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랑길 화성 88코스 제1부
궁평항-궁평리 해안-백미리 해안-백미항-
백미리어촌체험마을-한맥중공업 입구
20240612
1.코스 소개(두루누비)
1)코스개요
- 하루 두 번 열리는 제부도로 향하는 바닷길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
- 서해 바다와 갯벌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
2)관광포인트
- 궁평낙조로 불릴 만큼 노을이 아름다운 항구 '궁평항'
- 풍성한 해산물이 나는 곳으로 조개잡기, 망둥어낚시, 씨카약을 즐길 수 있는 '백미리어촌체험마을'
- 컨테이너로 지은 간이 미술관 '제부도아트파크'
3)여행자 정보
- 시점 :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66-83(궁평항광장 공중화장실 앞), 수원역에서 400번 버스 이용, 궁평항 하차
- 종점 :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066(전곡항교차로 탄도방보제 동단), 수원역에서 좌석 1004-1번 버스 이용, 전곡항 하차
- 관광지로 유명한 제부도 옆을 지나므로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
-거리 17.6km, 소요시간 6시간, 난도 쉬움
-주요 경로 : 궁평항정류장- 4.0Km- 백미항- 3.8Km- 공생염전- 5.3Km- 제부교차로- 4.5Km- 전곡항
2.서해랑길 88코스 개관
서해랑길 88코스는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 입구에서 출발하여 화성시 서신면 지역의 남양만 해안길을 돌아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을 잇는 탄도방조제 앞 전곡항 입구에서 끝난다. 88코스가 통과하는 화성시 서신면 지역은 궁평리, 백미리, 매화리, 장외리, 송교리, 장외리, 전곡리 등 서신면 12개 리(里) 중에서 7개 리(里) 지역이다. 88코스에서 장외리 지역은 한 번은 해안으로, 한 번은 내륙으로, 두 번을 통과한다.
서해랑길 88코스는 화성시 서신면 지역의 아름다운 남양만 해안과 발전하는 산업단지 지역을 통과한다. 철골 구조 건축 사업영역이 으뜸인 백미리 한맥중공업 화성공장, 매화리 공업단지, 장외리 장외산업단지, 송교리 화남일반산업단지, 전곡리의 해양산업단지와 해양일반산업단지 등을 거친다. 이들 산업단지를 통과하면서 화성의 눈부신 발전을 확인하게 되고, 화성의 경제 수준의 위치를 깨닫게 된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에서 조성한 휴식공간인 근린공원과 체육시설도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西新面)은 화성시의 서쪽 끝에 위치한다. 서신면은 화성시의 동북쪽으로 송산면, 동쪽으로 마도면, 남쪽으로 화성호, 서쪽으로 서해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과 시계(市界)를 이룬다. 서신면은 고구려 시대에 당성군, 통일신라 시대에 당은군, 고려 시대에 당성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남양부 서여제면과 신리면 일대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해체되고 서여제면(西如堤面)과 신리면(新里面)을 합쳐 수원군 서신면(西新面)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고 수원군의 일부 지역이 화성군으로 신설되면서 화성군 서신면이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서신면이 되었다고 한다.(디지털화성문화대전 참조)
서해랑길 88코스 탐방 체험을, 제1부 궁평리 궁평항~백미리 한맥중공업 입구, 제2부 백미리 한맥중공업 입구~송교리 제부도 입구, 제3부 제부도 입구~제부도~서해랑케이블카~탄도방조제 입구, 제4부 제부도 입구~전곡리해양일반산업단지~탄도방조제 입구 등 4부로 나누어 기록한다. 제3부는 서해랑길 88코스에서 벗어나 있지만 바다갈라지는 바닷길을 따라 제부도로 들어가 서신면 제부리 서해랑(嶼海浪) 제부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서신면 장외리 전곡정류장으로 넘어왔다.
3.궁평낙조 해송숲과 백미항 감투바위의 절경
제1부 : 지난 5월22일 서해랑길 87코스를 궁평항 입구에서 역방향으로 탐방한 뒤 3주만에 다시 서해랑길 88코스를 탐방하기 위해궁평항 입구로 다시 왔다. 지난 번에 87코스와 86코스 2개 코스를 역방향으로 탐방하였기에 궁평항 입구에서 궁평항을 들러볼 엄두를 못내고 화성방조제로 향하였다. 이번에는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길동무들과 함께 궁평항 북방파제로 나가서 궁평루에 올라 궁평항과 남양만 바다와 해안을 조망하는 여유를 부렸다. 아침노을도, 저녁노을도 볼 수 없는 시각이지만, 그 노을 풍경을 상상하며 사방의 풍경을 즐겼다.
화성시 서신면 남양만 해안이 북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선 풍경, 멀리 북쪽의 제부도와 가까이 서쪽의 도리도, 바로 남쪽의 부산하면서도 고요한 느낌을 주는 궁평항, 그 너머 멀리 국화도와 입파도를 가늠하였다. 동쪽으로 궁평항 입구를 조망하면 황금해안길이며 궁평낙조길 데크가 화성국가지질공원 앞 해상을 통과하며 궁평리 서북부 해안으로 이어진다. 이 풍경에 감탄하지만 이 풍경에 더 경탄하려면 낙조 시간에 궁평루에 올라 풍경을 조망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시간적 여유를 즐길 수 있음에 행복하다. 궁평항 북방파제를 더 아름답게 장식하는 것은 궁평항 등대포토존 조형물과 노란 등대, 궁평루에서 내려와 이 풍경을 담으며 서해랑길 88코스 출발지로 되돌아와 88코스 탐방길에 나선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한다. 6월은 1926년 6.10만세 운동과 1987년 6.10 민주항쟁이 일어나 외세로부터 나라를 되찾고, 군부독재로부터 민주를 쟁취하기 위한 뜨거운 함성이 조국의 하늘에 울려퍼졌다. 지난 달 고인이 되신 신경림(1936~2024) 시인은 6월의 함성을 이렇게 노래했다.
"이 땅이 아름다운 꽃으로 덮이리라 누가 믿었던가/ 이 땅이 희망의 노래로 가득하리라 누가 믿었던가/ 자유와 민주의 꽃으로 덮이리라/ 아무도 믿지 못하던 그 어둠 속에서 평화와 풍요의 노래로 가득하리라/ 아무도 믿지 못하던 그 두려움 속에서/ 그 유월의 함성이 그 유월의 어깨동무가/ 이 나라를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로 만들었으나/ 꿈과 활기로 가득한 백성으로 만들었으나/ 우리보다 평화롭고 자유로운 나라가 되기 위하여/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백성이 되기 위하여/ 그 유월의 함성, 다시 한번 그 유월의 어깨동무로/ 이 나라의 도시와 마을이 온통 노래로 가득하게 하리/ 강과 산과 바다가 환희의 춤으로 넘치게 하리 - 신경림의 '그 유월의 함성, 그 유월의 어깨동무로' 끝 부분. 다시 한번 6월의 함성과 어깨동무로 우리나라가 평화와 자유, 풍요와 행복이 되기를 시인은 노래한다. 그때 우리 국토의 강과 산과 바다가 환희의 춤을 춘다. 길손은 함성과 어깨동무 대신에 국토를 걸으며 우리 국토의 산하와 바다가 환희의 춤으로 넘치는 것을 느낀다. 현실에 안주하여 가짜 환희를 느끼는 것일까?
궁평리 서북쪽 해안은 아름다운 해송숲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솔바람 향기에 젖어 산책길을 걷는다. 바다에서 풍기는 갯내음이 솔향기와 입맞춤하여 더 그윽한 향기를 보낸다. 해송숲은 그 향기들로 넘실거린다. 아무런 잡념없이 무념무상으로 해송숲길을 지나와서 뒤돌아보면 숲길을 어떻게 걸어왔는지 아득해진다. 해송숲 모래밭에서 바라보는 궁평항 북방파제와 바다 풍경 또한 가슴을 울린다. 궁평루는 낭만적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흐릿하게 보이는 도리도는 상상의 섬 '이어도'처럼 몽환적 풍경 속에 떠있다. 남양만 궁평항 앞바다의 풍경은 묽은 파란 빛의 수채화 같다.
궁평리 서북쪽 해안 해송숲을 지나 배수문과 군 초소를 지나 백미리 해안으로 넘어간다. 물이 들어오는 때인지 나가는 때인지 바닷물이 찰랑찰랑 해안의 갯바위를 어루만진다. 바닷물이 찰랑거리는 굽이진 갯바위를 돌아가는 백미리 해안길이 조금 위험하다. 물이 더 차오르면 못 지나갈 것 같다. 굽이진 갯바위를 지나면 백미리 해안 모래밭, 푸른 파래들이 길게 모래밭에 펼쳐져 있다. 해안 언덕에는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며 그 옆에 야자수마을 식물원이 거대한 비닐하우스로 버티고 있다. 앞쪽 백미리 해안 곶(串)에는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 듯, 해안 모래밭을 사뿐사뿐 걸어 백미리 해안 백미길로 올라섰다.
해안 입구의 주택 안을 살피니 단정한 주택의 정원에 돌솟대와 백로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주인장이 소유한 부유함과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쁜 정원을 꾸미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해안에서 백미길을 따라 동북쪽으로 이어가면 백미리 마을이 있을 것이며, 황금향길(화성실크로드 황금해안길)을 따라 백미항으로 이어가도 백미리 마을에 이르는 것 같다. 서해랑길은 황금향길을 따라 숲길로 들어가 해안의 해식애가 있는 곶(串) 언덕 끝 군초소 앞으로 이어간다. 군 초소 앞에서 남양만 바다를 내려보면 바다에는 평평한 듯 낮은 바위가 있는데 이란이바위라 이르는 듯하고, 그 뒤쪽에는 도리도 섬이 몽롱하게 바다에 떠있다.
황금향길 숲길에는 학승루 누각이 있다. 전망대와 휴식을 겸하는 학승루(學僧樓) 이름은 '배우는 스님의 누각'이라는 뜻이니, 아마도 이 이름은 화성 지역이 삼국시대 때 당나라 유학승들의 출항로, 화성실크로드를 강조하는 이름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학승루를 거쳐 해안길로 내려가면 아, 절경의 바다 풍경이 숨을 멎게 한다. 바다에는 감투섬이 이곳의 터줏대감인 듯 굳게 버티고, 노둣길이 간석지를 가르며 앙증스럽게 감투섬으로 이어진다. 감투섬 왼쪽 바다에는 굴통뿌리 바위가 낮은 자세로 감투바위와 호응한다. 그들 앞에는 백미항이 이 풍경을 품고 단정하게 앉아 있다. 평안하게 아름답다. 북쪽 해안에는 송교리 해안이 길게 이어지고 그 끝에 살곶이가 바다로 돌출하여 꼭 화살이 날아가는 형상 같다.
백미리 해안길을 따라 백미항 백미리어촌체험마을로 들어갔다. 갯벌체험장 입구에서 감투섬을 다시 바라본다. 조선시대의 관모인 탕건은 관직에 오른 양반만 쓸 수 있었다. 그래서 '감투 쓴다'는 표현이 나왔다고 한다. 다시 살피니 바위 모양이 탕건 같다. 섬이라기보다는 바위, 탕건바위나 감투바위가 어울릴 것 같다. 감투섬에는 썰물 때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지금은 물이 차 있어서 들어갈 수 없다. 백미항과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의 명품은 누가 뭐라고 해도 단연 감투섬일 것이다.
백미항과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은 서해랑길 탐방객에게는 쉼터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휴식 공간, 식당과 편의점,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탐방객들이 잠시 쉬거나, 감투섬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을 빠져나오니 입구에 '백 가지 맛, 백 가지 즐거움' 백미마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백미리는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그 맛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뜻에서 백미(百味)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이 백미리 마을을 이렇게 홍보하고 있는 것 같다.
백미리 서북쪽 해안길을 따라 고분머리들을 지난다. 고부머리들 동쪽에 함박산은 편안하게 둥두렷하고 낙조캠핑장은 고분머리들에 자리하고 있지만 아직은 제 철이 아니어서인지 아니면 평일이어서인지 캠핑족이 보이지 않는다. 낙조캠핑장을 지나면 백미힐링마당에 반려가족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른쪽에는 상당히 넓은 왕새우양식장이 있다. 서해랑길은 백미리 서북쪽 제방길을 이어간다. 제방 안쪽의 한맥중공업 화성공장 서쪽 지역은 푸른 벼들이 자라는 논이다. 그 남쪽에 해운산이 보이고, 동쪽 멀리 당항성이 있는 구봉산을 가늠한다. 서해랑길은 한맥중공업 화성공장 울타리에서 해안을 벗어나 남쪽 농로를 따라 화성공장을 남쪽으로 돌아 백미길로 이어지는데, 길손은 길동무들과 함께 백미리 서북쪽 해안 제방길을 따라 한맥중공업 화성공장을 북쪽으로 돌아 백미길로 나갔다. 제방길에서는 동쪽의 매화리 해안과 장외리 해안, 북쪽의 송교리 해안과 살곶이가 멋지게 조망된다. 서해랑길 88코스의 아름다운 궁평리와 백미리 해안이 아른거린다. 이제 매화리와 장외리 그리고 송교리 지역은 어떨까? 가슴이 뛴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20.31km 중 6.20km
전체 소요 시간 : 5시간 11분 중 1시간 53분
왼쪽에 목장승과 솟대, 그 뒤쪽에 궁평항광장, 중앙에 화성국가지질공원 궁평항 설명안내판, 오른쪽에 서해랑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목장승과 솟대 왼쪽의 궁평어촌체험마을 안내소 앞으로 가서 안내소를 살핀다.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궁평항은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들이 가득한 수산시장이 잘 갖춰져 있는 작은 항구다. 조그만 배와 낚시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다리인 피싱피어에서 낚시를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화성시 해변 쪽을 걸어갈 수 있는 화성실크로드 산책로가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하이킹하는 사람들의 쉬어가는 길목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궁평항 주차장 쪽으로 길게 늘어선 푸드트럭길에는 유명한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 어묵,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며 궁평항광장에는 여름철 물놀이터도 개장하기 때문에 가족끼리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 두루누비
궁평어촌체험마을 안내소를 살피고 안내소 오른쪽으로 돌아서 궁평리어촌체험마을광장으로 내려간다.
어촌체험마을 안내소에는 건물 외벽 전체에 화성시 궁평항의 지역적 키워드를 자신의 이미지 패턴으로 재해석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윤협(Yoon Hyup)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화성 궁평어촌체험휴양마을은 깨끗하고 조용한 어촌마을로서 휴양과 어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궁평리]란 지명은 옛날 궁(국가)에서 관리하던 땅이 많아 [궁평] 또는[궁들]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될 정도로 좋은 천연 여건을 갖고 있다. 궁평 앞 넓은 갯벌로 이어진 마을 어업권 면허지는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완만한 경사의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바지락, 맛, 굴, 가무락, 낙지, 칠게 등 연안서식 생물들이 풍부하여 갯벌 체험이 용이하다. 그리고 [피싱피어]라고 불리는 궁평항 바다 낚시터는 궁평의 새로운 명소로 알려지고 있는데, 바다 위에 나무데크를 길게 깔아 놓아서 마치 바다 낚시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궁평 해안은 해송과 모래사장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관광지로서 길이 2㎞, 폭 50m의 백사장과 해송 5천여 그루가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작열하던 태양이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 두루누비
궁평항광장 중앙에 상설공연장, 왼쪽에 어린이물놀이장, 그 뒤에 궁평항수산물직판장이 있다.
궁평항광장은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 있는 광장이다. 궁평항은 1991년부터 시작된 남양만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어항이다. 2008년 12월 19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광장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수산물직판장이 있다. 광장에서 연결된 방파제 끝으로 나 있는 해상 전망 데크와 바닷가에 있는 궁평낙조길을 따라 바닷길 산책이 가능하다. 사진 촬영이나 바다낚시, 근교 나들이 등으로 항시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주말에는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해질 무렵에는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모터보트, 아르고, 어린이낚시, 갯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 두루누비
오른쪽에 푸드체험장인 '궁평의하루'가 있다. 오른쪽 출입구로 나가면 서해랑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88코스는 서해랑길 안내도 건너편의 황금해안길 데크를 따라간다. 잠시 궁평항 북방파제로 나갔다가 돌아온다.
궁평항 북방파제를 따라간다. 방파제 끝에 노란 등대가 있다. 바로 앞에 있는 궁평루에 올라 풍경을 조망한다.
북방파제 끝에 노란 등대가 있고, 중앙 오른쪽 뒤에 서신면 백미리 소속의 도리도가 흐릿하게 보인다.
맨 왼쪽 뒤에 제부도, 중앙 뒤에 길게 바다로 벋은 서신면 송교리 살곶이, 오른쪽에 서신면 백미리 해안이 굽이돈다.
맨 왼쪽은 서신면 백미리 해안, 그 오른쪽은 서신면 궁평리 해안의 해송숲과 백사장, 오른쪽 뒤에 해운산이 솟아 있다.
왼쪽에 궁평리 해수욕장, 중앙에 펜션단지, 맨 오른쪽에 화성국가지질공원, 중앙 왼쪽에 해운산이 살그머니 솟아 있다.
왼쪽 뒤 궁평항 입구 서해랑길 안내도 앞에서 궁평항북방파제를 따라왔다. 궁평항 오른쪽 뒤에 남방파제가 있다.
궁평항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는 항구. 1991년 남양만 화옹지구 간척 사업으로 인하여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의 주곡항, 남양면의 장덕항, 서신면 용두항의 대체 어항으로 건립되었다. 궁평항은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고, 2008년 국가어항으로 승격되었다. 국가어항 지정 이후 항구 내 토사 퇴적과 접안시설 부족 등으로 어항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2010년 궁평항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2014년 설계를 완료하여 359억원의 예산이 투자되었고 2021년 완공하였다. 궁평항은 국화도와 입파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영하여 궁평항에서 출항하는 여객터미널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 도제 150m, 호안 302m, 선착장 120m, 친수시설, 부잔교[양륙 및 휴식부두]를 증설하고 기존의 물양장[소형선박이 접안 하는 간이부두]을 52m로 확장하였다. 화성 8경 중 하나인 궁평항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궁평항에는 193m의 나무데크인 '피싱피어'가 있어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수산물 직판장과 낙조 감상을 위한 전망대 까페도 마련되어 있다. 궁평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갯벌 체험으로는 조개잡기·뻘설매체험·망둥어 낚시 등이 있다. 궁평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으로는 국화도와 입파도가 있으며, 운항 횟수는 주중과 주말,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2~4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는 약 40분 소요되며, 과거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졌다. 궁평항에서 입파도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되며, 화성 8경 중 하나인 홍암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궁평항 풍어굿이 열리는 장소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바로 아래 궁평항 등대 포토존 조형물, 그 뒤쪽 궁평항 출입항로, 왼쪽 멀리 화성시 소속의 국화도와 입파도를 가늠한다.
궁평항은 2021년 6월 도제 150m, 호안 302m, 선착장 120m, 친수시설, 부잔교[양륙 및 휴식부두]를 증설하고 기존의 물양장[소형선박이 접안 하는 간이부두]을 52m로 확장하였다. 화성 8경 중 하나인 궁평항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궁평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으로는 국화도와 입파도가 있으며,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는 약 40분 소요되며, 과거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졌다. 궁평항에서 입파도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되며, 화성 8경 중 하나인 홍암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파도 홍암은 궁평항 풍어굿이 열리는 장소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궁평루에서 사방으로 풍경을 조망하고 내려와 서해랑길 88코스 출발지로 되돌아간다.
궁평항 입구 서해랑길 88코스 출발지점에서 서해랑길 88코스는 왼쪽 황금해안길 데크로 이어간다.
황금해안길 데크가 화성국가지질공원 앞쪽 해상으로 이어간다. 이 데크길은 궁평낙조길이라고도 불린다. 왼쪽 뒤는 해운산이다.
궁평항북방파제 궁평루에서 궁평항 입구의 솟대조성지와 서해랑길 안내도로 되돌아간다. 입구에 지방도 제301호선이 있다.
궁평리의 주요 도로로 지방도 제301호가 남서쪽을 지나면서 화성방조제로 화성호를 가로질러 궁평항과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한다. 궁평리는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었으며, 궁평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어항으로 궁평항이 있다. 궁평항은 궁평해변과 궁평유원지와 함께 화성실크로드에 포함된다. 또한 궁평항에서 화성인삼축제·화성송산포도축제 등 화성시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개최된다. 궁평리 마을의 갯벌은 갯벌 3등분 자연 휴식제를 통해, 전체의 30%만 공개한다. 연안 바다에는 인공어초 시설을 통해 어초 어장을 조성하고, 종묘 방류를 통해 꽃게·넙치·우럭 등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있다. 2019년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해송 군락지에 조성된 예술 조형물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이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환경디자인 부분 본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서해랑길 87·88코스 안내도 오른쪽에 경기둘레길 48코스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87·88코스 안내도와 함께 88코스 탐방 출발을 기념한다. 88코스는 거리 17.6km, 소요시간 6시간, 난도 쉬움이다.
서해랑길 88코스는 경기둘레길 48코스, 화성실크로드 2코스 황금해안길과 동행한다. 황금해안길 데크로 진입한다
황금해안길 데크 입구 왼쪽에 화성실크로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화성에서는 삼국시대 실크로드의 시발점(始發點)으로,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구봉산 정상에 위치한 당성(唐城)을 품은 당은포(唐恩浦)라고 비정한다. 당은포의 정확한 위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은포와 당항성이 밀접한 관계에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여, 화성시 서신면 일대의 해안가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그래서 '화성실크로드'를 4개 코스로 개통하였다. 1코스 '당항성길'에 구봉산에 위치한 당항성이 있다.
경기도 서남부에 자리한 화성 지역은 고대부터 남양만을 통해 중국 산둥반도의 등주(登州)나 청도(靑島) 등으로 오갈 수 있는 서해의 관문이었다. 남양만에서 산둥반도로 건너가는 항구는 화량진과 마산포가 대표적이었으며, 연안 항로와 서해 직단 항로가 모두 이용되었다. 『신당서』에 인용된 가탐(賈耽)의 『도리기(道里記)』에 덕적도, 장구진(長口鎮), 대동강 하구, 압록강 하구, 랴오둥반도를 거쳐 산둥반도에 이르는 연안 항로가 소개되어 있다. 당성은 삼국 시대 이래 육상 교통로와 해상 교통로가 만나는 교통의 결절지였다. 특히 삼국 시대와 남북국 시대에는 중국을 왕래하기 위한 국제 항구였고, 입국한 사신이나 상인, 승려들은 왕경인 경주와 한산주 경내의 시장, 사찰로 가기 위해 육상 교통로를 따라 이동하였다. 특히 신라에는 왕경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이 구축되어 있었는데, 당성으로 통하는 길은 ‘염지통’이었다. 염지통은 서해안에서 생산된 양질의 소금과 토산품을 유통하였던 교통로인데, 사신과 상인 등도 왕래하였다.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에 있는 '화성 당성'은 남양만을 통제하고, 수원과 용인, 이천 지역으로 통하는 육상 교통로를 함께 관할하던 거점 성이었다. 특히 남양만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해안을 오가는 배들을 감시하기에 유리하였다. 지금은 서해안 간척 사업으로 당성 앞이 많이 육지화되었지만, 고대에는 해안선이 훨씬 안쪽으로 들어와 있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왼쪽의 솟대 조성지에서 오른쪽 푸드체험장인 '궁평의 하루' 앞 도로를 따라 북방파제의 궁평루와 등대로 나갈 수 있다.
왼쪽에 장승과 솟대, 그 왼쪽에 궁평어촌체험마을 안내소, 중앙에 서해랑길 안내도, 그 뒤에 '궁평의하루'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황금해안길 데크 난간 기둥에 화성실크로드 2코스 '황금해안길' 표지판이 붙어 있다.
황금해안길 데크는 궁평낙조길이라고도 불리는 듯. ‘궁평낙조’는 화성8경 중 제4경에 지정되어 있다.
화성팔경은 "융건백설(隆健白雪) : 융건릉 주위에 빽빽한 노송에 백설이 덮인 풍경, 용주범종(龍珠梵鐘) : 용주사 경내의 범종
제부모세(濟扶모세) :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 모세의 기적, 궁평낙조(宮坪落照) :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맞는 낙조의 아름다움, 남양황라(南陽黃羅) : 남양간척지에 펼쳐지는 가을의 황금들판, 입파홍암(立波紅岩) : 태고의 신비가 감추어진 입파도의 붉은 기암괴석, 제암만세(堤岩萬歲) : 일제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인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남양성지(南陽聖地) : 1866년 병인년 대박해 때 무명 교인들이 순교한 천주교 성지"이라고 한다.
황금해안길 데크 동쪽 해안에 모터보트 타는 곳과 낚시체험장이 있다.
밀물 때여서 물이 차 있다. 건너편 해안은 화성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궁평항은 남양반도 최남단에 있는 항구로 입파도, 국회도를 오고가는 여객선과 많은 어선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궁평 해안을 따라 긴 모래톱이 있고, 해안에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자리잡고 있어서 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입니다. 궁평항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전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궁평항에서 모래톱까지 약 300m 해안은 암석이 드러난 절벽입니다. 이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선캄브리아시대에 형성된 변성암으로 다양한 지질 구조(단층, 암맥, 타포니)가 분포하고, 이어지는 모래톱과 조간대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넓은 갯벌과 현생 퇴적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 '화성국가지질공원 궁평항' 설명안내판
맨 왼쪽 뒤에 제부도, 그 오른쪽 앞에 서신면 송교리 살곶이, 중앙에 백미리 해안, 오른쪽에 궁평리 해송숲이 있다.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유원지와 궁평해수욕장, 궁평 해송숲이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펼쳐져 있다. 그 왼쪽에 서신면 백미리 해안, 맨 왼쪽 뒤에 서신면 송교리 살곶이가 바다로 벋어 있다.
궁평리는 북쪽에 해운산[142.6m]과 왕모대[58.2m]가 있는 등 대체로 1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분포하고 중앙부와 서부 지역에 도래들·육방죽들 등의 평야지대가 나타난다. 북서부 해안의 궁평유원지 일대에 사구가 나타나며, 갯그렁·갯쇠보리·개씀바귀·순비기나무 군락 등 14종의 사구식물이 분포한다. 사구의 길이는 2km, 폭은 200~300m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해안사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사구 앞으로 폭 50m의 모래사장이 있으며, 사구 후면에는 100년 이상 된 해송 5,000그루가 궁평 해송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른쪽 해안의 화성국가지질공원을 살피며 황금해안길 데크를 따라간다.
이곳에는 선캄브리아시대 규암과 편암 등 변성암이 주로 분포하며, 마그마가 변성암을 뚫고 들어와 길게 형성된 고철질암맥도 나타난다. 70cm 폭의 암맥과 10cm 폭의 암맥 두 종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남-북 방향으로 길게 배열되어 있다. 특히, 암맥이 이어지는 곳에는 암맥 이음부(dike-bridge)가 관찰되며, 이러한 구조는 지하에서 마그마가 관입하여 전파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암맥의 경계면을 따라서 마그마가 급하게 냉각된 부분(chilled margin)이 관찰되며, 암맥 내부에서는 풍화혈(타포니, tafoni) 지형도 관찰할 수 있다. *고철질암맥 : 마그네슘과 철이 상대적으로 풍부하여 어두운 색을 띠는 암맥 (참고, 규장질 암맥 : 밝은 색을 띠는 암맥)
앞에 보이는 바위들이 변성암과 고철질암맥이다. 위의 설명안내판을 참조한다.
맨 오른쪽의 변성암과 고철질암맥, 중앙의 주향이동단층과 꽃다발구조, 왼쪽의 규암과 변성염기성암을 관찰할 수 있다.
궁평항 일대에는 고원생대의 흑운모편마암·각섬석-흑운모편마암·화강편마암·운모-석영편암, 중원생대의 엽리상 우백질 화강암, 신원생대의 운모-석영 편암 및 반상 흑운모화강암 등 다양한 변성암들이 분포한다. 또한 규암과 변성염기성암[녹색편암]이 우세하게 나타나며 주향이동단층, 꽃구조, 고철질 암맥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관찰된다. 궁평리의 해안지대는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며 가무락·굴·낙지·바지락·칠게 등 다양한 연안서식 생물들이 서식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황금해안길 데크를 따라 건너편의 궁평리 북서부 해안으로 들어간다.
이곳에는 아주 오래전(선캄브리아시대)에 만들어진 변성암류가 주로 분포한다. 이 변성암들은 후에 지각변형작용을 받아 주향이동단층과 꽃다발 구조가 만들어졌다. 해안절벽을 따라 적어도 3번 이상의 주향이동단층대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특징적으로 이곳의 주향이동단층대에는 아래 쪽에서 위로 퍼져나가는 꽃다발구조가 잘 관찰된다. 이 꽃다발구조는 좌수항 주향이동 단층의 굴곡대에서 인장력(양쪽에서 당기는 힘)에 의한 정단층 운동으로 만들어진 튤립모양 꽃다발구조로 해석된다.
*주향이동단층 : 단층면을 경계로 양쪽의 두 지괴가 수평방향(단층면의 주행방향)으로 어긋난 단층.
*꽃다발구조 : 주향이동단층의 굴곡부에서 여러 개의 단층으로 만들어진 지질구조. 압축력을 받는 곳(A)에서는 여러 개의 역단층이 만들어지며 땅이 위로 솟아 올라 야자수 모양 꽃다발구조가 만들어짐. 인장력을 받는 곳(B)에서는 여러 개의 정단층이 만들어지고 땅이 꺼지면서 튤립 모양 꽃다발구조가 만들어짐.
중앙에서 야자수 모양의 꽃다발구조와 튤립 모양의 꽃다발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위의 설명안내판을 참조한다.
이곳에서는 선캄브리아시대 다양한 변성암류를 관찰할 수 있다. 눈으로 보아도 암석의 색이 달라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어두운 황색 빛을 띠는 규암과 어두운 녹색을 띠는 변성염기성암(녹색 편암)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 또한, 변성암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를 가진 석영맥들이 곳곳에 분포하며, 특징적으로 규암 내부에는 거대한 포켓상의 석영맥이 관찰되기도 한다.
*석영맥(quartz vein) : 석영으로 이루어진 광맥으로, 지하에서 만들어진 열수들이 절리 등 틈새를 따라 상부로 이동하여 냉각되어 만들어짐. *열수작용 : 지하에서 마그마가 냉각되어 대부분 광물을 만들고 난 뒤 마지막에 남은 뜨거운 용액이 다시 식으면서 유용한 광물이 만들어지는 현상. 마지막 시기에는 용융점이 낮은 석영이나 방해석이 주로 형성됨.
규암과 변성염기성암을 관찰할 수 있다. 오른쪽 바위에 하얀 색 포켓상 석영맥이 보인다. 위의 설명안내판을 참조한다.
궁평항 북방파제가 길게 벋어 있으며, 궁평루와 등대, 그 오른쪽 뒤에 서신면 백미리 소속의 도리도가 흐릿하게 보인다.
중앙 뒤에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해안의 살곶이, 그 앞에 서신면 백미리 해안, 오른쪽에 서신면 궁평리 해송숲이 보인다.
화성시 서신면 남양만 해안이 북쪽으로 이어진다. 오른쪽에 궁평리 해수욕장과 해송숲, 중앙에 백미리 해안, 왼쪽 뒤에 송교리 해안과 그 끝의 살곶이를 확인한다. 그 왼쪽 뒤에 제부도가 흐릿하게 보인다.
황금해안길 데크에 해넘이가 끝나고 밝게 빛날 초승달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데크를 나가서 해안 왼쪽으로 이어간다.
해넘이 뒤에 밝게 빛날 초승달 조형물 뒤쪽으로 궁평항 북방파제의 궁평루와 노란 등대가 보인다.
궁평리어촌계 수산물센터와 궁평씨푸드 앞 궁평리 북서부 해안을 따라간다.
궁평리 북서부 해안에 펜션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황금해안길 데크 출입구 앞의 '바람의언덕' 펜션이 아름답다.
궁평리 북서부 해안에 '다링', '오 여보' 장승과 궁평 영문자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궁평항 북방파제의 궁평루가 보인다.
궁평리 북서부 해안에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해안사구에 해송숲이 있다. 왼쪽 뒤는 서신면 백미리 해안이다.
궁에서 직접 관리하던 땅이 많아 ‘궁평’ 도는 ‘궁들’이라고 불렸던 곳이 지금의 궁평리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과 갯벌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바지락, 맛조개, 낙지, 칠게 등을 채취하는 어촌 체험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길이 2km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이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으로 촘촘히 심어져 있는 소나무 밭에서 힐링 산책을 할 수 있다. - 두루누비
해안가를 따라 펼쳐져 있는 궁평 해송림 산책길을 따라간다.
궁평리 북서부 해안 궁평유원지 일대에 사구가 나타나며, 갯그렁·갯쇠보리·개씀바귀·순비기나무 군락 등 14종의 사구식물이 분포한다. 사구의 길이는 2km, 폭은 200~300m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해안사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사구 후면에는 100년 이상 된 해송 5,000그루가 궁평 해송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시원한 바닷바람이 실어 오는 솔향을 맡으면서 700m 구간의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해송 군락지이다. 썰물 때 드러나는 약 2km 개펄은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하루 2시간 가량 밀물 때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 두루누비
궁평리 해송군락지에서 해안의 백사장으로 내려와 궁평리 해수욕장을 뒤돌아본다.
궁평리 해수욕장은 궁평항 앞에 있는 백사장 길이 2km, 폭 50m의 아담한 해변이다. 남양반도 끝에 위치하며 100년 이상 된 울창한 곰솔숲이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간조시에 약 2km 뻘바닥에서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만조 때는 하루 2시간 이상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는 해변을 따라 궁평항과 해송군락지 양방향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궁평리 해수욕장은 해변에 그늘막 텐트, 파라솔 설치를 할 수 있고 차박 역시 가능하다. 차박, 차크닉은 정해진 장소(개인사유지)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고 취사도 가능하다. - 두루누비
걸어온 길을 뒤돌아본다. 궁평항 북방파제의 궁평루와 등대, 궁평항 입구 서해랑길 88코스 출발지에서 걸어온 황금해안길 데크와 궁평리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속하는 궁평리(宮坪里)는 서신면의 남부에 위치한다. 동쪽과 남쪽으로 화성호, 서쪽으로 서해, 북쪽으로 백미리와 용두리에 접한다. 궁평리는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궁에서 관리하는 토지가 많아 궁들 또는 궁평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궁평리는 조선 시대 남양부 신리면(新里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신리면 소속으로 궁평동(宮坪洞)이 기록되어 있다. 1914년 남양군 신리면 궁평동 일부가 수원군 서신면 궁평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서신면 궁평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가 되었다. - 디지털화성문화대전
백사장에서 해송숲으로 올라와 해송숲을 나와서 궁평유원지를 뒤돌아본다. 해송숲 뒤쪽은 서신면 백미리 지역이다.
서신면 궁평리 해안에서 제수문과 군 초소를 지나 서신면 백미리로 넘어가 백미리 해안을 따라간다.
제수문과 군 초소를 지나서 백미리 해안을 따라간다. 해안길 언덕에는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서해랑길은 백미리 해안의 백사장을 따라가다가 중앙의 숲으로 들어가서 왼쪽 곶(串) 언덕 끝의 군 초소로 이어간다. 오른쪽 언덕에 야자수마을 식물원과 카페, 회센터가 있다.
백미리(百味里)는 서해와 인접하며 저평지에 낮은 구릉지가 분포한다. 갯벌에는 망둥이·동죽·바지락·갯고둥 등의 300여 종이 넘는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백미리 해안에는 고원생대의 흑운모편마암·각섬석-흑운모편마암·화강편마암·운모-석영편암, 중원생대의 엽리상 우백질 화강암, 신원생대의 운모-석영 편암 및 반상 흑운모화강암 등 다양한 생대의 변성암류가 나타난다. 서쪽 해안에는 높이 20m의 해식애가 있고, 동쪽 해안에는 폭 5m, 길이 1.5km의 사취가 동서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서신면 백미리 백미길 315 주택의 정원에 조성된 돌솟대와 백로 조형물이 예쁘다.
서해랑길은 황금향길(화성실크로드 황금해안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 왼쪽 해안의 해식애가 있는 곶(串) 언덕 끝 군초소 앞으로 이어간다. 오른쪽 길은 백미리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백미길이다. 백사장의 파릇파릇한 것은 파래이다.
앞에 야자수마을 식물원과 카페, 그 오른쪽 뒤에 건립 공사 중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바다에는 간석지로 나가는 시멘트 도로가 있다. 중앙 맨 뒤에 화성국가지질공원과 궁평항, 그 오른쪽에 궁평항 북방파제 그리고 궁평루와 등대가 보인다.
백미마을로 들어가는 백미길 입구에 돌솟대와 백로 조형물이 예쁘게 조성된 백미길 315 주택이 바로 앞에 있다.
백미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백미리 백미마을회관이 있다. 백미마을 방향을 살피고 황금향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간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속하는 백미리(百味里)는 서신면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다. 동쪽에 용두리, 남쪽에 궁평리가 있으며, 북쪽과 서쪽은 서해에 접한다. 백미리는 『지명유래집』에 따르면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그 맛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뜻에서 백미(百味)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미리는 조선 시대 남양부 신리면(新里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신리면 소속으로 백미동(百味里)이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신리면 백미동과 궁평동 일부가 병합되어 수원군 서신면 백미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서신면 백미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가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백미리 해안의 숲으로 들어와서 남쪽으로 화성국가지질공원, 궁평항, 궁평항 북방파제, 궁평루와 등대를 조망한다. 중앙에 간석지로 나가는 시멘트도로가 바다로 나있고, 그 왼쪽에 건립 공사 중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보인다.
백미리 해안의 곶(串) 언덕의 군 초소에서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바다에 이란이바위와 그 오른쪽 뒤에 도리도가 보인다.
궁평항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도리도는 면적 29,455㎡의 무인도로 백미리에 속한다. 엽리 구조의 호상편마암으로 구성되며 동서 방향으로 긴 형태이다. 서쪽 해안에는 높이 20m의 해식애가 있고, 동쪽 해안에는 폭 5m, 길이 1.5km의 사취가 동서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백미리 해안 숲길을 따라가며 북쪽을 조망하면 앞에 서신면 송교리 해안과 바다로 돌출한 살곶이, 그 왼쪽 뒤에 송교리 제부도 입구, 그 왼쪽에 제부도가 흐릿하게 보인다.
백미리해안의 숲길을 따라가면 학승루 누각이 있다.
누각의 이름을 학승루(學僧樓)라고 명명한 것은 삼국시대의 학승들이 당나라로 가는 출항로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 같다.
백미리해안 숲길에서 해안길로 내려오면 곧바로 노둣길과 감투섬이 나타난다. 건너편은 송교리 해안과 '살곶이'이다.
오른쪽에 백미항, 건너편에 송교리 해안이 길게 이어진다. 썰물 때는 노둣길을 따라 백미항에서 감투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백미리 해안길을 따라 백미항과 백미리어촌체험마을로 이어간다.
백미리 마을은 바닷가와 인접한 마을로서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그 맛 또한 다양하여 백미 또는 백미리라 불렸다고 한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리(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다. - 두루누비
백미리 해안 곶(串) 언덕의 숲길을 따라와서 백미리해안길로 내려와 백미항으로 향하다가 뒤돌아본다. 맨 오른쪽에 도리도가 흐릿하게 보이고, 곶 앞에 있는 바다의 바위를 굴통뿌리라 이르는 듯.
백미리해안길을 따라가면 백미항과 감투섬을 잇는 노둣길을 다시 바라본다. 건너편은 송교리 해안이며 맨 끝은 '살곶이'다.
백미리해안길을 따라 백미항 백미리어촌체험마을로 들어간다.
화성시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은 눈부신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어촌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특히 갯벌엔 바지락이 많아 초보자도 체험이 가능하다. ‘백가지 맛이 있는 마을’이라는 별칭답게 백미항에서는 봄철 주꾸미, 여름철 밀국낙지, 가을엔 대하와 전어가 유명하고 정해진 요금을 지불하면 게잡이, 조개잡이와 어촌 패키지 체험, 스킨 스쿠버도 가능하다. - 두루누비
백미항 백미리갯벌체험장 입구에서 감투섬을 바라본다. 현재 밀물 때여서 감투섬에 들어갈 수 없다.
2018년 백미항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어촌뉴딜300'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생활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사업이다. 화성시 백미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국비 71억 7,000만 원, 지방비 30억 7,300만 원, 자부담 2억4,000만 원 등, 총 104억 8,300만 원을 투입하였다. 이를 통하여 여가복합 공간조성·백미힐링마당 조성·B&B하우스 리모델링·마을디자인 정비·지역역량 강화 등을 실시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은 경기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위치한 곳으로 옛날 마을 주민들이 바다에 나갈 때면 안전을 빌었다는 감투섬을 끼고 있다. 이곳은 감투섬 앞으로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서 사두질 체험과 카누체험장, 고동, 게 체험을 할 수 있다. 칠게, 농게, 꽃부채게의 서식지였던 백리미 갯벌은 민첩하게 사라지는 와중에도 카메라에 포착될 만큼 게들의 천국이다. 갯벌체험과 함께 건간망체험, 독살체험, 배낚시체험,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두루누비
체험장 준수사항과 이용료가 적혀 있다. 장비대여 및 갯벌마차 탑승 등은 별도 비용이다.
백미리갯벌체험장 입구에 갯벌마차가 주차하고 있다. 이제 곧 운행이 바빠질 것이다.
백미리어촌체험마을 운동장에 체육 시설과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은 백미리감투섬 음식점 앞으로 이어간다.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마을은 백 가지 맛, 백 가지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다. 백미리는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그 맛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뜻에서 백미(百味)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해안이 길게 이어지고 맨 왼쪽은 살곶이라고 이른다. 맨 오른쪽은 화남일반산업단지이다.
건너편 서신면 송교리 해안이 길게 이어지고 왼쪽에 화성화남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백미리 서북쪽 해안길을 따라 고분머리들을 지난다.
오른쪽 고분머리들에 낙조캠핑장이 있으며, 서해랑길은 백미리 해안길을 따라간다.
낙조캠핑장 앞에서 지나온 백미항과 백머리어촌체험마을을 돌아본다. 감투섬과 오른쪽 뒤에 도리도가 보인다.
백미항은 어항시설이 갖춰 지지 않은 작은 어촌마을로 인근의 어항을 이용하여 왔으나, 1995년 12월 선착장과 어장 진입로를 축조하여 어항의 면모를 갖추었고,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백미항에는 수산물판매장·매점·식당·주차장·세족장·쉼터·정보센터·체험안내소·공원·족구장·화장실 및 샤워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백미리 마을은 2008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조개잡이·망둥어낚시 등 다양한 갯벌 체험과 카누·카약 등의 수상레저, 바이크타기, 무인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하여 매년 십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최고의 어촌 체험마을로 알려졌다. 2009년 어촌 체험마을 전진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15년 대한민국 해양관광대상 어촌 체험관광 분야 대상을 받았다. - 디지털화성문화대전
고분머리들에 낙조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왼쪽 뒤의 산은 함박산이다.
화성시 백미힐링마당에 반려가족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른쪽에는 왕새우양식장이 있다. 서해랑길은 왼쪽 해안길을 따라 오른쪽 숲 앞으로 해안길을 이어간다.
드넓은 고분머리들이 펼쳐지고 왼쪽에 함박산, 앞에는 왕새우양식장, 오른쪽 뒤에 백미리 마을이 있다.
중앙 뒤쪽 백미항&백미리어촌체험마을에서 낙조캠핑장을 거쳐 오른쪽 반려가족 놀이터를 거쳐 해안길을 따라왔다.
백미리는 2021년 기준으로 경기남부조합 백미리 어촌계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9년에는 전국 어촌계 평균수입의 2배를 기록하였다. 백미리 서쪽 해안에 자리한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은 2015년 ‘행복한 어촌’ 1등급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울림 콘서트’에서 최우수 마을로 지정되었다. 백미리는 2018년 경기도의 어촌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어촌문화와 해양생태체험이 이루어지는 ‘해양생태휴양마을’을 2022년 완공하였다. ‘해양생태휴양마을’은 오토캠핑장, 머드 및 염전 체험장, 숙박시설과 특산물 판매장, 공원 등을 갖춘 체류형 생태휴양지이다. 한편 백미리는 정보화마을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경기만의 안산시·시흥시·화성시를 잇는 약 154㎞, 총 14구간의 소금길 중 6구간에 포함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서해랑길은 해안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 숲 앞을 거쳐 백미리 서북쪽 해안 제방길로 이어간다.
건너편에 서신면 송교리 해안이 이어진다. 중앙에 화남일반산업단지, 맨 왼쪽은 살곶이이다.
서신면 매화리 해안이 중앙의 장외리 해안으로 이어진다. 맨 왼쪽 숲이 있는 곳 왼쪽은 송교리, 그 오른쪽은 장외리이다.
서해랑길은 해안 제방길을 따라가다가 한맥중공업 화성공장 울타리에서 해안을 벗어나 농로를 따라 오른쪽 백미길로 나간다.
해안 제방길 안쪽의 백미리 들녘의 벼들이 푸르다. 건너편은 궁평리-백미리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가 한창이다.
서해랑길은 백미리 북쪽 해안의 제방길을 돌아 건너편 매화리 해안으로 이어간다. 중앙 뒤쪽의 구봉산 당항성을 어림한다.
서신면 송교리 남쪽 해안이 길게 이어진다. 중앙에 화남일반산업단지, 왼쪽에 바다로 돌출한 살곶이가 있다.
백미리 해안의 반려가족 놀이터를 거쳐 백미리 해안의 제방길을 따라왔다. 오른쪽에 서신면 송교리 살곶이가 있다.
서해랑길은 백미리 서북쪽 해안 제방길 바로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농로를 따라간다. 왼쪽 건너편은 매화리 해안이다.
이 직전에 농로로 진입하여야 하는데 길동무들이 제방길을 따라가기에 서해랑길을 벗어나 제방길을 따라간다.
한맥중공업은 플랜트 철구조물과 대규모 건축 철구조물 건축이 주 사업영역이라고 한다. 맨 뒤에 해운산이 솟아 있다.
1978년 창업 이래 지난 40여 년 동안 특수 철 구조물의 구조해석 및 기술 개발에 전념하여 온 저희 한맥중공업은 일찍이 각종 Plant 철구조물과 대규모 건축 철구조물을 생산 사공하여 왔으며,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한 대공간 구조물 Space Frame과 P.E.B.공법으로 현대 건축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7만평 규모의 한맥공단을 조성하여 확장 이전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최신 자동화 기계설비와 숙련된 기능인력으로 연간 12만 톤의 각종 철구조물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60여개국에 수출 및 시공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가동한 UAE 공장에서는 중동지역의 석유화학 및 발전 Plant용 철구조물을 연간 3만톤 이상 현지 생산 및 시공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대표이사 기업소개 인사말
백미리 서북쪽 해안 제방길을 따라 한맥중공업 화성공장을 돌아간다.
서신면 백미리 서북쪽 해안의 제방길을 따라 한맥중공업 옆을 돌아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