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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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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산책수필】 ‘무궁화’를 폰카에 소중히 담은 이유
윤승원 추천 2 조회 44 23.08.31 16: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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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1 07:34

    첫댓글 요즘 도시에서는 무궁화 보기가 어렵습니다. 배재대학교 화단에 핀 무궁화는 싱싱해 보이고 빛깔도 아주 곱군요.

    무궁화는 진드기가 많아 농약하지 않고는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사진에서 보는 무궁화는 신품종 같습니다. 저도 내년 봄에는 화단에 무궁화 한두 그루 심어야겠습니다.

    배재학당 출신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무궁화 화단 옆에 있는 것도 그렇고, ‘경찰가’에 나오는 무궁화 가사도 신선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산책 수필입니다.

  • 작성자 23.09.01 07:37

    내년 봄에는 화단에 무궁화를 심겠다는 말씀이 소중합니다.
    화단이 있는 가정에서는 다른 꽃도 좋지만, 무궁화 한두 그루 심어 가꾼다면
    말 그대로 ‘槿域 삼천리’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01 08:22

    ♧ ‘올바른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올사모]’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09.01.07:40
    무궁화에 대한 사진과 배재대학의 어울린 정경 아름답습니다. 경찰 계급장이 무궁화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이를 경찰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나라 꽃으로 만들려면 문학가들이 멋진 무궁화 칭송 시를 짓는 일이 중요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작품에 대한 소개도 적극적으로 하면 좋을 듯합니다.

    지교헌 교수님 제안대로 이런 주제로 백일장을 여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국문학시대’에 특집으로 모으는 작업도 좋을 것 같고, 전국에서 무궁화를 가로수로 심는 일도 좋을 듯합니다. 윤 선생이 앞으로 이런 운동에 큰 기둥 노릇을 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무궁화 훈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적 훈장입니다. 무궁화동산이 찾아지지 않습니다. 저도 무궁화 몇 그루를 구해서 심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구복)

  • 작성자 23.09.01 08:23

    ▲ 답글 / 윤승원(필자) 23.09.01. 08:08
    어떤 글을 읽고 그와 관련된 꽃이나 사물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 느낌은 새롭고 경이롭습니다.
    매일 마주치는 화단의 꽃인데도 특별히 달리 보였습니다. 폰카에 담으면 내 안의 정서가 풍부해집니다.
    졸고를 세밀히 살펴주시고 따뜻한 격려 댓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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