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에 트럼프 주니어가 지명되었습니다. 그의 지명에 관해서는 제 웹사이트에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의 지명을 반대하는 자들이 트럼프 인수위에도 있었지만 트럼프가 끝까지 그의 발탁을 고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가짜) 팬데믹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FDA, CDC 등을 모두 지휘하는 거대한 부서입니다. 예산이 국방부를 능가할 정도입니다. 그들이 차기 팬데믹을 준비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케네디 주니어의 지명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미국의 현역 의원 중에 가장 높이 평가하는 공화당의 랜드 폴 상원 의원이 코로나 조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와 케네디 주니어가 큰일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가장 많이 떨고 있는 자들은 앤서니 파우치와 빌 게이츠입니다.
파우치는 이미 의회 조사에서 많은 거짓 증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고, 미국 보건당국이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코로나의 기능 강화 연구를 하청 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수사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케네디 주니어는 그가 CIA의 생물학 무기를 지휘했다고 말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데 관심이 있어서 우리 기자들의 기사를 종종 유심히 봅니다. 이 기사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기자로서 특정인을 '백신 음모론'이란 단어와 한 헤드라인에 쓰기에는 큰 부담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면 글을 읽기도 전에 그 인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헤드라인이 사용되기 위해서는 글이 본문에서 충분히 그가 음모론자로 불릴 만한 강력한 증거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글의 본문은 헤드라인에 사용된 소위 '백신 음모론'에 관한 결정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 않고, 백신과 코로나를 비판했다는 서방 주류 언론의 주장을 한두 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20%의 지지율을 확보하며 미국 대선 3자 구도를 만들기도 했으나, 백신·코로나19 음모론을 주장한 데다 갖은 기행으로 지지율은 5%까지 추락했습니다."
황당하게 오탈자까지 보입니다. 그의 지지율이 하락한 건 기행 때문이 아니라 민주당이 당내 지지율 2위인 그를 수용하기를 거부하면서 무소속 후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가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고 적었는데, 이 주장은 FDA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알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지식이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지식에 미치지 못하면 그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MBN의 간부였으면 이런 글은 절대 내보내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인연 때문에 MBN에 호감이 있는데, 제발 분발하시면 좋겠습니다.
머니 투데이 또한 자신의 배설물을 기사에 도배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115083712142
트럼프 당선인은 14일(현지 시각) 성명에서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발표하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인들은 너무 오랫동안 공중 보건과 관련해 속임수, 잘못된 정보, 허위 정보에 관여한 산업 식품 단지와 제약회사들에 의해 짓밟혀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미국인의 안전과 건강은 어느 행정부에서도 제일 중요한 역할이며, 보건복지부는 미국의 엄청난 건강 위기를 불러온 유해 화학 물질, 오염 물질, 살충제, 의약품, 식품 첨가물로부터 모든 이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케네디 주니어는) 이들 기관을 최고 기준 과학 연구의 전통과 투명성의 길잡이로 회복시켜 만성 질환 확산을 종식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115075427279
전문가들은 케네디가 백신 음모론 같은 잘못된 정보를 믿는다고 지적한다. 케네디는 여러 차례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백신이 자폐증과 관련이 있단 주장을 펼쳤으며 홍역 백신의 효능도 의심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두고 "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는 주류 의학계 지침과 반대되는 것이다. 또 케네디는 공공 수도에 포함된 불소가 골절 및 암과 관련 있다면서 수도에서 불소를 제거하겠단 의지도 드러낸 바 있다.
첫댓글 저도 이 기사를 보며 과연 글로벌엘리트가 케네디의 장관 지명을
지켜만 보고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들더군요.
최악의 경우 사고사를 가장한 암살시도나 실각 할수 있는 어떤 조작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요.
목숨을 걸어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