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물을 대 놓으면 조그마한 연두색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식물 중 가장 작은 꽃을 피우는 흔히 “부평초”라고 불리는 개구리밥입니다. 꽃 이름의 어원은 올챙이가 먹는 풀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명명된 이름입니다.
어린 올챙이 같은 시절이 우리 모두에게 있었습니다. 풍족하지 못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위대하고 세상에서 존경받을 만합니다. 비 온 뒤 웅덩이로 날아든 꽃잎 한 장에 수십 년을 뛰어넘어 어린 시절의 기억장치에 스위치를 켭니다. 문영길 선생님의 한편 詩로 우리도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입시더~^^ https://story.kakao.com/ch/pusanpoem/IBV2b3GHQBa/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