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UPF) 대구·경북지회는 2023년 6월 20일 오전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내외귀빈 1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변사흠 회장과 이정문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재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식전영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축전 소개, 환영사(유준수 대구경북상임고문), 격려사(양창식 UPF세계의장, 송광석 국민연합회장 영상), 축사(이석수 전 경상북도 부지사, 윤용희 대구평화대사협의회장) UPF경북활동영상,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경북회장 지회장 일동), 이임사 및 감사패 증정(변사흠 이임회장, 감사패수상자 –여국동 김천UPF회장, 최종후 조직국장, 도미나가미까 한일평화봉사단장, 윤성이 UPF대구경북실장), 임명장 및 깃발 수여(정동원 한국부회장), 꽃다발 증정(경북대표), 취임사(이정문 신임회장), 축하공연(포항시 수선화 합창단), 특강(정동원 UPF한국부회장), 만세삼창(이주환 포항시 상임고문),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창식 UPF 의장, 송광석 국민연합 회장, 정동원 UPF 한국 부회장, 이석수 전 경북도 부지사, 유준수 대구·경북 상임고문, 윤용희 대구·경북 평화대사 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김병국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 회 부의장 등이 축전으로 축하를 전했다.
유준수 상임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항구적 평화 세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이 함께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고, 또 우리가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면 기필코 기적이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변사흠 회장은 이임사에서 “2008년 8월 UPF 지회장으로 취임한 지 15년이 됐다. 31개 대구 ·경북 시·군 ·구와 470여 개의 읍면동이 있다. 대구와 경북은 통합은 됐지만 모든 행사는 두 번을 해야 했고 우여곡절도 많았다”라며 “이렇게 하기까지는 지역에 책임을 맡은 상임고문들과 사무실 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고생하신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기에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일해 나가기 위해 대구와 경북이 분리됐고, 경력 많으시고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이정문 회장을 모시게 됐기 때문에 저는 든든하고 지회장으로서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변사흠 대구경북 회장은 UPF대구·경북회가 분리됨으로 대구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문 경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축전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해주신 양창식 의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 이정문 회장은 UPF일본 오사까 북동경.가나가와 회장, 울산.경남 UPF지부장, 대구 경북 청년 연합회장, 미국 사우스 켈로나이나 회장, 남미 볼리비아·페루·에드콰도르·콜롬비아·
베네수엘라·수리남 가이아나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UPF 경북 회장님으로 취임 활동하게 되었다.
많은 경륜과 많은 재능을 지닌 이정문 회장 취임으로 UPF경북회가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
이·취임식 후 평화통일회관으로 이동하여 사무실 개관식을 했다.
<평화봉사뉴스 편집장 여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