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 했을때

[자유인]

허리 삐끗 했을때(요추염좌) 처치방법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로

허리 근육이 약한 사람에게 잘 생기며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극심한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허리 인대는 다섯 개의 허리뼈(요추)를 서로 연결시켜 허리뼈를 지지하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질긴 조직으로

인대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과도하게 사용되면 경직되거나 약해지게 되고 약화된 상태에서 갑작스런 힘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인대의 염좌가 발생하게 된다.

주요 증상은 허리 통증이다, 

특히 허리를 삐끗했을때 허리통증이 지속되거나 부기 멍등이 생겼다면 요추염좌를 의심해야 한다.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여도 요추염좌가 올수 있으므로 

허리와 척추건강에 유의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경직된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치료를 통해 뭉친 염좌와 어혈을 풀고 노폐물을 배출 시켜 손상된 신경과 인대를 회복 시킨다.

주사, 약, 한약, 침, 봉침, 뜸, 부항 등이 통증을 경감시키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유용하다. 

대부분의 요추염좌는 근육이 뭉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찜질과 침치료정도로 쉽게 호전되며

일부 병원은 마약성분의 임시진통제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주는데 약효가 2~3개월 지속되며

보험적용이 되지않아서 비싸다.

가정치료는

24시간 이내 : 냉찜질부터해서 염증이 붓거나 주변근육으로 퍼지지않게하는것이 좋다.

                    얼음이나 수건을 얼려 허리에 대거나 차가운 쿨.파스를 붙인다.

24시간 이후 : 따뜻한 온찜질을 해야 치료가 된다.

파스를 붙이거나 소염진통제(낙센,탁센,사리돈,개보린같은것+소화제) 를 복용하고 따뜻한 바닥에 허리를데고

3-4일정도 누워 안정을 취하는것이 좋으며 적외선찜질도 효과적이다.

가정용 적외선렘프(100왓트짜리)는 의료기구상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다(가격은 7만원정도)

전구만 갈아끼우면 오렛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적외선은 염증성질환으로 생긴 통증,신경염,신경통,요통등

신경질환과 혈액순환,상처부위의 재생능력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기구이다.

움직이면 절대 낫지않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하거나 영구적인 만성통증이나 디스크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