울여서 나온다 : ‘기울이다’라는 뜻이므로.
l 원래 인터넷 화면은 반듯하다
l 그러나 이미지 한 번 기울이면 기억을 한다
l 유튜브 검색량이 야후보다 많은 세상
9 5$ 프로젝트 (스탠포드 수업)
l 조별로 5$를 주고 숙제를 낸다
l 5$로 1주일동안 가장 많이 번 사람에게 높은 학점을 주겠다
l 5$로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 임대하겠다 – 창의적이지 않다
l 10분을 기업체 사장에게 팔러간다 : 사장님, 취업설명 기회 드릴게요 10분
l 회사 설명만 엄청나게 한 후 주머니에서 엄청난 돈을 꺼낸다
l 5$는? 그 회사 갈 때 택시비로 썼다
l 여기의 함정 : 5$에 모든 관심이 간다
l 손에 들고 있지 않은 것(10분)에 중요한 것이 있을 수 있다
l 내가 갖고 있는 5$가 더 이상 내 것이 아닐 수 있다
10 10,000,000,000 (11조)
l 구글에서 팀장이 “여러분 10조짜리 아이디어 가지고 오세요. 내가 밀어줄게요”
l !!! 나는 그동안 15억짜리 아이디어만 생각했는데… (작년 매출 10억, 올해 목표 15억..)
l 아이들에게, 학생들에게 큰 질문을 던져보라
l 요즘 : ‘취업’ 얘기만 한다 – 취업이 된다/안된다로 생각이 갇힌다
l 중학생에 강의를 갔더니 “너희 꿈이 뭐니?” – “취업이요”
l 그런데 대통령이 “왜 우리나라에는 스티브 잡스가 안 나오나?”
l ‘취업’이라는 조그만 질문을 했는데 어떻게 큰 사람이 나오나?
l 선생님에게 강의를 했더니 나온 질문 “우리 아들이 몇학년인데…”
l 우리반 아이들에 대한 질문을 할 줄 알았는데 학부모로 바뀐 것이다
l 그래서 다음 강의에서는 선조치를 하였다 “이전 학교에서는 이런 사례가 있었어요”
l 건전한 분노를 느끼는 것은 좋은 것이다 (왜 정치를 모르는 것이 쿨하다고 할까??)
11 <바다 위의 잠망경> 작품
l 레고 한개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l 상상은 양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레고 한세트는 14만원)
12 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화홍보
l 인터넷에서 총으로 쏘고 화면을 깨고 박살냄
l 여기에서의 키워드
l 고정관념 : 안에 나오는 사람은 실제 사람이 아니다
l 그러나 총도 쏘고 손이 나와서 플레이 버튼도 누르고 주먹으로 치면 화면도 망가짐
l 고정관념이 깨지니 홍보가 소문이 남
l 기존 : 갑자기 토크쇼에 출연을 한다 그리고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
l 틀 안에서 얼마나 재미있게 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경쟁하였다
l 그러나 틀을 깨버린 것이다
13 회사 입사 면접에서 발표 과제 <농촌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발표하시오>
l 나머지 모든 사람들
l 주제 …
l 원인 …
l 대책 …
l 김태원
l 그래프로 그렸다
l 2차 그래프를 중학교때 모두 배웠는데 왜 안써먹었을까?
- 수학 그래프이므로 단지 수학에만 응용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 요즘은 컨버전스의 시대다
è 수학문제를 사회로 가르쳐라
è 사회문제를 수학으로 가르쳐라
14 YouTube ID?
l 있는지 없는지의 답은 구글에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질문이다
l 구글에 지원하면 “IT에 관심 많고요, 유튜브도 많이 써요”
l 유튜브에 ID가 필요할 때 : 영상을 올리거나 저장할 때 가능하다
l 소비를 할 수는 있지만 활용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l 예전 : 애플을 가진 사람은 얼리 어답터였는데 지금은 더 노력해야 한다
15 질문에 질문하라
l 친구가 “태원아 뭐 먹을까?” : “네가 세번째 좋아하는 음식”
-> 친구가 다시 해주기 바란 답변은 “왜 세번째야?”
l 최상급 질문에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
l 학생 가장 감명 깊은 책은? : 노인과 바다. 이유는……
l 세번째 감명 깊은 책은? : 고민하기 시작한다
l 아이에게 “세번째 좋아하는 장난감 사줄게” 질문해 보라
l 질문은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
16 김태원의 고향 : 경북상주 (범죄 없는 마을)
l 14년동안 흙바닥에서 자랐다
l 막걸리 등, 새참 등을 나르며 살았다
l 그러다가 서울 청담동 지하방으로 이사 왔다
l 여동생과 같은 방을 썼는데 어느날 부자 친구집 갔다 와서 울고 있었다 “아니 세상에 옷도 방이 있는데 사람이 방이 없냐?” ->웃음과 눈물의 컨버전스
l 그 후 자바라로 방을 나눴다 (초코파이 반으로 나눈 후 두개라고 우긴 격)
17 10,416 + 948 = 11,364
l 11,364 : 지금까지 살아온 날
l 10,416 : 아버지와 함께한 날
l 948 :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의 날
l 아버지 덕분에 우리 사회의 바닥은 어떤지 알게 되었다
l 다양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l 창의력은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
l 임원 교육을 갔더니 친구 아버지 계셨다
l 이제는 “저는 어리니까 용서해 주세요” 나이에 기댈 수 없게 됐다
18 김인권
l 해운대 출연 전 1년간 단 한편의 영화에 섭외가 없었다 (영화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l 산에 올라가서 자살할까 생각했다
l 감독이 영화 찍기 전에 문자 한통
l “배우 김인권의 삶은 해운대를 찍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l <방가방가>의 주인공이 되었음
첫댓글 울 총무님! 야무지게 정리하여 잽싸게 올렸네요. 정말 놀라워요. 바뻐서 함께 못한 분들도 하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장말 정리를 잘해 주셨네요. 저도 열나게 적었는데 이렇게 마무리 절대 안되든데 예술적 타고난 재주를 가지신것 같아요. 항상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해요. 고마워잉....
부회장님, 강한 열정으로 성원해 주셔서 힘이 많이 납니다. ^^ 감사합니다.
역쉬~~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나그네~~뭐라 딱히 표현할수 없는 저력과 내공이 이곳에서도 서서히 품어져 나오는것 같은 이 느낌~!~....토쟁이...미주알고주알....나그네....예사롭지 않은 이분들에게 흐르는 끼와 기가 앞으로도 어떻게 표현되어질지 엄청 기대가 됩니당....나그네님...조만간 밥먹어야지요^^강의를 다시 듣는것 같은 이 가슴벅찬 감동을 나그네님의 요약된 글속에서 넘치게 느껴봅니당....정말 감사합니당^^
원장님, 간식도 챙겨주셔서 아주 든든한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일정 때문에 바쁘실텐데 시간 알려주시면 맞추겠습니다. ^^
뜨아~ 대단합니다! 곧 4기에서도 명강사가 배출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밥 먹자구요!!!
회장님, 명강사 보다는 명속기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_-;;
일이 두배로 늘으셔서 주무실 시간도 부족하실텐데 식사 가능하시겠습니까? ^^
저야 시간 내주시면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