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매년 겨울밤을 환히 밝혀주는 대표적인 축제, 서울빛초롱축제가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조형물과 예술적인 연출로 많은 관심을 받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되어 더욱 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지난해 12월 13일부터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소울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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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조형물 전시를 넘어 미디어 아트와 빛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로 서울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250만 명의 방문객 수는 이 축제가 겨울철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축제의 주요 볼거리와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빛초롱축제의 중심에는 전통적인 한지 등과 현대적인 LED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청계천의 물길과 교각을 따라 펼쳐진 조형물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름답게 표현하며, 전통놀이와 산대희, 어가행렬 같은 주제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 작품 ‘신비의 물결’은 광교 하단에서 바다생물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월 14일부터는 새로운 조형물 ‘서울의 달’이 청계광장을 장식합니다.서울의 밤하늘을 상징하는 달과 별 모양의 빛 조형물은 신년의 희망과 시작을 기념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서울의 달’은 축제의 연장 운영을 기념하며 추가된 연출로, 청계천을 걷는 이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평가받을 만큼 국제적인 인지도를 자랑합니다.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빅벤 등 세계 여행을 주제로 한 조형물은 현대인의 놀이 문화를 표현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의 달’과 같은 새로운 연출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아직 방문하지 못한 이들이라면,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축제의 빛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보세요.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