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니엘> ----------------------------------------------------------------------------------------------------------------------------------------------------------
<아르니엘> -크리티아국, 상왕궁.
<아르니엘> -크로노스는 자신의 침실에서 눈을 뜹니다.
<크로노스> (상태가 안좋으니 이해좀 해주시길.)
<크로노스> *상체를 일으킵니다.
<아르니엘>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기분좋습니다. 방안의 정경은 언제나와 같고
<아르니엘> -밖에는 시종들이 대기하고있겠지요.
<크로노스> *시종들을 부릅니다. "세면을 하고 싶구나."
<크로노스> *몸을 정결히 하고 하이로니우스께 기도를 합니다.
<아르니엘> "(시종)예, 상황전하."
<아르니엘> -미리 준비가 되어있던 세면도구들을 가지고 들어오는 시종들.
<아르니엘> -몸단장을 하기 시작하는군요.
<크로노스> (-벅벅 갑자기 이쪽으로 불쑥 시작하시면..;)
<아르니엘> "(시종)전하,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아침 회의 이전에 한번 만나시고자 하는 여왕전하의 어명이 계셨나이다."
<크로노스> "그렇군. 준비해 주게."
<아르니엘> "예, 전하."
<크로노스> 우선 기도를 천천히 하고 여왕궁으로 가죠.
<아르니엘> -몸단장이 끝나고, 크로노스는 여왕의 방으로 안내됩니다. 본래라면 저쪽에서 아버지를 만나러 오는것이 당연하겠으나, 최근 감기가 심해서 거동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아르니엘> -덤으로, 감기는 리무브 디지즈로 고칠수 없습니다.
<아르니엘> -방안에 들어가자, 안색이 좋지 않은 여왕이 침대에 앉아 있다가 크로노스가 들어오는것을 보며 반색하는군요.
<아르니엘> "오셨사옵니까, 아바마마..."
<크로노스> "아아. 편한이 있거라."
<니스루> (아르니엘/ 디바인 헬스로는 감기도 막아지죠?)
<아르니엘> (아뇨)
<니스루> (우와 감기 강하다)
<니스루> (그거 마법 비마법 안 가리고 막는 최강의 이뮨 아닙니까)
<크로노스> "그래, 아침부터 나를 찾은걸 보니 무언가 일이라도 있는게냐?"
<아르니엘> "행차하시게 한일은 다름이 아니오라, 이것을...."
<아르니엘> -그렇게 말하며 옆에 놓여있던, 조금 구겨진 종이를 내놓는군요.
<크로노스> 어떤거죠?
<크로노스> *시중이 가죠오면 받아서 봅니다.
<아르니엘> -편지같아요.
<크로노스> "흐음.. 편지이구나. 우선 읽어볼까?"
<크로노스> *읽습니다.
<아르니엘> "아침에 궁안을 청소하던 시녀가,새의 다리에 묶여져있는것을 발견했다하옵니다."
<아르니엘> -내용은, 과거 여행의 동료이자 지금은 숲속에서 은둔중인 하프엘프 드루이드, 엘큐리아 버나드린이 보낸 것이군요.
<크로노스> "이거, 반가운 사람이 보낸것이구나."
<크로노스> 계속 읽어보죠.
<아르니엘> [오래간만에 글을 띄웁니다. 이미 느끼고계셨겠지만, 세계 각지에 이변이 일어나는것은 이미 알고계셨을겁니다.
<아르니엘> 중요한 일이 있어, 만났으면 합니다. 저는 자리를 뜰수없는 사정이 있어서 그런데, 이쪽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면 그랑셰경도 동반해서요.
<아르니엘> 장소는....]
<아르니엘> -뒤에, 약도가 그려져있습니다.
<아르니엘> -그녀가 담당하는 숲속의 포탈 입구군요.
<크로노스> "급한일이라..."
<아르니엘> "...또, 가셔야 하는 일이십니까?"
<아르니엘> -걱정스러운 얼굴로 네메시스가 올려다보고있습니다.
<크로노스> "그런것 같구나...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안타갑기 그지 없구나."
<아르니엘> "....아닙니다.. 저야말로 아바마마의 힘이 되어드리지못하고, 고작 감기로 이렇게 쓰러져있어서 한심할 따름입니다..."
<아르니엘> "왕자에게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 떠나실것이십니까?"
<크로노스> "이렇게 편지를 보낼정도면 급한듯 하니 지금 곧 떠나야 할것 같구나."
<아르니엘> "그렇겠지요....."
<크로노스> "우선 그랑셰경에게 연락을 취하고 만나서 갈 예정이다. 괜찮겠느냐?"
<아르니엘> "저는 괜찮습니다. 대단한 일도 아니고...."
<아르니엘> "(시종)전하, 재상 아드리안 공작 드시었습니다-"
<아르니엘> -밖에서 시종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크로노스> "그럼 몸조리를 잘하도록 해라. 내가 친히 약재를 구해오라 했으니, 먹어두고."
<아르니엘> "부디, 몸조심하소서...."
<크로노스> "누가 온듯 하니 나는 우선 나가도록 하마. 그럼.."
<아르니엘> -병석에 있는채로 고개를 숙인채 인사합니다.
<크로노스> *끄덕이고 나가요.
<아르니엘> -나가는길에, 크로노스는 재상과 마주칩니다.
<아르니엘> -자신의 대, 아니 그 부왕의 때부터 재상을 해왔던 인물인 아드리안 공작.
<크로노스> "부디 잘 보필해 주게."
<아르니엘> "(재상)심려 놓으시옵소서. 곧 쾌차하실것입니다."
<크로노스> "암.." *끄덕이고 지나쳐가죠.
<아르니엘> -고개를 숙이는 그녀. 소문으론 100년도 더 살았다고 하는 소문이지만 젊기만 하죠.
<크로노스> (엘프인가요?)
<아르니엘> -아뇨, 일단 인간입니다만 전혀 나이를 안먹고있어요.
<아르니엘> -그래서, 알렌의 거처로?
<크로노스> 미라클로 센딩 시전해서 알린후에 가죠.
<크로노스> (뭔짓을 하고 잇을지 모르...)
<알렌> (-버엉)
<아르니엘> -거리가 꽤 됩니다만... 텔레포트?
<크로노스> (우음... 에러확율이 쫌 높은데..)
<크로노스> *궁정마법사에게 부탁하죠.
<아르니엘> -예, 그게 정상이죠. 센딩 내용은?
<니스루> (텔레포트,그레이터를)
<니스루> (미라클로 쓰는 방법도 있어요)
<니스루> (...)
<크로노스> -급한일이 있으니 방문하겠네-
<아르니엘> -알렌.
<아르니엘> -아침에 일어나서 막 아리사와 아침을 먹던중에
<아르니엘> -머리속으로 몇줄의 단어가 전송되어옵니다.
<아르니엘> -목소리로는 크로노스 상왕전하로군요
<알렌> "....음?"
<크로노스> (답변은?)
<알렌> (답변도 됩니까?)
<아르니엘> (바로 되요)
<알렌>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알렌>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할 것 같구나, 아리사"
<아르니엘> "에? 누가 오는거야 알렌?"
<아르니엘> -갸웃.
<알렌> "아주 높고 위대하신 분이지. 하지만 대체 무슨 일인걸까....."
<아르니엘> "......그영감? 아직도 살아있어?"
<크로노스> (-버럭버럭)
<알렌> "하하....여러가지 보구나 마법의 힘이 있을테니까 정정하시지 않을까"
<알렌> "어쨌건, 날 찾을만한 일이라면 평범한 외출이나 용무는 아니겠지" *대강 무구들을 챙겨두고 기다립니다
<아르니엘> -크로노스.
<아르니엘> -텔레포트로 이 레어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알렌의 답장이 날아옵니다.
<아르니엘> -이 근처는 오랜만에 와봤지만 길을 잃진 않겠군요.
<크로노스> *기억을 더듬어 레어안으로 들어가죠.
<아르니엘> -알렌. 뭐 챙기고 뭐 하고 할새도 없기 크로노스가 집안에 불쑥 들어옵니다.
<아르니엘> -노크도 안하고 무례하군요(...)
<크로노스> (...)
<크로노스> (노크할 문은 있었음?[..])
<아르니엘> (없죠0
<알렌> *잠시 놀라지만 이내 다가와서 인사를 합니다.
<알렌> "위대한 빛이 이르는 곳에 승리가 함께 하기를. 오랫만입니다, 전하"
<크로노스> "아아 오랜만이군 알렌. 이거 너무 불쑥 찾아왔나보군, 미안하네."
<크로노스> *악수를 청합니다.
<알렌> *정중히 받습니다
<아르니엘> "(아리사)광휘의 검과 함께하는 성스러운 기사들에게 영광을. 오랜만입니다 전하."
<아르니엘> -아리사가 새침떼고 인사하는군요.
<크로노스> "아, 아리사도 있었군. 이제는 어느덧 아가씨가 됬는걸."
<알렌> "일단 여기 앉으시지요" *테이블로 안내합니다.
<크로노스> "그러지" *앉아요.
<크로노스> "다들 잠깐 앉지? 찾아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알렌> *반대편에 앉습니다
<아르니엘> -다들앉았습니다.
<알렌> "말씀하십시오"
<크로노스> *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편지를 보여줍니다.
<알렌> "이것은.....으음...."
<크로노스> "그래서, 엘큐리아 버나드린에게 가봐야 할듯하군."
<알렌> "그녀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 같군요"
<알렌> "저야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습니다"
<아르니엘> "(아리사)그러면, 알렌 또 싸우러가는거야?"
<크로노스> (싸움쟁이 알렌)
<알렌> "글쎄....아마 그럴지도 모르지. 없기를 바라지만 말야. 아리사도 같이 갔으면 좋겠는데"
<아르니엘> "(아리사)물론 알렌이 간다면 나도 같이 갈거야. 뭐, 대단치않은걸테니까, 금방 끝나겠지? 그럼.... 전의 그 숲이지?"
<아르니엘> -다들 어딘지정돈 알아요.
<알렌> "으응, 맞아. 그럼 전하, 지금 출발하실 겁니까?"
<크로노스> "뭐, 기다리지. 천천히 준비해 주게."
<크로노스> (바로 출발한다는 말이잖...)
<아르니엘> -그럼 아리사가 밖에나가서 본신으로 돌아가고, 둘은 그 등에 타고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아르니엘> -니스루.
<니스루> -네.
<아르니엘> -...최근 어디 살아요?
<크로노스> (마스터도 모르는 그의 위치[...])
<니스루> -물질계를 이리저리 떠돌면서 트러블을 찾아 헤매고 있으니까..
<니스루> -거주처야 없죠.
<니스루> -동선도 무지 불규칙하고..
<알렌> (-ㅅ-;;)
<크로노스> (그는 위치가 없었다?!)
<니스루> -애초에 생활 필수품이라던가 하는게 전혀 필요하지 않으니까
<니스루> -사실상 언제 어디에건 있을 수 있어요.
<아르니엘> -그러면 오늘도 어디 나무밑에서 노숙하던 니스루.
<니스루> (나무 밑에서 노숙이에요?)
<니스루> (상공 2000피트쯤에서 노숙해도 되는데)
<니스루> (...)
<크로노스> (에어 엘레멘탈이군..)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그럼 상공 2천피트에서 노숙할겁니까 진짜로
<니스루> -보통은 그러죠.
<아르니엘> -그럼 상공 2천피트....
<니스루> -도시 근처일 가능성이 높고요.
<아르니엘> -새도 안날아다니는 이 상공에
<아르니엘> -갑자기 옆에 좀 환한 느낌이 들어요.
<니스루> -몸은 전혀 안 움직이고 상체를 공중에서 회전시켜서 그쪽을 쳐다보죠.
<아르니엘> -...어디서 많이 봤는데. 웬 나팔을 든 천사 하나가 거기 떠있네요.
<니스루> "...어디서 봤더라?"
<아르니엘> "오랜만이네요. 뭐 변한게 없는건 여전한것같지만."
<니스루> (어쨌건)
<니스루> (스펠라이크 리스트하고)
<니스루> (제일 높은 캐스터 레벨 부르십..)
<니스루> (..)
<니스루> (스펠캐스팅 능력 리스트도)
<니스루> (...)
<니스루> "...어디서 봤더라?"
<아르니엘> -캐스팅 능력 클레릭 20에 스펠라이크는 detect evil, continual flame, message.
<니스루> 이마를 찡그려요.
<니스루>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나올 것 같기도 하는데 안 나와요...
<아르니엘> "...엘라니아 라고 이름을 대야 기억을 하려나?"
<니스루> "..어디서 봤냐니까!?"
<아르니엘> -아 기억났다
<니스루> "...엘..엘라니아."
<아르니엘> -그 드루이드랑 같이 있던 천사에요
<니스루> "아아."
<아르니엘> -천상칠중의 한명, 크루세이더 라지엘을 따르던 트럼펫 아콘인데
<아르니엘> -어떻게 된건지 지금은 그여자랑 같이 있더군요.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니스루> "그러고보니 그런 녀석을 만났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니스루> "주인님은 놔두고 이런 데에서 뭐 하는 건데?"
<아르니엘> "....주인은 무슨 주인. 어쨌든, 최근 세계의 이변때문에 좀 만나자는 전언을 전하러 왔어요. 강요하지는 않지만, '꽤 재미있어질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아르니엘> "아뭏든, 좀 한군데 붙어있으라고요, 찾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알아요?"
<니스루> "뭐, 부른다니 가야지."
<니스루> 텔레포트, 그레이터.
<아르니엘> "그렇게 나올줄 알았어요."
<아르니엘> -붙잡고 워드 오브 리콜.
<아르니엘> -....우여곡절끝에, 포탈 앞에 모인 여러분.
<아르니엘> -..알렌과 크로노스는 아리사를 타고 도착하자
<아르니엘> -앞에 엘라니아와 니스루가 갑자기 빛과 함께 나타나요.
<아르니엘> -다들 과거의 동료니까 얼굴을 모른다는 농담하면 죽입...
<크로노스> "아아. 반가운 얼굴들이로군."
<아르니엘> "(엘라니아)다들 오랜만이군요. 잘들 지내셨나요?"
<알렌> "물론입니다. 오랫만이군요."
<크로노스> "그런데 엘큐리아는...?"
<크로노스> *둘러봅니다.
<아르니엘> "..포탈 안쪽. 데미플레인안에 있어요."
<크로노스> "그렇군. 자, 그럼 들어가 보지."
<아르니엘> -그리고 나무에 새겨진 포탈을 열고 모두들 안에 들어갑니다.
<크로노스> (그런데 혼돈 중립하고 모험을 했단 말야?! -세상에)
<알렌> (-ㅅ-;)
<니스루> (어떤 식의 관계였는지가 문제겠죠)
<니스루> (...)
<아르니엘> -차원의 이동을 경험하며 여러분이 도착한곳은, 엘큐리아의 데미플레인. 사방에 수백피트의 높이를 자랑하는 나무들이 서있고 중앙에는 깊고 넓은 호수가 있는, 눈에 익은 광경입니다.
<니스루> (그다지 동료애가 싹틀 것 같진 않다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니스루> (..)
<아르니엘> -..그리고 그 호수위에서 또아리를 틀고 자고있는 드래곤도요.
<알렌> -저게 엘큐리아?
<크로노스> (드래곤은 누구?)
<아르니엘> "(엘란)엘크, 다들 왔어 적당히 자고 일어나!"
<크로노스> (...저런)
<니스루> (엘프라고 들었는데)
<니스루> (사실은 드래곤이었다니)
<아르니엘> -트럼펫에 대고 소리를 꽥 지르자
<니스루> (배반에도 정도가 있...)
<니스루> (..)
<니스루> (는게 아니라 와일드 셰이프겠..)
<알렌> (드루이드니까 변신했을 듯...-_-;;)
<아르니엘> -드래곤이 잠을 깨더니 물속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아르니엘> "(엘크)크헥, 사, 살려주......"
<아르니엘> -꼬로록,꼬로록.
<알렌> "......"
<크로노스> "....."
<크로노스> "환영인사가 거창하군."
<아르니엘> "(엘란)...아주 가지가지 한다니까."
<알렌> "정말 급한 일 맞아요?"
<크로노스> "그러게, 속은것 같은걸."
<아르니엘> -물속으로 들어가서 엘크를 건져옵니다.
<아르니엘> -머리에 묻은 물기를 털어내면서 모두에게 밝게 인사하는 엘크.
<아르니엘> "(엘크)다들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아르니엘> -말하는 본인은 한 1달정도 못잔 사람의 얼굴입니다.
<아르니엘> -아니 그전에 이미 사람도 아니죠.
<아르니엘> -눈밑에 블랙서클이 눈에 뜨입니다.
<크로노스> "잘지냈다고 말하기 껄끄러울정도로 안좋아 보이는군 엘크."
<아르니엘> -이여자, 여전히 정신없군요.
<알렌> "오랫만이네요, 엘큐리아"
<아르니엘> -이러니까 선원에서 쫓겨나서 드루이드가 되었겠지만.
<아르니엘> -원래 적산선원이란 수도원의 수도승출신이었다고 한 기억이 있어요.
<니스루> (몽크-드루이드라는 클래스군요)
<니스루> (밀리?(...)
<크로노스> (수도승이 드루이드가 될 정도면 -먼산)
<알렌> (드래곤 폼으로 격투라던지)
<아르니엘> "(엘크)...그런데, 세사람뿐? 소류는?"
<니스루> "그래서, '재미있어지는 일'이라는건 뭐야??"
<크로노스> "소류도 불렀나 보군."
<아르니엘> "불렀는데.. 길찾느라 헤메는건 아닐테고. 암튼, 좀 앉아."
<아르니엘> -옆에 갑자기 테이블이 나타나더니, 돌의자가 땅에서 솟아납니다.
<크로노스> -앉죠.
<알렌> -의자 중 두개를 골라 아리사와 같이 앉습니다
<니스루> 의자에 앉은 자세로 떠있습니다.
<니스루> -
<아르니엘> "음.. 왜, 요 10년간 세계각지에 헛소문 떠돈건 다들 알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나도 이것저것 조사해봤지만... 단순한 헛소문만은 아닌것같아."
<아르니엘>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아우터플레인의 균형에, 뭔가 이상이 생겼다는 결과가 나왔어."
<아르니엘> -뭔가 두서없군요. 일이 생긴건 매터리얼 플레인인데 아우터 플레인이 거기서 왜 나오죠
<크로노스> "아우터플레인족은 별로 관련되고 싶지 않지만.."
<크로노스> "그래 자세히좀 말해주지 않겠어?"
<아르니엘> "음.... 실은, 나도 그 헛소문들을 쫓던중.... 헛소문이 아니라 실물을 하나 만났거든."
<알렌> "실물이라....어떤?"
<아르니엘> "아득한 과거, 전설에나 나오던 괴물을 말야.... Gloom이라는 이름을 가진 괴물이었는데, 꽤나 난처할정도로 강한녀석이었어.. 그치 엘란?"
<아르니엘> "(엘란)...아아, 그 괴물의 족속은 이미 수천년전에 모두 사라졌다고 나도 알고있어. 수천년전에는 나도 존재하진 않았지만..."
<아르니엘> -다들, 지식 비전이나 지식 종교 굴림
<크로노스> (그러니깐 너네둘이 잡았다고?[..])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1) = 11
<크로노스> *[0,141d20을 굴립니다]*
<크로노스> (141) = 1
<크로노스> ...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7) = 7
<니스루> 결과치 : 7 + (+39) = 46
<크로노스> 27
<알렌> 1d20 +20
<아르니엘> -니스루... 과거에 몇번 부닥친적이 있는 놈입니다.
<아르니엘> -...보는것만으로, 이름 그대로 암울해지는놈이에요
<아르니엘> -무지 암울하게 생겼어요
<니스루> (하지만)
<알렌> (이거 주사위 굴리는 방식이?)
<니스루> (전투능력도 무지 암울한 놈이었..)
<아르니엘> -남의 뒷통수 치는데 아주 능한놈이죠.
<니스루> (...)
<아르니엘> (알렌/...큐인 그대로)
<니스루> (에픽 몬스터(로그)
<니스루> (에 크리티컬 이뮨도 없다는)
<니스루> (무지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잖아요)
<니스루> (...)
<아르니엘> "(엘크)에 그러니까.... 이렇게 생긴녀석."
<아르니엘> -이라고 말하면서 주문을 외우더니
<아르니엘> -니스루가 아는, 그 암울한놈으로 변신합니다.
<아르니엘> -무슨 주문이냐고 하면 셰이프체인지 죠.
<니스루> "아.아. 꽤 자주 봤어."
<크로노스> (딱 25 HD이군)
<아르니엘> "(엘크)과연 니스루씨, 경륜이 있다니까."
<니스루> "그럭저럭 흔한 편인데.. 그렇게 세지도 않고. 편한 상대란 느낌?"
<아르니엘> "(엘크)..난 엄청 어려웠는데."
<크로노스> "흔하다고? 그건 어디 이야기지?"
<아르니엘> -다시 돌아옵니다.
<니스루> "정면에서 싸우지 못하는 놈들이 셀리가 없잖아.. 그야 그런 놈들이니까 해 밑에는 자주 안 나오지만.."
<니스루> "...그러니까.. 어디서 봤더라.."
<니스루> 기억을 더듬어요.
<아르니엘> "(엘크)..또 멏천년전의 이야기 아냐? 하여튼.. 내가 살던 천년전에는 그런녀석 없었어. 나도 마을의 장로들에게 이야기로만 들었을뿐이라고."
<아르니엘> -참고로 이녀석은 1200년정도 살았어요.
<아르니엘> -니스루, 기억은 잘 안나요
<크로노스> "그런데 무언가 알아낸것이 있나보군?"
<알렌> "몇천년전에나 있던 괴물들이..."
<니스루> 그야 날리가..
<니스루> "...어디서 봤더라..."
<아르니엘> "(엘크)음... 고대에 봉인되었던 그런 종족이 나타난게 이상해서, 신과의 영접을 시도해봤거든. 그 결과... '이계의 신이 나타났다'라는 말을 들었다구."
<크로노스> "...이계의 신?"
<크로노스> "이계라..."
<알렌> "이계의 신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인지는 알 수 없습니까?"
<아르니엘> "(엘크)응, 나도 잘 믿기진 않지만, 어쨌든 그런말을 들었어. 그 영향으로 세계의 균형축이 무너져서 그런 괴물들이 다시 부활한거라고..."
<아르니엘> "(엘크)음... 아마 멀티버스 차원에서의 '이계"를 뜻하는듯 해. 즉, 다른 우주."
<아르니엘> -알렌은 뭔소린지 잘 모르겠군요
<아르니엘> -뭐 알고싶다면 지식:비전.
<아르니엘> -전원.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1) = 11
<니스루> 결과치 : 11 + (39) = 50
<크로노스> *[0,141d20을 굴립니다]*
<크로노스> (141) = 1
<크로노스> 결과치 : 1 + (11) = 12
<니스루> (그거 1D20을 위장한 1D1 아닙니까)
<크로노스> (...그러게요)
<아르니엘> (...)
<크로노스> (이주사위 갔다 버려야지 -_-;)
<아르니엘> -니스루.. 아마 '다원우주'이야기 하는거같아요. 이 세계외의, 다른 그레이트 휠이 있다고 주장하는 설이 마법사들중에 돌았던 적이 있어요. 언젠진 기억 안나는데.
<아르니엘> -세계 구성자체가 틀린 별개의 우주.. 거기서 신이 건너왔다면 그건 분명히 아우터 플레인의 체제에 큰 문제가 생기겠죠.
<니스루> -별로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죠..
<니스루> "요는. 지금부터 일어나는 현상은 모두 '평소라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일들'이라는 것이잖아?"
<아르니엘> "(엘크)응, 바로 그거야."
<아르니엘> -고개를 끄덕이면서 차를 따라주는군요.
<아르니엘> -안에는 거미 한마리가 잘 익은채 들어있어요.
<크로노스> "......"
<알렌> (......)
<아르니엘> -전에도 몸에 좋은거라고 주장하면서 남들에게 먹이려고 하던 물건입니다.
<아르니엘> -이름하여 '거미차'
<크로노스> "내가 차를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이건 사양하지 않았던가?"
<니스루> "음.. 주는 거야?"
<알렌> -매우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 목이 마르지 않다고 합니다.
<아르니엘> "아, 신종개량했어. 몸에 '아주'좋은거야."
<니스루> " '마셔주세요'라고 하면 마셔줄 수도 있어."
<아르니엘> -제발마셔줘, 라는 오라를 풍기고있습니다.
<아르니엘> "(엘크)마셔주세요."
<아르니엘> -즉답.
<크로노스> *아쉽다는 표정으로 거절합니다.
<니스루> "아니,아니.. 이건 좀 모자란다. '위대하고도 영광된 니스루 주인님. 저의 이 하찮은 대접에 마음을 상하지 않고 부디 받아주소서'"
<니스루> "가 어때?"
<아르니엘> -그말을 그대로, 눈도 꿈쩍안하고 바로 읊는 엘크.
<아르니엘> -...아아, 원래 이런여자였죠.
<니스루> "거미는 먹어도 되는 거지?"
<니스루> 라고 하면서
<아르니엘> -고개 끄덕.
<니스루> 주욱 들이키고
<니스루> 거미를 씹어먹어요.
<아르니엘> -알렌과 크로노스는
<아르니엘> -아그작아그작소리와 함께
<아르니엘> -거미와 거미차를 함께 씹어먹고있는
<아르니엘> -니스루를 보게 됩니다.
<알렌> "......"
<니스루> "뭐, 약속이니까."
<아르니엘> -니스루. 앞으로 24시간동안 hd당 6씩 템퍼로리 hp.
<크로노스> "..." -질린표정
<아르니엘> "(엘크)어쨌든.. 소류가 와야 나머지 이야기를 하겠지만 지금부터 서서히 '소문'만이 아닌, '진짜'들이 나타날듯해."
<크로노스> "그거 범인들에게 큰 위협이 되겠군."
<알렌> "아까 말한 Gloom이라는 괴물 같은 종류 말입니까?"
<아르니엘> "(엘크)그리고 그걸 처리할수있는건 전세계를 통틀어서 몇명되지 않고, 그중 믿을수있는 사람이 우리들정도..라는거야."
<크로노스> "소류는 도대체..."
<아르니엘> "(엘크)그 괴물은 그래도 좀 약한편이었지만, 옛날에 들은 전승들에 의하면 그정도로 끝나진 않을걸. 훨씬 많은 괴물들이 앞으로 나타날거야. 그리고 그뒤에는, 그 이계의 신이라는녀석이 버티고있을지도."
<크로노스> "이계의 신이 무얼 관장하는지 같은 자세한 정보는 못얻었나?"
<아르니엘> "(엘크)....'파괴'와 '죽음'이라고 하던걸."
<크로노스> "...곤란하군"
<니스루> "그러고보니까. 그 이계의 신은 어딜 가면 볼 수 있는 거지?"
<니스루> "설마 정말 이계라면 얼굴 볼 길도 없는 거잖아."
<아르니엘> "(엘크)10년전 물질계에 떨어진 이후로는 행방불명이라는군. 찾아야지."
<아르니엘> "(엘크)뭐, 신이라고 해도 이세계에서의 신앙기반을 가지고있지 않는 이상 그렇게 대단한 힘은 사용할수없겠지만...."
<크로노스> "...물질계에 있단말이야?"
<아르니엘> "(엘크)아아, 그것도, 이우즈보단 센거같아."
<크로노스> "아바타도 아닌 본신이 이 물질계에 있다라.. 힘들게 될거 같군."
<알렌> "이런....그런 신에다 전설속의 괴물까지"
<아르니엘> "(엘크)뭐 당장 보이지도 않는 신은 그렇다 치고... 중요한건 그 서사시에나 나올법한 괴물들중 하나가 이 근방에 하나 있다는거야."
<알렌> "근방이라면?"
<크로노스> "네 구역을 침범한 녀석이 있단 말이로군?"
<아르니엘> "(엘크)....숲 남쪽 끄트머리쯤에 나가들의 군락이 있어. 대수롭지 않아서 내버려뒀는데, 최근 거기에 나가들을 통솔하고있는 무언가가 나타난모양이야."
<아르니엘> "(엘크)그 근방 트린트들과 샘블링 마운드들이 완전히 잿더미로 발견됐어. 단순한 나가들의 소행은 아냐."
<아르니엘> "(엘크)그 군락에게, 40여명의 트린트들을 학살할만한 힘은 없어."
<크로노스> "속이 여간 썩는일이 아니겠군. 그래서 그렇게 피곤해 보이는건가?"
<아르니엘> "(엘크)...응. 게다가 요즘 이 데미플레인도 누군가에게 좀 공격받았거든."
<아르니엘> "(엘크)비울수도 없고, 그래서 며칠째 드래곤폼으로 지키고있던거야."
<알렌> "하아, 누가 링 오브 와일드의 8장로를 공격할 결심을?"
<아르니엘> "(엘크)....그런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녀석이겠지. 어쨌거나 나이트 크로울러들 상대도 피곤해죽겠어."
<아르니엘> "(엘크)어쨌든 다들 와서 안심이야. 도와줄거지?"
<아르니엘> -...니스루, 지식 비전 체크.
<니스루> *[0,141d20+39을 굴립니다]*
<니스루> (148) = 8
<니스루> 47
<아르니엘> -..나이트크로울러를 부리는 마수라면, 몇명 떠오르는게 있는데 당장에는 한개의 이름이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Dream Lava.
<크로노스> "그래야 겠지.. 다른 장로들도 자기 구역에 이계체들이 왔다면 눈치치겠지?"
<니스루> "..그건 강적이겠군.."
<알렌> "물론, 제 힘이 닫는 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르니엘> "(엘크)다들, 고마워. 그럼 소류가 도착하는대로 나가들의 군락으로 가도록 할까?"
<크로노스> "자리를 비워도 괜찮은건가?"
<아르니엘> "(엘크)1시간전에 왔으니까 내일까진 무사할거야. 엘란이 남아있으면 여차하면 연락할수있으니까. 우린 정신적으로 연결되어있거든."
<아르니엘> -윙크
<크로노스> "1시간전..."
<크로노스> "8장로라는건 참 힘든 직분인거 같군."
<크로노스> "그래 누구 소류가 어디쯤 왔는지 찾아봐주지 않겠어?"
<아르니엘> "......전직 국왕보다 힘든거같아. 바꿔줄래?"
<크로노스> "....사양하지."
<아르니엘> "뭐 지금쯤이면 겔라스가 마중나갔을꺼야."
<아르니엘> -...겔라스 라는건, 그녀가 어웨이큰 시킨 배틀 타이탄 입니다.
<아르니엘> -그거 외에도 어웨이큰 시킨 괴수가 좀 많다고 기억하지만, 뭐 넘어가죠.
<크로노스> "한바탕 하고 오는건 아니겠지?" -지끈
<알렌> "소류 성격이라면 어디선가 악마를 때려잡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니스루> "뭐, 소류가 없어도 어떻게건 될 것 같은데.."
<아르니엘> "(엘크)크로노스는?"
<크로노스> "나는 좀더 확실하게 소류를 기다렸으면 하군."
<아르니엘> "(엘크)흠...1:1이네, 알렌은?"
<알렌> "음...아무래도, 완전을 기하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그는 최전방의 칼 역활이었으니 말이죠"
<아르니엘> "(엘크)그럼.. 여기서 좀 쉬다 가자. 준비도 좀 하고... 아,니스루. 혹시 그 나가들을 다스리는녀석이 어떤놈인지 짐작가는곳 없어?"
<니스루> "나가를 다스리는 녀석이라면 당연히 특별히 잘난 나가겠지."
<니스루> "나가들은.. 그러니까 하-나가.라고 부르던가?"
<아르니엘> "(엘크)....하-나가? 어떤녀석이지?"
<알렌> "하-나가라.....고대의 나가종족인가요?"
<니스루> "뭐, 보통의나가에다가 꼬리의 침을 붙여놓은 물건이라고나 할까.."
<아르니엘> "(엘크)혹시, 날아다니거나 마법이라도 쓰는거 아냐?"
<니스루> "날아다니기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위협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아르니엘> -상상하면서 킥킥대는 엘크
<니스루> "어차피 좀 강해봐야 파충류라고."
<아르니엘> "(엘크)음, 그 Gloom과 비교하면 어느쪽이 강해?"
<니스루> "거기서 거기... 아냐?"
<크로노스> *파충류라는 말에 아리사를 잠깐 쳐다봤지만.
<니스루> "뭐, 대비가 안 된 상대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는 점을 보면.."
<니스루> "...아!"
<아르니엘> -아리사는 자기하고 무관하다고 생각하는듯 덤덤해요
<니스루> "...그러고보니까 알렌, 옆에 달고 있는건 뭐지?"
<니스루> "지난번에 봤을땐 그런 거 없었잖아."
<알렌> "옆에 달고 있는거라니....아리사 말입니까?"
<크로노스> (무려 그런거 orz)
<니스루> "음.. 그런 이름인가?"
<아르니엘> "(아리사)...달고있다니! 난 물건이 아냐!"
<아르니엘> -버럭
<니스루> "방출하는 오라로 보아서 인간은 아닌 것 같고.."
<아르니엘> -셰이프체인저도 아닌것같으니, 아웃사이더 아니면 드래곤이겠죠
<니스루> "뭔진 몰라도, 수간은 안돼 수간운."
<알렌> "......." -버엉
<아르니엘> "(아리사)....알렌, 수간이 뭐야?"
<아르니엘> -잘 모르는 불건전한 어휘이므로 물어봅니다.
<니스루> "그레이트 휠의 다른 차원에서는 그것때문에 안 좋은 병이 잔뜩 돌고 있다고."
<니스루> "요즘 들어서 몸이 안 좋아졌다던가 하진 않아?"
<알렌> "그, 글쎄. 니스루씨! 그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입니다" -얼굴 빨개져서 버럭
<아르니엘> "(아리사)...난 드래곤이야! 병을 옮기는것따윈 안한다고!"
<니스루> "아. 아. 도마뱀 두목들 말이군.."
<니스루> "태어나서 아직 50년도 안 지난 거 아냐?"
<아르니엘> "(엘크)엘란, 저거봐. 내말대로 '꽤 재미있어질거'라고 했잖아. 자 돈 줘."
<아르니엘> "(엘란)...언제 돈걸었어?!"
<알렌> "아리사는 델리케이트 하단 말입니다. 심기 자극할만한 발언은 그만둬주세요"
<아르니엘> "(아리사)..으, 으으... 금방 클거야!"
<니스루> "아니, 아니..어쩌면 30...아니. 20도 안 되었을지도 모르겠군."
<크로노스> "...거기 불건전한 오락은 하지 말라고." -엘란과 엘크
<아르니엘> -니스루, 지금 발언에 저 드래곤 움찔 했어요.
<니스루> "..알렌, 언제부터 로리타 컴플렉스가 되었지?"
<아르니엘> "(엘크)예에-"
<니스루> "지금의 형태는 그럭저럭 나이가 있지만, 어차피 그런건 다 마법으로 어떻게건 한 거잖아?"
<아르니엘> "-...알렌.
<니스루> "정체를 드러내보면 아직 비늘도 안 여문 꼬맹이.."
<알렌> "어, 어디가....그런 불건전한 농담은 그만둬주세요. 저어어얼대 그런거 아닙니다!"
<아르니엘> -아리사, 폭발 직전.
<니스루> "오, 주제에 성질은 있나 보네, 덤비려고? 아서라 아서. 나는 네... 애인? 주인님? 하고 함께한 적이 있는 위대한 마술사님이시라고."
<크로노스> "니스루. 적당이 해 두지?"
<아르니엘> "(아리사)못-참-아----!!"
<아르니엘> -..아리사, 드래곤 폼으로 변신하더니
<니스루> "아. 그렇군. 그러니까.. 하 나가하고 골룸중 어느쪽이 센가의 이야기였나?"
<크로노스> -지끈지끈
<알렌> "아...아리사, 진정해!"
<니스루> "음... 아마 골룸이 셀 걸?"
<니스루> 아리사쪽 바깥에
<니스루> 시야를 두고 있어요.
<니스루> (그러나 Foresight가 상시 기동중)
<크로노스> -End to Strife시전합니다.
<알렌> "니스루 씨, 경고하건데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시면 저도 참기 힘듭니다" -으드득
<아르니엘> -브레스를 막 뿜으려는 순간
<크로노스> "아리사. 진정해 주게."
<니스루> "아? 그래?"
<니스루> "왜?"
<아르니엘> -...엘란이 아리사의 등에 올라타있군요.
<크로노스> (...빠르다!)
<니스루> "뭐, 알았어. 어린아이 놀리는 건 그만둘게. 불쌍하니까."
<아르니엘> "(엘란)거기까지. 불을 뿜으면 식물들이 불타버리잖아."
<아르니엘> "(아리사)그, 그렇지만 저녀석이..."
<아르니엘> "(엘란)도발에 넘어가면 어린애밖에 더돼?"
<아르니엘> -...애를 참 잘 다루는군요. 실은 숙련자?
<알렌> "...아리사,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해"
<알렌> (전직 보모라던지)
<아르니엘> -아리사 다시 휴머노이드 폼. 옷 갈아입으러 잠시 사라짐.
<아르니엘> "(엘크)칫, 그래서, 어느쪽이 더 강한녀석이라는거지?"
<니스루> "여전히 성질 급한 녀석들이구만... 걱정해서 말해준 거잖아."
<니스루> "뭐, 글룸이 아닐까?"
<아르니엘> "(엘크)그럼 그 하-나가라는괴물은 비교적은 쉽다는거군... 마법은 사용해?"
<니스루> "따로 연습했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니스루> "기본적으론 마법적인 종족이 아니야."
<크로노스> "그런데 엘크. 그곳에 있던 나가때들은 어느정도 수준이지?"
<아르니엘> (니스루/....하 나가는 마법 쓰잖습..)
<크로노스> (나가는 원래 마법쓰...)
<아르니엘> "(엘크)그냥 평범한 나가 마을이야. 스피릿 나가가 10마리정도.. 나머진 다크나가나 가디언 나가."
<니스루> (아차)
<아르니엘> (그렇죠)
<아르니엘> (원래 마법 쓰는애들입...)
<니스루> (21레벨 소서러 기준으로)
<크로노스> "가디언 나가까지?"
<니스루> (마법 쓴다)
<니스루> 잘못 봤어요
<니스루> 대사 캔슬
<니스루> ㅡ럼
<니스루> 압도적으로
<니스루> 하 나가가
<니스루> 글룸보다 세죠
<니스루> (...)
<크로노스> "가디언나가들이 복종했을것 같진 않지만. 중요하진 않겠지."
<아르니엘> "(엘크)그래. 알다시피 나가는 다들 비전마법을 쓰기때문에 귀찮긴 하지만 뭐 정 눈에 거슬리면 그냥 날씨변화로 봉쇄한뒤에 땅속에 쳐넣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아르니엘> "(엘크)중요한건.... 마법을 쓰는녀석이니까, 골렘같은게 있을지도 모른다는거지."
<크로노스> "흐음.... 꾀 오래묵은 놈들인가 보지?"
<아르니엘> "(엘크)아마도. 아뭏든 왔으니까.... 소류 올때까진 좀 기다리고있자."
<아르니엘> -그리고, 소매속에서 뭔가 뒤적이더니 반지 하나를 손가락에 끼고는
<아르니엘> -그대로 호수로 달려가서 다이빙.
<아르니엘> -....물속에서 잘건가?
<아르니엘> "(엘란).......죄송합니다, 저녀석이 변태라서."
<아르니엘> -대신 사죄하는 천사양.
<아르니엘> -....무지 불쌍해요
<알렌> "정말로 물 속에서 자는겁니까?"
<아르니엘> "(엘란)아마도. 전적이 있으니까..."
<아르니엘> -한숨
<크로노스> "뭐, 피곤은 나름대로의 최적의 방법으로 푸는게 좋겠지."
<크로노스> (정말 그걸로 괜찮은거냐!)
<아르니엘> "(엘란)그럼 편히 쉬어주세요. 시킬일 있으면 말해주시고."
<아르니엘> -그리고 한쪽 곁으로 비켜서있습니다.
<아르니엘> -소류는 지옥에서의 가벼운 분탕질을 마치고, 아무곳에서나 발에 밟히는 여관에서 현재는 쉬고있습니다.
<아르니엘> -마을은 좀 작은편이라 소류의 명성(맞나?)을 아직 못들은지 아무도 알아보진 못한것같군요.
<아르니엘> -대신 쓸만한 정보따위도 알아낼수가 없습니다.
<소류▶> "한가하네.."
<소류▶> "더이상 여기 있어봐야 아무런 소득도 없을테니 대도시로 가볼까나.."*중얼거리며 일어 납니다.
<아르니엘> -네, 근처의 대도시라면 안고쿠지(安國寺)가 있습니다.
<아르니엘> -도시라기보다는 하나의 초 거대 사원으로써, 서방의 대천구인 타로보를 봉인하기위해 세워진 대사원입니다.
<니스루> (...안고쿠지)
<니스루> (무슨 이름이 그렇죠)
<아르니엘> (절이름 이니까요)
<니스루> (그리고 그건 안고쿠지의 표면이고)
<아르니엘> -이 나라에 있어서는 종교의 중심지중 하나죠.
<니스루> (뒷면의 안고쿠지는 암흑사죠?)
<아르니엘> (즐)
<소류▶> "가까운 곳이라면.. 안고쿠지..인가..."
<니스루> (어라. 저걸 노링 이름이 아니란 말입니까)
<니스루> (안 그렇다면 보통 야스쿠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
<아르니엘> -반대편쪽으로 가면 라쿄우젠 이전에 이 땅에 있었던 구 제국의 수도인 카와자키(川岐)가 있습니다.
<아르니엘> -이쪽은 좀 더 멀긴 하지만 훨씬 대도시지요.
<소류▶> *주머니에서 동전을 하나 꺼내듭니다.
<소류▶> *그리고 튕겨요 "앞나오면 안고쿠지.. 뒷면나오면 좀 멀지만 카와자키로 가볼까."
<아르니엘> -1d3을 굴리십시오.
<소류▶> (앗 디 3은 없구나..)
<KRONOS> (가운데로 스거나 사라지는건가)
<소류▶> [1d3을 굴립니다]
<소류▶> (3) = 3
<아르니엘> -....재수없게도, 당신의 손에 의해 튕겨진 동전은
<아르니엘> -허공에서 처참하게 두동강 나버립니다.
<아르니엘> -오늘의 교훈, 힘조절 하고 삽시다.
<KRONOS> (...저런)
<소류▶> "....뭐 가까운곳으로.. 갈까.."*안고쿠지를 향해 걷습니다.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터벅터벅 걷던중.
<아르니엘> -....길에서 조금 떨어진곳에서, 커다란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소류▶> *발자국의 크기로만 보면 어떤 크기의 생물이죠?
<아르니엘> -족히, 인간의 몇배는 됨직한 짐승의 발자국이군요.
<아르니엘> -서바이벌, 혹은 날리지(네이쳐) 판정.
<소류▶> d20 => 10
<소류▶> 43
<아르니엘> -..공룡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족속....티라노 사우르스나 배틀 타이탄이군요.
<아르니엘> -발자국의 깊이로 보아서, 더 무거운 후자로 추측됩니다.
<소류▶> (배틀 타이탄??? 뭐지..OTL)
<아르니엘> -졸라 짱샌 공룡이요.
<Alen> (-ㅅ-;)
<KRONOS> (큐인의 첫 등장 몬스터~)
<소류▶> "몇일간 쉬기도 했으니.. 한바탕 움직여 볼까."-라며 씨익 미소짓습니다.
<아르니엘> -이런 도시 근처에 서식할놈은 아닙니다만..
<아르니엘> -추적합니까?
<소류▶> *예
<소류▶> "그런데.. 이런녀석이 어째서 마을 근처에?"
<아르니엘> -추적할건가요?
<소류▶> *예 추적합니다.
<아르니엘> -트랙 체크. ...없던가요? 그냥 서치.
<소류▶> d20 => 11
<소류▶> 16
<소류▶> (글ㅓ고보니 서치가 없다아악OTL)
<아르니엘> -...뭐 얼마 되지 않은듯 간신히 뒤쫓아갔습니다. 저기 저 숲속 멀리서 지나가던 다이어 타이거 떼를 습격해서 포식하고있는 중갑을 걸친 공룡을 발견했습니다.
<소류▶> (무려 중갑을 걸친 공룡인가..)
<소류▶> *공룡이 다이어 타이거를 다먹을때 까지 기다려요.
<니스루> (왜 호랑이가 떼를 짓죠)
<니스루> (...)
<아르니엘> -예, 좀더 가까이 갑니까? 지금 거리 약 600ft
<아르니엘> (이유가 있으니까요)
<소류▶> *200피트 정도로 가다갑니다
<아르니엘> -하이드 체크와 무브 사일런틀리 체크.
<소류▶> d20 => 17
<소류▶> 42
<소류▶> d20 => 12
<소류▶> 37
<소류▶> (으악 실수입니다.)
<소류▶> (22 17 이에요.)
<아르니엘> (뭐가요?)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다가가자 갑자기 놈이 이쪽을 홱 돌아보더니 말합니다.
<아르니엘> "뭐야 이거!"
<소류▶> "어?"
<아르니엘> -..좀 알아듣기 힘들긴 한데 일단 공용어에요.
<아르니엘> "뭐 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어느놈이 날 건드리려는거야!"
<소류▶> "공룡이 말을 하네?"
<아르니엘> "..공룡이 말해서 뭔가 불만이냐? 씨숑."
<아르니엘> -유창한 욕 실력. 발음에 비해 어휘구사력은 수준급이군요.
<KRONOS> (유창한 욕 실력의 압박)
<소류▶> "으음.."
<소류▶> "입한번 거치네.."
<소류▶> "아아 그리고 먹을때는 안건드릴 테니까 먹던거 마저 먹어 먹고나면 공격할께."
<소류▶> *손을 휘휘 저으면서 걱정하지 말라는듯 말합니다.
<아르니엘> (..이 무슨 프렌지드 버서커 답지 않은 행동을.)
<소류▶> (싸움 일어나기전에는 약간 온순해요.)
<소류▶> "네 말대로 먹을 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니까."
<니스루> (아니 많이 온순한데요 그건)
<아르니엘> (예 좀 너무 많이 온순합..)
<KRONOS> (아니 불가능할 정도로 온순한데요)
<Alen> (........-ㅅ-;;;)
<소류▶> (그럼 밥먹는데 건드리지 말라고 주장하는 공룡을 냅따 후려갈길수는 없잖습니..)
<KRONOS> (왜없...)
<아르니엘> ('이런 씨발 파충류새끼가 뭔 개같은 소리여' 라고 외치면서 개취급 한다음에 패야죠)
<아르니엘> -어쨌든 녀석은 소류의 온건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화가 난듯합니다.
<니스루> ('네가 개보다 나은 게 있나?')
<아르니엘> "맛도 없는 호랑이새끼들 구역질 참아가며 먹고있느라 짜증나는데 빡돌게하다니, 간부은 인간, 네놈의 이름을 밝혀라."
<니스루> ('감히 내 앞을 가로막는다는 것만으로도 너는 쓰레기 이하다')
<니스루> (라면서)
<니스루> (당당하게 시비를 걸어야죠)
<니스루> (..)
<아르니엘> -음, 공룡의 입맛으론 호랑이는 별로 맛이 없는가봅니다.
<아르니엘> -어쩄든 결투를 신청하는듯한 저 말투, 일단 대응해줘야겠죠?
<소류▶> "한 5분 정도 생명을 연장시켜주려고 했더니만 겁대가리를 상실한 도마뱀이구만?"
<소류▶> "너 썅 지금부터 피터지게 치고박을 상대에게 이름 가르쳐 주면 좋겠냐? 그냥 군말말고 먹던거나 마저 처먹고 내손에 뒤져!"
<KRONOS> (아니 저따위 짓을 하려고 이 위대하신 폐하를 몇분씩이나 기다리게 했단 말....)
<KRONOS> (...인데 초대받기 전이군)
<소류▶> *칼을 뽑아듭니다.
<니스루> (웃)
<니스루> (우리 일행은 모두)
<니스루> (위대하신 니스루님에)
<니스루> (위대하신 폐하에)
<니스루> (위대하신 알렌님이라는)
<니스루> (무지막지한 성격으로 뭉쳐있는 겁니까)
<니스루> (...)
<아르니엘> -이빨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KRONOS> (...위대하신 파티[...])
<Alen> (저런[...])
<소류▶> "어쭈 겁대가리를 상실했구나 네놈이!" *지금 거리가...200피트 그대로죠?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전투라도 하실래요?
<소류▶>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80피트가 될때까지.
<아르니엘> -우선권.
<소류▶> d20 => 10
<소류▶> 19
<아르니엘> -예, 거리 200.
<아르니엘> -먼저 하시죠
<소류▶> (돌격이 2배이동 까지죠?)
<소류▶> *헤이스트 발동하고 70피트 전진
<아르니엘> -예, 거리 130입니다.
<니스루> (...그런데)
<소류▶> *그리고 대기합니다.
<니스루> (솔라 윙 없는건 둘째치고)
<니스루> (부츠 오브 스위프트니스도 없으셨던 겁니까)
<아르니엘> -공룡은 동물답게 챠징해오는군요.
<소류▶> (저요? 있는데요?)
<아르니엘> -소류, ac얼마죠?
<소류▶> 55입니다.
<니스루> (그럼)
<아르니엘> -예, 놈이 달려오면서 자근자근 꺠물어버리는데
<니스루> (부츠 오브 스위프트니스에 이동속도 두배 효과도 있으니까)
<니스루> (80 기준치일텐데요)
<아르니엘> -피하지 못하고 제대로 받혀서 48점의 대미지 이고
<아르니엘> -덤으로 그래플 체크 해보세요.
<소류▶> (에? 스위프니스...이동에 2배 효과도 있습니까?)
<니스루> (네)
<아르니엘> (물론이죠)
<소류▶> (몰랐어요 OTL)
<소류▶> d20 => 18
<소류▶> (그나저나 맞았으면 의지 체크로 프렌지 발동체크 안합니까?)
<아르니엘> -어라 거기서 프렌지를 참으실겁니까
<소류▶> (아 안참으면 안해도 되는 겁니까?)
<아르니엘> -안참으면
<아르니엘> -자동 발동이죠
<소류▶> (레이지도 같이 발동 아니죠?)
<아르니엘> -그건 따로 발동해야죠.
<아르니엘> -그래서 결과가 얼마죠?
<소류▶> 63입니다.
<아르니엘> -놈의 이빨에 물려서 끌어올려지는건 피했어요
<아르니엘> -자, 하시죠.
<소류▶> "크아아악 이 새끼가!!"
<아르니엘> -거리는 10피트
<소류▶> *레이지도 쓰고 차징
<니스루> (10피트에)
<KRONOS> (...그러다 맞..)
<니스루> (어떻게 차지하죠)
<소류▶> (아 못하는구나 OTL)
<KRONOS> (10피트면 되지 않아요?)
<니스루> (5피트 이동 및 풀 어택입니다)
<니스루> (...)
<Alen> (5피트 이동해서 풀어택...)
<니스루> (두 헥스의 조주거리가 필요하니까)
<니스루> (저 표기법이라면 15피트에요)
<아르니엘> -아 제 말은 10피트 이동해야 공격을 할수있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르니엘> -상대는 휴지 니까
<소류▶> (옙.)
<아르니엘> -앞으론 절대 거리차이로만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소류▶> 10피트 이동후 파워어텍 20으로 내려치죠.
<소류▶> 굴릴까요?
<아르니엘> -예.
<소류▶> d20 => 7
<니스루> (기회공격 있는데요)
<니스루> (...)
<아르니엘> -아 뭐 조금 있다가 하도록 하지요.
<KRONOS> (그것도 두~번 씩이나 인가?)
<니스루> (그래플 유발하는 기회공격이니까)
<니스루> (기회공격부터 하시죠)
<니스루> (...)
<아르니엘> -..그건 그렇군요
<아르니엘> -46점 대미지 입으시고
<아르니엘> -그래플 체크.
<소류▶> d20 => 15
<소류▶> 76
<아르니엘> -예, 이기셨고
<아르니엘> -패시죠
<소류▶> (다시굴릴까요 아니면 위에껄로?)
<아르니엘> -위에걸로.
<소류▶> 48
<KRONOS> (겨우 배틀 타이탄으로 너무 오래끄십...)
<아르니엘> -예, 하즈레
<소류▶> d6 => 2
<소류▶> d6 => 1
<아르니엘> -..빗나갔다고요
<아르니엘> -갑옷 더럽게 단단하네요
<소류▶> (아 그렇습니까.)
<아르니엘> -공룡새퀴가 몇발짝 물러나더니 외칩니다.
<소류▶> "이놈이!"
<아르니엘> "잠깐, 우리 말로 하자!"
*.....나닛?!
<아르니엘> -..말로 하자는데요. 프렌지를 그만두시겠습니까
<소류▶> "닥치고 죽어라아악!!"
<니스루> (말로 하잔다고 그만두면)
<니스루> (그게 프렌지드 버서커...)
<니스루> (...)
<니스루> (라지만)
<니스루> (의지내성 굴리고 실패해서 죽여도)
<니스루> (프렌지드 버서커)
<니스루> (...)
<아르니엘> -그래서
<아르니엘> -60피트 뒤로 날라간 저놈을 추격하시겠습니까?
<소류▶> *당연하죠.
<소류▶> "야이 새끼야 일로 안와!!"
<아르니엘> "씹쌔야 말로 하자니까?!"
<아르니엘> -예, 추격하러 가는도중에 2대 맞습니다.
<소류▶> "이 개새끼가 말로하자면서 치는 새끼랑 말로 하고 싶겠냐!"
<아르니엘> -46, 52점.
<KRONOS> (공룡주제에 말로하자라는 개그는 그만둬주시....)
<Alen> (저거 지능적인데)
<아르니엘> "씹쌔가,그런말 할라면 쫓아오지나 말던가!"
<아르니엘> -시스템 쇼크 체크는 안해도 될거고.
<아르니엘> -패시죠
<소류▶> *몇대나 패야 하는겁니까?
<소류▶> *풀어텍으로 다칩니까?
<니스루> (근데 왜)
<아르니엘> -물론 1대죠.
<니스루> (기회공격이 두발 들어가죠?)
<아르니엘> (컴뱃 리플렉스니까)
<아르니엘> (..가 아닌가)
<니스루> (컴뱃 리플렉스라도)
<아르니엘> (1대뿐이군요)
<니스루> (..기회공격은 한번에 한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르니엘> -어쨌뜬 1대 패십쇼
<니스루> (그럼 에픽 리플렉스면)
<니스루> (기회공격으로 무한컴보 넣어도 된단 말입니..)
<소류▶> *파워어텍 10넣고 한대 칩니다.
<소류▶> d20 => 10
<소류▶> 61
<니스루> (근데 저 시체를 털면 벌리는 돈이)
<니스루> (한두푼이 아니겠군요)
<KRONOS> (시체?)
<KRONOS> (배틀타이탄은 돈 없고)
<아르니엘> -예, 명중
<아르니엘> -패시죠
<소류▶> d6 => 1
<소류▶> d6 => 2
<소류▶> 77
<아르니엘> -쳐맞으면서 뒤로 후퇴합니다.
<아르니엘> "젠장, 잠깐! 혹시 네놈이 그 나카지마 소류 라는 미친 개냐?!"
<소류▶> "이런 씨발 어떤 찟어죽일 새끼가 그렇게 불러!"
<아르니엘> "....엘크가."
<소류▶> "그게 누구야!!"
<아르니엘> -...과거 당신과 함꼐 모험을 했던, 엘프 드루이드의 이름을 녀석은 입에 담았습니다.
<KRONOS> (....)
<KRONOS> (엘크랑 맞짱뜨겠...)
<니스루> (당연하...)
<아르니엘> -엘큐리아 버나드린. 소류를 '저능아'라고 자주 놀렸어요.
<아르니엘> -그리고는 하늘로 종종 도망갔죠. 변신쟁이들 즐.
<소류▶> (여자에요? 남자에요?)
<아르니엘> -여자요.
<소류▶> "엘크? 엘크? 엘크? 그 썅년이!!"
<소류▶> "넌 그년과 알고 있다는 이유로 뒈질 이유가 충분해 새꺄!"
<KRONOS> (오.. 존경받는 드루이드 장로가 쌍년으로 바뀌었다)
<Alen> (푸하하하...썅년...)
<아르니엘> "....아, 잠깐, 어쨌든 난 널 데리러 오라고 부탁받았단말이다!"
<소류▶> "내 그년을 만나면 이번에야말로 짱돌로 이마빡을 깨버릴.."
<소류▶> *프렌지를 중단합니다.
<소류▶> d20 => 12
<KRONOS> (심각한 번뇌를 경험하는 배틀타이탄. 저딴놈을 왜 델구오...)
<아르니엘> -성공인가요?
<소류▶> 36
<소류▶> 성공요.
<니스루> (그야)
<니스루> (우리도 엘크가 존경받을만한 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KRONOS> (...)
<아르니엘> -하지만 엘프들에겐 대체로 존경받고있어요.
<소류▶> "음.. 엘크가 날 불렀다고?"
<아르니엘> "그래. 어쩃든 자세한 이야기는 가서 듣고. 타라."
<아르니엘> -라고 말하며 등을 내밀고 있어요.
<아르니엘>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 라고 외치는듯하군요. 훌륭한 등짝입니다.
<소류▶> *올라탑니다.
<아르니엘> -전속력으로 달립니다. 앞의 나무따윈 죄다 박치기로 튕겨버리고.
<아르니엘> -소류정도는 아니지만 대단한 힘이군요(....뭔가 묘사가 좀 이상한데)
<소류▶> "엘크가 미치지야 않고서 날 보자고 할 이유가 없을텐데... 드디어 죽고싶대?"
<아르니엘> -말없이 달려가는 놈.
<아르니엘> -중간에 텔레포테이션 서클을 몇개 거치고
<소류▶> "이상태로 그냥 모가지를 그어버릴까.."
<아르니엘> -그녀가 담당하고있는 숲의 입구에 도착합니다.
<아르니엘> -..그리고 다른 여러분들은
<아르니엘> -데미플레인의 입구에서 맹렬하게 돌진해서 들어오는
<아르니엘> -거대 공룡 한마리와 그위에 타고있는 소류를 발견합니다.
<KRONOS> "멋진 마운트로군."
<KRONOS> -감탄하면서 말해요
<Alen> "그는 변함없군요. 언제나 기운이 폭발할듯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아르니엘> -알렌, 저 공룡.. 엘크가 각성시킨 동물중 하나인 배틀 타이탄, 겔라스 군요
<니스루> "....그런 것 치곤 멀쩡한 상태가 아니잖아?"
<아르니엘> -치고박은듯, 둘의 상태는 그럭저럭 심각합니다.
<니스루> "어-이 소류!! 또 엉뚱한 녀석이랑 쌈질한 거야?"
<아르니엘> -보통사람이라면 20번정도 죽을것같은 상처로군요
<니스루> "쌈질만 너무 하다 보면 머리 나빠진다고 했잖아? 좀 적당히 하라고-"
<Alen> "엘크, 저 공룡은 분명 겔라스일텐데......소류와 전투를 벌인 걸까요?"
<소류▶> *심각하게 니스루를 쳐다보다가.."누구냐 너?"
<니스루> "............................"
<KRONOS> "...역시"
<니스루> "...정말 머리가 나빠졌나보네?"
<니스루> "나야. 나."
<아르니엘> -겔라스는 어디론가 슬 사라지고
<니스루>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 니스루님을 못 알아보겠어?"
<니스루> "머리 이전에 상식이 되먹지 못한 녀석이로군."
<아르니엘> -그 옆에서 엘란이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소류▶> "엘크가 불러서 왔는데 왜 미친 마법사가 있는거야?"
<아르니엘> -아리스도 한숨 쉬며 알렌 옆에 꼭 붙어있고요.
<니스루> "하? 당연하잖아?"
<아르니엘> "(아리스)...누구야 저거?"
<니스루> "엘크가 나같이 위대한 배경 없이 너를 부르겠어?"
<니스루> "미친개한테 물리려고?"
<Alen> "아아, 다혈질인 동료지. 소류라고 하는데...." -설명중
<니스루> ('그리고 왜 알렌의 동료들은 다 저런 사람이야?')
<Alen> ('뜨끔')
<소류▶> "야이 썅."*주위에 짱돌이 있으면 주워다 니스루의 미간에 던져버립니다.
<니스루> (DX 기준이니까 아마 AC 못 뚫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니스루> (...)
<아르니엘> -소류, 장거리 공격 굴림.
<소류▶> (그런 진짜 칼들고 덤벼요?)
<소류▶> d20 => 8
<KRONOS> "인사가 과격하군 소류. 보아하니 잘지냈나 본데?"
<니스루> (장거리니까 무기 보너스라던가 이것 저것 안 들어가요)
<니스루> (...)
<소류▶> 38
<니스루> (휴.)
<니스루> -다가오던 도중 허공에서 멈춰요.
<소류▶> "물론 이 몸이야 잘지냈지. 그래 넌 어때 여어쁜 마누라는 얻었나?"
<니스루> (.............................)
<니스루> (아무리 그래도 전에 모험할때부터)
<니스루> (크로노스는 유부남이 아니었을까요)
<소류▶> "아 이미 결혼 했었던가?"
<KRONOS> "...." -┏ 표정
<KRONOS> "...국장이 치뤄지었네만.."
<아르니엘> -스팟체크.
<Alen> (전원?)
<소류▶> "아... 이거 미안하군. 말실수야."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9) = 19
<소류▶> d20 => 13
<니스루> (....음..그러니까)
<Alen> d20 => 2
<니스루> 25
<Alen> 17
<KRONOS> 1d20 +15
<KRONOS> d20 => 17
<니스루> (그리고)
<KRONOS> 32
<니스루> ('크로노스의 얼굴에 애수가 스쳐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니스루> (라는 묘사로 이어지면)
<니스루> (...)
<아르니엘> 크로노스, 니스루.
<아르니엘> -...호수 수면에 보글보글하는 물거품이 올라오고있어요
<KRONOS> "일어났나 보군."
<아르니엘> -잠시후 호수속에서 엘크가 나옵니다.
<아르니엘> -..별로 젖진 않았군요.
<아르니엘> "(엘크)아, 소류 왔어? 조금 늦었네."
<아르니엘> -웃으며 손을 흔들면서 맞아주는군요
<소류▶> "뭘 조금 늦어 이게!! 실실대지마!"
<아르니엘> "(엘크)...왜 화난거야?"
<아르니엘> -갸웃
<소류▶> "...몰라서.. 묻냐?"
<아르니엘> "(엘크)응!"
<아르니엘> -...1200살이나 먹었으면저 저 애같은 태도... 아아 열받어.
<소류▶> "...늙으면 사람이 어려진다는데.. 치매라도 걸린거냐?"
<KRONOS> *뭐 무시하고, 엑셀런트 로드를 들고 타이탄의 힘을 소류, 엘크, 크로노스, 알렌, 아리사 에게 시전해요.
<KRONOS> (10분동안)
<아르니엘> -예, 여러분들은 갑자기 근력이 매우 증강된걸 느낍니다.
<Alen> "음? 이것은...."
<KRONOS> 60d6 [ 3 + 5 + 5 + 3 + 1 + 2 + 3 + 5 + 6 + 3 + 5 + 5 + 3 + 6 + 3 + 6 + 1 + 5 + 4 + 1 + 4 + 2 + 2 + 1 + 3 + 6 + 4 + 5 + 4 + 2 + 4 + 2 + 3 + 6 + 1 + 3 + 2 + 4 + 3 + 3 + 3 + 5 + 1 + 2 + 4 + 1 + 2 + 4 + 3 + 5 + 3 + 5 + 4 + 5 + 4 + 2 + 2 + 1 + 6 + 6 ] = 207
<아르니엘> "(엘크)...? 뭐해?"
<KRONOS> "크윽." *하면서 회복을 해요
<KRONOS> "뭐, 대비 정도?"
<소류▶> "왠 대비?"
<소류▶> "엘크 부른 이유나 말해 시덥잖은 이유면 미간에 칼을 박아줄테니까."
<KRONOS> (-시덥잖은 이유를 말합니..)
<니스루> (근데
<니스루> (엑셀런트 로드)
<니스루> (설명이 애매해서 그런데)
<니스루> (하루에 2000 XP 공급해주고)
<니스루> (총량으로 2000XP 공급하고 나면 끝)
<니스루> (인 것 같은 느낌도)
<KRONOS> (...말이됩니...)
<니스루> (그게 저 망할 '상한 오버하는 XP를 쓰고 나면 산산조각으로 부서집니다')
<니스루> (라는 설명이 되게 애매해요)
<니스루> (207점)
<니스루> (...)
<아르니엘> "(엘크)....뭐, 아주 간단하게 말할꼐. 요즘들어 세계에 괴이한 괴물들이 나타난다는 소문은 들었지?"
<니스루> (크로노스/ 숫자에 따라서는)
<아르니엘> -네, 들었죠
<니스루> (저걸로 죽을 수도 있겠네요?)
<KRONOS> (-끄덕)
<소류▶> "그래서?"
<KRONOS> (확률은 로또정도?)
<아르니엘> "그중, '실제로 나타난'것이 하나, 이 근처에 있어. 그것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토벌하면서, 그 흑막을 찾아야 돼. 거기에 너의 힘이 필요해."
<아르니엘> -라고 엘크가 말해요
<소류▶> "맨 입으로?"
<소류▶> "라는건 농담이고. 그녀석 강하겠지? 날 부른걸 보면."
<니스루> (크로노스/ HP 얼마인데요?)
<아르니엘> "....응."
<Alen> "소류, 그 괴물들을 막지 않으면 세상 전체가 위험합니다!" -설교합니다
<KRONOS> (346)
<니스루> (확실히)
<니스루> (로또급 확률이군요)
<Alen> (쓰다 돌아가시는 날 로또사면 같이 당첨되실 겁니다 -ㅅ-;)
<KRONOS> (....)
<소류▶> "누가 안막는데? 하여간 예나 지금이나 시끄럽기는.. 그런데... 그쪽은 누구야?"*아리사를 가르킵니다.
<아르니엘> "(아리사)나는 아리사, 골드 드래곤 일족의 일원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아르니엘> -라면서 예의바른 인사를 하는군요
<아르니엘> -일단 알렌의 동료, 라고 하는 시점에서 적은 아니라고 판정한 모양입니다
<Alen> "네. 그리고 성격 좋고 착하고 예쁘...." -아무튼 여러가지 주절주절 자랑을 늘어놓아요
<소류▶> "흐응...."*알렌에게 다가가서 귓속말로.."키워서 먹게?"
<니스루> (...이미 먹었..)
<니스루> (...)
<KRONOS> "흠흠" -적당히 끊어요
<아르니엘> "(엘크)..라는 이유로, 이제 다 모였으니까 이만 갈까?"
<소류▶> "그래그래 가자구."
<Alen> "저는 언제라도 좋습니다."
<KRONOS> "그럼 가보도록 하지."
<아르니엘> "(엘크)그럼, 나가들의 부락 근처까지는 나무 통로가 있으니까 바로 가도록 하자고."
<아르니엘> -라고 하며 출구로 휙 나가버려요. 엘라니아는 그대로 있고.
<아르니엘> -모두들 따라 나가고
<아르니엘> -나오자, 바로 저 멀리 300야드 정도 전방에 나가들의 부락으로 추정되는게 보입니다.
<Alen> "저곳이...."
<니스루> (근데 우리가 여기 왜 왔더라..)
<니스루> (아아)
<아르니엘> (하 나가 잡으러 왔죠)
<KRONOS> "좋아, 그럼 엘크. 다음 계획은 어떻게 되는거지?"
<아르니엘> "(엘크)...글쎼, 대량학살 좋아하는사람?"
<KRONOS> "...설마 나가를 전멸시키자거나..?"
<소류▶> "하암..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은 엘크 너밖에 없어."
<KRONOS> (....저런)
<아르니엘> "(엘크)....무슨소리야? 자연의 평화를 유지하는것이 나의 사명인데 내가 그런 변태같은걸 좋아할리가 없잖아."
<니스루> (...대량학살 좋아하는데요)
<니스루> "..대량학살.."
<니스루> "...대랑학살..."
<니스루> "...대량학살..."
<니스루> "뭔가 떠오르는게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니스루> -달콤한 미소를 지어요.
<아르니엘> "(엘크)......앗, 위험하다. 크로노스님, 좀 부탁해요♡"
<아르니엘> -....웃지도 않고 애교 떠는건 확실히 무섭군요.
<Alen> "....."
<KRONOS> "..."
<아르니엘> -어쨌든 니스루가 좀 위험한 표정을 하고있으니 적당히 두들겨패서 정신차리게 해주는것도.
<KRONOS> "그쪽으로는 생각지 않기로 하고..."
<니스루> "그래서, 나가들의 두목만 제거하면 된다는 거지?"
<니스루> 재빨리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말해요.
<Alen> "우선은 그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아르니엘> "(엘크)아마도. 더이상 숲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간 대략 곤란이니까."
<KRONOS> "내부의 협조가 있으면 좋을것 같지만.."
<아르니엘> "(엘크)무리. 뭐, 적당히 '도약'할수 없을까, 니스루씨?"
<아르니엘> -..디멘젼 도어 같은걸 말하는 모양입니다만
<아르니엘> -쓸수있는사람?
<KRONOS> (900ft. 니깐... 중심부로 까지 갈수도..)
<니스루> -저요
<니스루> 그레이터 텔레포트
<니스루> (....)
<KRONOS> (...저런)
<니스루> (그리고)
<니스루> (니스루하고 크로노스는 둘 다 쌍으로)
<니스루> (미라클 써서)
<KRONOS> (저쪽 엘크도 미라클 쓰죠 [....])
<니스루> (모든 차원이동계 주문을)
<아르니엘> -그럼 발언하시죠
<니스루> "...뭐."
<니스루> "간단하게 해보지."
<니스루> 음...
<니스루> 스크라이 주문을 써서
<니스루> -스크라이 주문을 써서
<니스루> -점프할 곳을 찾아요.
<KRONOS> (대상없이 가능한가...?)
<아르니엘> -....수정구 가지고 다니십니까?
<니스루> (어라)
<니스루> (그거 수정구 반드시 사용하는 주문이던가요)
<아르니엘> -게다가 스크라잉은 대상에게 거는겁니다만.
<니스루> (칫)
<아르니엘> -아케인은 그런 포커스가 필요하지요
<니스루> (저도 그런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니스루> (...)
<니스루> -가볍게
<아르니엘> -그래서
<아르니엘> -어떻게?
<니스루> ...어차피
<니스루> 퀴큰 스펠
<니스루> -퀴큰 스펠 한 라운드에 세발씩 쓸 수 있으니까..
<니스루> -세번 연속 그레이터 텔레포트.
<니스루> -목표 지점은 육안에 의존하죠.
<KRONOS> (위험천만한 이동[...])
<Alen> (-_-;)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뭐 그래서 목표는
<아르니엘> -대체 어디죠
<아르니엘> -여기선 일단 부락이 있다는것만 보이지
<아르니엘> -안의 자세한 시설물같은건 보이지 않습니다만.
<니스루> -음...
<니스루> -뭐 세번 뛰어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죠.
<아르니엘> -...세번 뛰어서 갈수 있는곳이라면
<아르니엘> -이 부락의 어디라도, 입니다만
<아르니엘> -일단은 좀 저 안의 상태를 살필수있는게 좋겠죠.
<니스루> -....저 안의 상태를 살필 정도라면
<니스루> -그냥 한번으로 될 것 같은데요
<니스루> -살피고->또 한번 뛰고->살피고->또 한번 뛰는 거니까
<아르니엘> -아, 갔따 오는거에요?
<KRONOS> (근데 쿼큰 피트 찍어도 2번이 한계 아닌가?)
<아르니엘> -2번이지만, 그래서 어떻게 할거죠?
<니스루> (퀴큰 피트?)
<니스루> (그거 복수회 얻을 수 있는 피트잖아요)
<니스루> (아뇨)
<니스루> (설마 갔다 오는 짓을 하겠습니까...)
<니스루> (멀티스펠 두개)
<니스루> (그래서)
<아르니엘> -그럼 좀더 정확하게 말해주세요.
<니스루> 점프해서,
<니스루> 주변 살피고->또한번 중요해 보이는 지점으로 뛰고->
<아르니엘> -..그러니까 부락에는 나가들이 부글부글하다니까요
<니스루> 다시 살펴서->또 한번 뜁니다
<아르니엘> -부락 어디로 가도 바로 들킵니다
<니스루> -....안 들킬 생각은
<니스루> 애초애 안 했는데요
<니스루> -하 나가한테 빨리 가기만 하면 되는 거 아녜요?
<니스루> -다행히 그레이터 아케인 사이트가 있으니까 그 자리에 있는 나가의 격은 구분되고요.
<아르니엘> -그렇죠
<KRONOS> (그레이터 아케인 사이트 영구화 불가 아닌가...)
<아르니엘> -하지만 하 나가 라는놈은
<아르니엘> -대부분 유적의 깊은 구석에 처박혀있는놈이에요
<아르니엘> -부락 안에 있지는 않겠죠
<아르니엘> -뭐 가장 빠른 방법은
<아르니엘> -크로노스나 엘크가 스톰 오브 벤젠스 같은걸로
<아르니엘> -마을을 통째로 몰살시킨다음에
<아르니엘>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는겁니다만.
<니스루> -네.
<니스루> ".........그냥 청소하지?"
<니스루> "시간 걸리는건 싫어."
<니스루> -...본질적인 해결법으로
<니스루> -인비지빌리티를 미라클 써서 건 뒤에
<니스루> -허공에서 정찰한다는게 있지만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엘크)...그럴까? 다른이들 생각은?"
<KRONOS> "해결방법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엘크, 혹시 그 나가의 이름이라던가 모르나?"
<아르니엘> "(엘크)....알리가 없잖아, 만난적도 없는데."
<KRONOS> "뭐, 절망적이군"
<아르니엘> "(엘크)그럼, 해치운다?"
<아르니엘> -다른이들, 엘크가 지금부터 대량학살을 할 모양입니다만
<아르니엘> -다들 이의 없습니까?
<소류▶> "후딱 해치우라구."
<Alen> (저기 가디언 나가는 없죠?)
<KRONOS> "으으으음..."
<아르니엘> -없어요
<Alen> (물론, 엘크의 정보로.....ok)
<KRONOS> (없어요?)
<아르니엘> -다크나가는 좀 우글거리는군요
<Alen> "어차피 악을 없애는 일이라면, 작은 악 역시 몰살시켜도 상관은 없겠지요." -담담
<아르니엘> -엘크가 모두의 동의를 얻어 좀더 가까이 간다음에, 주문을 외웁니다.
<KRONOS> (그전에 있다고 들은것 같지만, 없다면 후딱 해치우고 들어갑시다 -_-;)
<니스루> (....크로노스도)
<아르니엘> -..잠시후, 부락 부근에 검은 안개와 구름이 끼더니
<니스루> (전혀 이의가 없...)
<니스루> (...)
<아르니엘> -....벼락치고 천둥치고 땅울리고 산성비 내리고
<아르니엘> -한, 1분?
<니스루> (인간 마을에서 이러면)
<아르니엘> -그정도 있으니까, 부락이 완전히 폐허가 되었습니다.
<니스루> (반대하실 분 손들어보십...)
<니스루> (...)
<KRONOS> (...저런 니마 그럼 영혼걸고 맞짱까야 합니..)
<Alen> ('찬성하는 놈 팹니다')
<니스루> (나가하고 인간 사이에 있는 차이가 너무 큽니..)
<소류▶> (저 안에있는게 몽땅 적이라면 해야죠 뭐.)
<Alen> "대충, 정리 된것 같습니다"
<아르니엘> "(엘크)흑흑, 이렇게 많이 죽이다니 너무 슬퍼.."
<아르니엘> -라고 말하면서, 새로 변해서 빠르게 날아가는 엘크.
<소류▶> "표정이라도 바꾸면서 그런말을 해라."
<KRONOS> -날개를 피고 따라가요
<Alen> "가자, 아리사" -아리사를 드래곤 폼으로 바꾸게 해서 타고 갑니다
<소류▶> *크로노스의 다리를 잡아요.
<KRONOS> "...아직 날게 하는 물품이라던가 장만 못한건가?"
<아르니엘> -예, 어쨌뜬 여러분은 전원 부락'이었던'곳에 도착했습니다.
<아르니엘> -...와, 잔인하다.
<Alen> (이었던 강조-ㅅ-;)
<소류▶> "돈이 어딧어 내가."
<아르니엘> -시체들이 죄다 찢겨죽었어요.
<KRONOS> "으윽.."
<아르니엘> -그러고보니 주문시전중에 하늘에서 유성도 하나 떨어졌떤것같네요
<니스루> "훌륭한데."
<KRONOS> "역시 신께선 엄하시군."
<아르니엘> -코메트 폴.
<니스루> "역시 크로노스하고 알렌이 하자고 한 일은 달라."
<니스루> "잔혹도의 레벨이 다르잖아?"
<아르니엘> -뭐, 크루세이더 중에는 이거보다 더한것도 했는걸요.
<아르니엘> -신의사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아르니엘> -그리고 둘러보자, 마을 저~쪽 끝부분의 절벽밑에
<아르니엘> -동굴같은게 하나 있네요
<소류▶> "저긴가 본데?"
<Alen> "잔혹이라....하지만 세계를 위협하는 악은 어떠한 경우라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니스루> "하지만 저 나가들이 한 일이라곤.. 고작해야"
<Alen> -라고 말하고는 "확실히 수상하군요" 라고 소류의 말에 맞장구
<니스루> "엘크의 구역 안에서 좀 동물들 괴롭힌 것밖에 없잖아?"
<니스루> "그 정도면 세계가 위협되는 건가?"
<소류▶> "뭐 저안으로 들어가보면 실체가 드러 나겠지."
<아르니엘> "(엘크)설마."
<아르니엘> -다들, 들어갈거죠?
<KRONOS> -들어가죠
<Alen> "그들을 지휘하는 우두머리라면 그렇겠지요." -돌입
<아르니엘> -진형 짜주세요. 좁아서 2명씩밖에 못들어가요.
<Alen> (호곡)
<니스루> "...엘크의 구역 안에서 동물들 괴롭히는게?"
<아르니엘> -그리고 이후 아리사는 알렌이 조종해주시고.
<니스루> "....아무리 그래도 그걸로 세계를 위협할 수는 없지 않겠어?"
<KRONOS> "...니스루, 악의 세력에 있다는것 자체로도 충분한 죄악이라네. 우선 진형부터 짜지"
<Alen> "가능성이란 것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소류가 앞으로"
<KRONOS> -엘크와 니스루를 가운데로 크로노스가 뒤로 가죠
<소류▶> "뭐 그러지." *앞으로 나섭니다.
<아르니엘> -그럼 소류 전방, 알렌은?
<Alen> -아리사는 다시 휴머노이드 폼으로 두고 뒤쪽에, 저는 일단 소류 옆에
<니스루> 그럼
<니스루> -가볍게 제일 뒤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KRONOS> (음? 크로노스와 같이?)
<니스루> (이 사람들)
<니스루> (가능성의 문제로)
<니스루> (멀쩡한 나가 마을을 멸망시켜버렸...)
<니스루> "...악의 세력에도 속한 적 없다고 생각하는데.."
<KRONOS> (니스루 가운데로 가야 되지 않으려나..)
<니스루> (밀리도 아닌 제가 왜)
<니스루> (앞쪽에 가야 하죠)
<KRONOS> (...뒤에서 뭔가 나올지도 모르니깐)
<아르니엘> -그럼 소류와 알렌이 전방, 엘크와 아리사 중간
<아르니엘> -니스루와 크로노스가 후방.
<아르니엘> -ok?
<소류▶> "하암.. 에이씨 니스루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은거야 그럼 내가 달려들어서 하루죙일 칼질해서 토막내길 바랬냐?"
<Alen> (ㅇㅋ)
*** Alen is now known as 알렌
<알렌> (응? 아니 됐다)
<아르니엘> -자 그럼 다들 갑니다...
<아르니엘> -라고 해도
<아르니엘> -안, 무지 깜깜하네요.
<아르니엘> -....로우 라이트 비전이나 다크비전 없는분, '혹시' 계세요?
<니스루> "뭐, 그런건 아니지만..'"
<소류▶> (저요.)
<KRONOS> (설마 있겠...)
<KRONOS> (...)
<니스루> (소류요)
<니스루> (...)
<알렌> (-ㅅ-;;)
<소류▶> "뭐야 아무것도 안보이잖아?"
<니스루> (휴먼에다가 아무것도 안 붙었잖아요)
<소류▶> (그러고보니..파티내 유일한 순수 인간인가;;)
<KRONOS> "...."
<아르니엘> -소류는 반쯤 장님이고...
<아르니엘> -알렌도 희미해서 잘 안보이긴 비슷해요.
<KRONOS> *Celestial Brilliance를 소류에게 걸어요
<아르니엘> -주문효과 소류에게 설명해주세요
<KRONOS> (120 피트의 빛 (60피트 밖은 음영) 다가오는 아웃사이더 악과 언데드 데미지)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그리고 잠시후.
<소류▶> (그러니까.. 120피트까지는 잘보인다는 말인가요?)
<아르니엘> -...커다란 방이 나옵니다.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그리고 방 구석.. 한 400피트쯤 떨어진 구석에
<아르니엘> -'매우'거대한, 거의 고룡급의 크기의 나가가 하나 있습니다.
<아르니엘> -..뭐랄까, 뱀에 사람대가리만 붙여놓은것같은 모습이네요
<알렌> (우옷, 바로 보스전인가!)
<아르니엘> -다행인지 자고있는듯하지만
<니스루> (억)
<니스루> (어드밴스드 하 나가인가)
<니스루> (....
<소류▶> "흐아.. 댑따큰 인면뱀이잖아."
<아르니엘> -공중에 떠서 또아리를 틀고있다는게 엽기군요
<아르니엘> (..원래 콜로설 입니다만?)
<KRONOS> -일행 전체에게 Sublime Revelry를 시전해요.
<니스루> (억 20HD인데 콜로설이라니)
<니스루> (....그 주문 결국 들어갔군요)
<KRONOS> (물리데미지 절반, 마인드 이펙트 면역)
<니스루> (악마같은 주문인데)
<니스루> (...)
<알렌> ".....아리사, 준비해줘" -다시 드래곤 폼으로 변신시켜 탑승합니다.
<니스루> (크로노스/ 마법적인 이펙트요? 아니면 비마법 포함)
<KRONOS> (모든 밀리 장거리 어택)
<아르니엘> -탑승하시고
<KRONOS> (마법은 별로 아닌듯 합니..)
<소류▶> (공중에 떠있으면 난 못치잖..OTL)
<아르니엘> -또, 거실거 뭐 있으십니까?
<아르니엘> -아, 공중이라고 해도
<아르니엘> -지상 5피트정도 떠있어요
<알렌> -파인드 더 갭 겁니다.
<KRONOS> -우선 디텍트 매직이나 해보죠
<아르니엘> -....디텍트 매직은 거리 60피트짜리.
<KRONOS> -....
<니스루> (근데 이 사람들이 정말 사람인가)
<니스루> (그리고 저러면서 깨우기는)
<니스루> (데들리 차지로 깨우겠..)
<알렌> (......)
<알렌> (가다가 마법함정 걸리지 않을까 염려되어요)
<니스루> -마스터.-
<니스루> -눈에 마법 걸린 것들 보여요?
<니스루> (...)
<아르니엘> -....몇피트까지 접근하실건데요?
<아르니엘> -그거 120피트짜리잖아요
<아르니엘> -아무래도 더 이상 접근하면 위험할듯한데.
<아르니엘> -저시키가 눈감고있다고
<아르니엘> -정말로 자고있는지는 저도 의문이니까요
<소류▶> "왜 다들 어물쩡 서있는거야? 저거 잡아죽이러 온거잖아?"
<KRONOS> "...뭐 저쪽이 비협조적으로 담담히 있으니깐"
<알렌> "뭔가 신경쓰이는 군요. 아무런 함정도 없이 이런곳에서 자고 있을 거라고는..."
<KRONOS> -트루시잉 시전해서 한번 보죠
<아르니엘> -....봐도, 별로 다른게 보이지는 않는데요?
<KRONOS> "...뭘믿고 자고 있는거지?"
<아르니엘> -음
<아르니엘> -혹시, 위의나가들이 순식간에 전멸당한걸 아직 모르는거 아닐까요.
<소류▶> "쓰으.. 그냥 가서 두들겨 보면 되잖아?"
<KRONOS> (그 세상파멸의 순간을 아직도 모른다니... 저런)
<소류▶> *칼을 뽑아듭니다.
<니스루> (지금 몇피트 밖이죠?)
<니스루> (...)
<알렌> "실재로는 자고 있지 않을지도 모르니, 시험삼아 저 괴물에게 강력한 마법을 시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니스루> (400피트)
<니스루> (그럼)
<니스루> (일단 알렌이 가서 받는게)
<니스루> (제일 깨끗하겠군요)
<니스루> (...)
<니스루> "이런 일에 제일 적합한건 마법이 아니잖아?"
<알렌> (그렇긴 한데 레디액션으로 막힐까봐 걱정)
<니스루> (보통은 막히지만)
<니스루> (어차피 한번은 막힐 거)
<니스루> (들어가면 큰 알렌의 차지로 걸죠)
<니스루> (..)
<KRONOS> (....)
<알렌> (....)
<알렌> -거창을 들고 괴물을 겨눕니다
<알렌> "만약 정말로 자고 있는 것이라면, 이번의 일격으로 끝나겠지요"
<아르니엘> -예, 겨누고.
<알렌> -트루 스트라이크 발동시킨 다음에, 그대로 스마이트 이블&파워어택20 걸고 언스토퍼블 챠징 갑니다
<니스루> (이왕 하는 김에)
<니스루> (파워어택 25쯤...)
<니스루> (...)
<KRONOS> (....)
<아르니엘> -예, 아리스가 맹렬하게 돌격하는 순간...!
<아르니엘> -놈의 20피트 앞에서, 무언가에 가로막힙니다.
<아르니엘> -라이드 체크.
<알렌> d20 => 6
<알렌> 57
<KRONOS> (역시 랜스 오브 켄설레이션을 드십...)
<아르니엘>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아르니엘> -무언가 보이지 않는 막에 의해,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아르니엘> -그리고 놈이 눈을 떴군요.
<니스루> (역시)
<니스루> (상식적인 경우는)
<니스루> (...)
<알렌> "...무슨...!"
<아르니엘> "(하-나가)...나의 영역에 침범한 어리석은 자가 누구냐-------!!!"
<아르니엘> -자, 여기서 날리지(아르카나)나 날리지(릴리전)하실분, 체크
<니스루> *[0,141d20+39을 굴립니다]*
<니스루> (148) = 8
<알렌> (필살기 하루에 4번밖에 못쓰는데 크윽-_-;)
<KRONOS> 1d20+26 [ 37 ] = 37
<니스루> 47
<알렌> d20 => 15
<알렌> 35
<소류▶> "씨끄랍 알아듣지도 모르는 말 나불 대지 말고 닥치고 맞아 죽기나 해!!"
<아르니엘> -예, 두사람은
<아르니엘> -저게 확장된 버전의 안티라이프 쉘 이란걸 알게됩니다
<니스루> (....우와 더러운 방법으로 막고 있다)
<아르니엘> -생명체의 접근을 막는 비상식적인 주문으로, 꺠려면 디스펠 하는수밖에 없겠죠
<니스루> (그러니까)
<니스루> (상식적인 PC라면)
<니스루> (저런 경우에 대비해서)
<니스루> (거대화한 상태에서 차지를 한단 말입니다)
<니스루> (...)
<니스루> (뒤늦은 발언이지만)
<KRONOS> (...휴지정도는 되야 겠군)
<알렌> (그럼 좀 걸어주십....-ㅅ-;)
<니스루> (리치웨폰이니까 라지로 충분)
<니스루> -이니셔 굴려야죠?
<니스루> "*엘크가 시켜서 왔으니까* 엘크를 원망해!!"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이니셔를 죄다 굴리셔야죠
<KRONOS> "세계의 균형을 깨는 그대가 왜 여기에 존재하는지 궁금하도다."
<KRONOS> d20 => 6
<알렌> d20 => 10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2) = 12
<니스루> 결과치 : 12 + (+11) = 23
<KRONOS> 13 [...]
<니스루> (세계의 균형을 더더욱 잘 깨고 있는 크로노스가)
<알렌> 18
<니스루> (왜 이곳에 있는지는 저쪽이 더 궁금해할 거에요)
<니스루> (....)
<KRONOS> (시끄럽...)
<아르니엘> -나스루 23, 알렌 18, 크로노스 13, 소류는?
<니스루> (근데 저녀석 어드밴스드된 하 나가인가...)
<소류▶> (엇. 이니셔..가 뭡니까?)
<알렌> (우선권)
<니스루> (와이든으로 퍼지스턴트까지 쓰고서)
<소류▶> d20 => 18
<소류▶> 27
<니스루> (안티매직셸을 걸 수 있을 리가..없는건 아니지만 보통 불가능한데)
<KRONOS> (보통 불가능한것 많이 해놓구선 그런 소리 해봤자 설득력 없...)
<니스루> (전)
<니스루> (보통 불가능한거 아무것도 안 했..)
<아르니엘> (....혹시 퍼머넌트 이메네이션 이란 에픽피트 들어보셨습니까?)
<니스루> (그거 에픽 스펠캐스팅 레벨 없으면 못 쓰잖아요?
<아르니엘> (물론이죠)
<KRONOS> (물론이죠의 압박)
<니스루> (디폴트 하나가라면 HD 20이니까 무리인데)
<KRONOS> (어드밴시드란거잖습...)
<KRONOS> (하나가 20 HD뿐이 안된다구요?)
<니스루> (음?)
<니스루> (일단 선결이 스펠크래프트 25고)
<니스루> (조건이)
<니스루> ('그 스펠을 퍼머넌시로 시전할 수 있는 레벨')
<니스루> (...이 아니라)
<KRONOS> (...저런)
<아르니엘> -전투나 하시죠. 하 나가, 소류, 나스루, 알렌, 크로노스, 엘크 차례.
<니스루> (영구히 시전할 수 있는 주문을 외울 수 있는 능력)
<니스루> (후)
<KRONOS> (에픽 핸드북이 FR 소속이 되버렸..)
<니스루> (...)
<소류▶> (으음..안티 라이프셀이라면 지금 내가 달려들어도 막힐 뿐이겠군요?)
<니스루> (거대화하면 안 막혀요)
<니스루> (아니다. 소류는 리치웨폰도 안 쓰는)
<니스루> (연약한 존재니까 막혀요)
<니스루> (....)
<알렌> (....)
<KRONOS> (...)
<니스루> (만병의 왕은 스파이크드 체인입니다)
<니스루> (...)
<KRONOS> (5피트 내에 있으면 주먹으로 뿐이 기습공격 못하잖...)
<니스루> (그리고 어차피 400피트 거리니까)
<소류▶> "그런데 알렌이 막혔다면 나도 달려들어봐야 들어갈수 없는거겠지?"
<니스루> (소류는 공격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려요
<니스루> (일단 딜레이하시죠)
<니스루> (...)
<아르니엘> -하 나가, 냅다 주문을 외워서
<니스루> (니스루 뒷자리로 돌아오면 길이 있...)
<KRONOS> (근데 그거 SR 가능인데?)
<아르니엘> -커다란 정령을 하나 불러냅니다.
<니스루> (맞다)
<니스루> (SR 가능인데?!)
<아르니엘> (..불가임)
<니스루> -주문명 뭐죠?
<KRONOS> (제가 보기에 여기 Yes라고 써있는데요?)
<아르니엘> -서몬 엘레멘탈 모놀리스
<아르니엘> (..제가 보는데는 불가 되어있습니다만...)
<니스루> (SR YES인데요 그거)
<니스루> (...이건 SRD니까 아마 절대 맞을 건데요)
<니스루> (번역자료따위 보지 마십..)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일단 넘어가고 다음부터 sr굴리지요)
<니스루> (억)
<KRONOS> (억.)
<알렌> (-ㅅ-;;)
<아르니엘> -자 여러분의 앞에 쟤보다 조금 작은 정령이 나타납니다.
<니스루> (넘어가다니)
<니스루> (그냥 창질 맞으십...)
<아르니엘> -대기의 정령이군요.
<아르니엘> -...
<아르니엘> *[0,141d20을 굴립니다]*
<아르니엘> (143) = 3
<니스루> (마스터 미스를 불소급하려고 드시다니)
<아르니엘> -예 창질 때리시고.
<아르니엘> -..잠깐
<알렌> (응? 쳐요?)
<니스루> (알렌/ 마스터를 설득했으리까 자 굴리십..)
<아르니엘> -.알렌 sr얼마?
<알렌> 40
<니스루> (40)
<아르니엘> -때려보세요
<알렌> d20 => 11
<KRONOS> (케스터레벨 37 넘어가면 니마 즐 입니..)
<알렌> 70
<니스루> (이미 그것만으로 우리가 상대할 수준이 아니죠)
<니스루> (...)
<아르니엘> -명중하고.
<아르니엘> -대미지.
<알렌> d8 => 8
<니스루> (아스트랄한데...)
<알렌> d6 => 4
<알렌> d6 => 2
<KRONOS> (나도 하나가 변신이나 할까)
<알렌> !계산 14*5+24*5+80*5
<알렌> 답: 590
<알렌> 590
<니스루> (+40짜리가 왜 없죠?)
<니스루> (파워어택 20 들어갔잖아요)
<알렌> (응? 파워어택 x2로 치면 데미지 100쯤 추가)
<니스루> (40점 추가잖아요)
<니스루> (파워어택 x2면)
<니스루> (690점이군요)
<니스루> (..)
<니스루> (단)
<KRONOS> (...그래서 정확히 데미지가 몇이에요?;)
<니스루> (아무도 쟤에게 에픽스펠의 리플렉스 시드가)
<니스루> (안 걸려있다고는 얘기하지 않았으니까)
<니스루> (....)
<아르니엘> -예
<KRONOS> (그러니깐 우선 돌려서 맞으십..)
<아르니엘> -그래서 총 대미지가 얼마에요?
<알렌> (챠징은 파워어택이 x1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x2였구만)
<알렌> 690
<KRONOS> (근데 챠징때 파어가 왜 두배지? 한손인데)
<아르니엘> -....
<니스루> (두손일텐데요)
<니스루> (랜스가 양손무기니까)
<KRONOS> (한손인데요 [...])
<니스루> (한손으로 차징할리가 없..)
<니스루> (그건 룰이 허락하지 않...)
<니스루> (...)
<KRONOS> (한쪽엔 방패드는데요? [...])
<알렌> (마운트 챠징할시에는 한손 됨-ㅅ-;)
<니스루> (방패는 애니메이트인데요)
<니스루> (...)
<니스루> (어라 640인가)
<아르니엘> -예, 그래서
<아르니엘> -잠자다 일격맞고 뒈지...는줄 알았습니다만
<KRONOS> (아니 지금 중세의 그림을 전부 무시하시고 계십..)
<아르니엘> -바로 즉시 부활해서
<니스루> (저도)
<니스루> (중세의 그림은 알지만)
<아르니엘> -아까의 대사를 지껄이고
<아르니엘> -엘레멘탈을 소환해서
<아르니엘> -그 에어 엘레멘탈 모노리스는
<알렌> (헉 자동부활 -ㅅ-;;;)
<아르니엘> -알렌에게 그래플을 겁니다.
<아르니엘> -일단 가볍게 기회공격해보시죠
<알렌> d20 => 10
<KRONOS> (str +50~)
<알렌> (헉 그거 아직도?)
<니스루> (맞다 STR +50)
<니스루> (당연히 그거)
<KRONOS> (40시간 이셈)
<니스루> (지속시간이...)
<니스루> (....)
<알렌> (-ㅅ-;;;;;;;)
<KRONOS> (잠깐.. .그럼 데미지?)
<알렌> (일단 넘어가고 여기부터)
<알렌> 86
<니스루> (어차피)
<니스루> (데미지가 얼마건)
<니스루> (제자리 부활이에요)
<KRONOS> (....)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그래서 명중 얼만데요?
<알렌> 86
<아르니엘> -..안맞으면 이상하고. 대미지.
<알렌> d8 => 4
<알렌> d12 => 2
<KRONOS> (안맞으면 이상하니깐 리플렉트 [...])
<알렌> (확 귀찮아서 두개 합쳐버렸...)
<니스루> (데미지가 얼마길래)
<니스루> (...)
<알렌> 67
<알렌> 데미지 67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대미지를 주어서 그래플 실패
<아르니엘> -자 다음 차례 하세요
<KRONOS> (...누구지)
<소류▶> (접니까?)
<알렌> (쏘류)
<아르니엘> -소류.
<소류▶> 헤이스트 발동하고 3배 이동으로 330피트 전진
<니스루> (...잠깐)
<KRONOS> (...)
<니스루> (뭘 해도 330피트는 안 나오는데요)
<소류▶> (에? 부츠오브 스위프트 이동력 2배라면서요?)
<니스루> (헤이스트하고 부츠 이동스피드)
<니스루> (중첩 안 되는 보너스라서)
<니스루> (스피드 80피트)
<아르니엘> (....아니 될지도)
<니스루> (안될거에요)
<소류▶> (아..그렇습니까?)
<니스루> (아마 인핸스먼트 보너스)
<아르니엘> (...그 부츠, 속도 배 해주는게 보너스 종류가 안나와있...)
<니스루> (그리고 헤이스트가 스탠다드 액션이니까)
<KRONOS> (인핸스는 안될걸요?)
<니스루> (남은건 무브액션 하나)
<니스루> (80피트가 한개)
<KRONOS> (왠지 물질적인것만 될듯)
<니스루> (한계)
<소류▶> (흠 80피트가 한계인가요.. 뭐 80피트만 전진하죠 그럼.)
<알렌> (헤이스트 발동 프리액션 아닌가요? 부츠는...)
<KRONOS> (어디도 그런말 없..)
<소류▶> (저도 프리인줄 알고있었는데..)
<아르니엘> (..그 부츠는 스탠다드입니다)
<니스루> (프리액션 아닌데요)
<니스루> (그 부츠느 스탠다드입니다)
<아르니엘> (이건 부츠 오브 스피드가 아닙..)
<니스루> (부츠 오브 스피드는 프리)
<니스루> (그러니까)
<니스루> (헤이스트는 동료에게 맡기고)
<니스루> (그냥 묵묵히 전진하면 알아서 걸어줄텐데)
<KRONOS> (빨리 앞으로나 가셈 -_-;)
<니스루> (...)
<KRONOS> (근데 헤이스트 저는 없...)
<니스루> (어차피)
<니스루> (저는 재주가 한턴에 스펠 많이 거는 것밖에 없..)
<소류▶> 그럼 아무것도 안걸고..3배이동으로 240피트 이동하겠습니다
<니스루> (그리고 3배이동이라는건 뭐에요?)
<KRONOS> (달리기 겠죠 뭐)
<니스루> (...갑옷)
<니스루> (설마 헤비에요?)
<KRONOS> (...헤비면 빠른이동 안되는데)
<니스루> (헤비 아니면)
<니스루> (3배 안 나올텐데)
<아르니엘> (...헤비면 바바리안 이동력 보너스도 사라지는데)
<소류▶> (?)
<소류▶> (라이틉니다;)
<아르니엘> -뭐 어쨌뜬
<아르니엘> 240피트 이동.
<아르니엘> -다음?
<알렌> (니스루)
<아르니엘> -소류.
<니스루> (근데)
<아르니엘> -했고
<아르니엘> -니스루
<니스루> (그럼 대체 어떻게)
<니스루> (3배라는 수치가..)
<KRONOS> (달리다 말았나 보죠)
<니스루> -음..
<니스루> -일단 파셜 런으로
<알렌> (건담 보고 샤아가 좋아져서 3배....[퍽])
<니스루> 300피트 접근해서
<니스루> 보죠.
<아르니엘> -...파셜 런이 뭡니까
<아르니엘> -3.5에선 파셜 액션같은건 존재하지 않습...
<니스루> (칫)
<니스루> (...)
<니스루> (역시 사라졌...)
<니스루> 그럼
<니스루> 더블 무브로 300피트 접근해서
<니스루> 상대를 구경하도록 하죠.
<KRONOS> (...저런)
<니스루> (근데 더블 무브한 뒤에 퀴큰 스펠들 갈겨도 됩니까)
<니스루> (...)
<KRONOS> (당연하잖..)
<아르니엘> -당연하죠
<아르니엘> -다음
<아르니엘> -알렌
<아르니엘> -지금 알렌과 아리사는
<아르니엘> -하 나가와 에어 엘레멘탈 모노리스의 사이에
<아르니엘> -끼어있어요
<니스루> -아니
<니스루> -....
<아르니엘> -움직이면 어느쪽에게도 공격받...
<니스루> -상대를 본다고 했는데,
<니스루> -왜 설명은 무시하시죠
<니스루> ....
<아르니엘> -...상대를 본다고 해도
<니스루> -...저
<니스루> -그레이터 아케인 사이트 사정거리인데요
<니스루> -...
<아르니엘> -..아아
<니스루> -그리고 본 뒤에-
<니스루> -퀴큰 스펠들 갈기려고 하니까
<니스루> -왜 무시하십니...
<아르니엘> -...음
<아르니엘> -일단 저 하 나가에게는
<아르니엘> -와이든 안티라이프쉘 하고
<KRONOS> (엘레멘탈 저기 들어가 있을 수 있는건가)
<아르니엘> -그외에 그레이트 매직팡이 영구, 실드 오브 페이스
<아르니엘> -디바인 페이버, 디바인 마이트, 디바인 어질리티
<KRONOS> (우와 우라지게 많이 찍었네)
<아르니엘> -등등이 우라지게 붙어있어요
<니스루> -캐스터 레벨 얼마에요?
<아르니엘> -25.
<니스루> -..25라...
<니스루> -OK.
<니스루> 그레이터 디스펠 두발 하나가 타겟.
<니스루> 메이즈 한개 모노리스엑.
<니스루> 에게
<KRONOS> (쿼큰 3개씩이나 쓰지 마셈)
<니스루> (퀴큰)
<니스루> (멀티스펠 피트 2개 있으니까)
<니스루> (3개 당연히 될텐데요)
<아르니엘> -3개 되죠.
<KRONOS> (그거 중복되요?)
<니스루> (여러번 얻을 수 있는 피트다)
<아르니엘> -중복돼요.
<KRONOS> (-털썩)
<니스루> (라고 아래에 써있..)
<아르니엘> -캐스터 레벨 체크...는 할 필요도 없겠죠
<니스루> (+20 한개니까)
<니스루> (할 필요 있겠습니다만)
<아르니엘> -...
<니스루> (한계니까)
<아르니엘> -그럼 하시지요
<니스루> (더럽게 귀찮..)
<아르니엘> -2개 다.
<니스루> (한 스펠당 두번씩인데)
<니스루> (몇번 굴리죠)
<니스루> (...)
<KRONOS> (왜 아케인 케스터 주제에 디스정션도 없으십...)
<니스루> (아차)
<니스루> (디스정션 걸면 되는 거였..)
<니스루> (...)
<알렌> (......)
<KRONOS> (...저런)
<니스루> (헉.그런 맹점이)
<니스루> (...디스정션 걸죠)
<니스루> (...)
<니스루> -..네 알겠습니다
<아르니엘> -선언취소 불가로 하겠...
<니스루> (그건 상관 없는데)
<니스루> (굴리기 귀찮...)
<니스루> (마스터도 매우 귀찮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는데)
<니스루> (그래서 몇개 대상으로 굴리면 됩니까)
<니스루> (...)
<아르니엘> -디스펠은 한번에 1개밖에 해제 못하니까
<니스루> (아뇨)
<니스루> (타겟 디스펠이니까)
<니스루> (전 스펠 대상인데요)
<니스루> (그건 에리어 디스펠 얘기고)
<KRONOS> (범위 디스펠만 전 스펠 아닌가?)
<니스루> (타겟 디스펠이)
<니스루> (그 캐릭터에게 걸린 모든 스펠)
<니스루> (죄다 거는 거고)
<니스루> (범위만)
<니스루> (딱 한개 해제하고 끝임)
<아르니엘> -아아
<니스루> (귀찮으니까 디스정션으로 하죠)
<니스루> (라는 의견인데)
<아르니엘> -그럼 타겟은 7개.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6) = 6
<니스루> 결과치 : 6 + (20) = 26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4) = 4
<니스루> 결과치 : 4 + (20) = 24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3) = 3
<니스루> 결과치 : 3 + (20) = 23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20) = 20
<니스루> 결과치 : 20 + (20) = 40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6) = 6
<니스루> 결과치 : 6 + (20) = 26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0) = 10
<KRONOS> (...저기 5d20 굴림 되지 않으셈?)
<니스루> 결과치 : 10 + (20) = 30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4) = 14
<KRONOS> (아니 7d20)
<니스루> 결과치 : 14 + (20) = 34
<니스루> 4번째 지워졌고..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6) = 6
<니스루> 결과치 : 6 + (20) = 26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6) = 16
<니스루> 결과치 : 16 + (20) = 36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8) = 8
<니스루> 결과치 : 8 + (20) = 28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0) = 10
<니스루> 결과치 : 10 + (20) = 30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5) = 15
<알렌> (이리안씨가 Quin에서 쓰는 주사위를 불러오는게 쾌적할 것 같아요-ㅅ-;)
<니스루> 결과치 : 15 + (20) = 35
<아르니엘> -...몇개 하심?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0) = 10
<니스루> 결과치 : 10 + (20) = 30
<니스루> (보너스치 더하기 귀찮으니까)
<니스루> (....)
<니스루> 두번째하고 다섯번째.
<니스루> 세개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세개 해제된다고요?
<니스루> -네.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다음
<니스루> (그래서)
<아르니엘> -크로노스
<니스루> (뭐가 남았죠)
<니스루> (그리고)
<니스루> (제 메이즈는)
<KRONOS> -120 피트 전진하고 '10레벨로 올라간 파이어 스톰(DC37)'을 '엘레멘탈'과 '하-나가'에게 시전해요.
<니스루> (무시하시는 겁니까)
<아르니엘> -메이즈는
<니스루> (...)
<아르니엘> -부담없이 작동되었습니다
<니스루> (고로)
<아르니엘> -놈은 사라졌어요
<니스루> (엘리멘탈은)
<니스루> (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르니엘> -아 크로노스가 아니라
<KRONOS> (-털썩)
<아르니엘> -알렌이던가요
<알렌> (-ㅅ-;;네)
<알렌> -뒤로 200ft 후딱 달아납니다.
<KRONOS> (...잉)
<KRONOS> (왜 쫄으셨음?)
<알렌> (아니 혹시 몰라서
<알렌> (-ㅅ-;;)
<알렌> (자 다음 크로노스 ㄱㄱㄱ)
<아르니엘> -예
<아르니엘> -다음 크로노스
<KRONOS> -120 피트 전진하고 '10레벨로 올라간 파이어 스톰(DC37)'을 '엘레멘탈'과 '하-나가'에게 시전해요.
<KRONOS> (-털썩)
<KRONOS> (엘레멘탈 빼고 -_-;)
<니스루> (엘레멘탈은)
<니스루> (없다니까요)
<니스루> (...)
<아르니엘> -임프로브드 하이튼드 스펠 피트 쓰셨어요?
<KRONOS> (예)
<아르니엘> -ok
<아르니엘> -리플 내성이던가요?
<KRONOS> (-끄덕)
<니스루> (그리고)
<KRONOS> (반사 절반)
<니스루> (메타매직 붙이면)
<니스루> (풀 액션이니까)
<니스루> (5피트밖에 전진 못 하..)
<니스루> (...)
<KRONOS> (아차!)
<KRONOS> (5피트 전진 [..])
<아르니엘> -...뉨하들아 지발.
<아르니엘> -대미지 날리시죠
<KRONOS> 20d6
<KRONOS> 20d6 [ 1 + 2 + 3 + 4 + 1 + 2 + 1 + 2 + 5 + 6 + 6 + 5 + 1 + 5 + 6 + 3 + 3 + 6 + 3 + 2 ] = 67
<KRONOS> (우으 허접하..)
<니스루> (으)
<니스루> (딜링마법 허접해서)
<니스루> (쓸 마음이 솔직히 전혀 들지 않...)
<니스루> (...0
<아르니엘> -....예, 뭐 날리시긴 날리셨습니다만
<아르니엘> -녀석은 별 감흥이 없는듯 합니다. 약간 아프다는 표정을 하고
<아르니엘> -죽일듯이 노려보네요
<소류▶> (아.. 맞다 4배이동 했어야 하는데!)
<소류▶> (OTL)
<KRONOS> (....니마 그거 아까부터 계속 이야기 했잖...)
<알렌> (다음부터 그리 하세용)
<알렌> (다음 엘크)
<소류▶> (아 그래도 남은게 160피트라면 차징 가능하구나.)
<아르니엘> -예, 엘크....
<KRONOS> (sr은 있으셈?)
<니스루> (SR 없는 에픽 캐릭터가 어딨...)
<니스루> (...)
<KRONOS> (저쪽은 비젼도 없고 비행속력도 없으니 믿음직하지 못하...)
<니스루> (비젼은 의외로 많이들 빠뜨리지만)
<니스루> (보통 솔라 윙 허가되면 다들 쓰긴 해요)
<니스루> (...)
<KRONOS> (이쪽은 사라지지 않는 진짜 날개입니..)
<아르니엘> -엘크는 휴지급의 스톰엘레멘탈로 변신하더니
<아르니엘> -고속접근하네요
<니스루> (어라)
<니스루> (세인트는 비행은 없을텐데)
<아르니엘> -...스톰 엘레멘탈로 변신했다니까요
<KRONOS> (...그러니깐 고속 접근해서 모했어요?)
<니스루> (스톰 엘리멘탈로 변신해서)
<니스루> (어쩌라는 겁니...)
<아르니엘> -...이동하고 끝이에요
<아르니엘> -다음
<KRONOS> (...저런)
<아르니엘> -하 나가, 프리즈매틱 스페어 씁니다
<니스루> -후
<아르니엘> -접근해계신분들 없죠?
<니스루> -그 주문만은 카운터할 수 없습니다
<니스루> (....)
<KRONOS> (엘크 [...])
<아르니엘> -아
<아르니엘> -엘크는
<니스루> (저도 그 주문을 캐스팅 리스트에 넣고 싶었는데)
<니스루> (...)
<아르니엘> -뭐 어째서인지
<아르니엘> -무사한듯하군요
<KRONOS> (...저런)
<니스루> (그 여자가)
<니스루> (프리스매틱 드래곤이란 얘긴 못 들어봤는데)
<니스루> (...)
<KRONOS> (그러게요 [..])
<알렌> (저런[...])
<아르니엘> (...내성으로 떄웠는뎁쇼?)
<니스루> (내성으로 때워도 되긴 하지만)
<니스루> (그거 앞쪽 세 문짝은)
<니스루> (그래도 데미지 들어가잖아요)
<아르니엘> -예
<알렌> (이뮨인가보죵 뭐'ㅁ')
<아르니엘> -하지만 그정도 대미지는
<아르니엘> -가볍게 때우는데요?
<아르니엘> -자
<아르니엘> -다음분들 하시지요
<아르니엘> -소류부터.
<소류▶> *그럼 트루스트라이크 쓰고 레이지 쓰고 프렌지쓰고 차지!!
<KRONOS> (님들 전투중에 긴장감이 없...)
<알렌> (너무 잡담이 길어져서 그렇....)
<아르니엘> -...
<아르니엘> -챠지 하시고
<니스루> (알렌/ 그거 이뮨이라면 라이트 이뮨이어야 합니..)
<소류▶> *첫번째꺼 2방은 파워어텍 20씩씩 넣고 나머지는 그냥 때리겠습니다.
<아르니엘> -내성 굴리시지요. 7번.
<니스루> (그리고)
<니스루> (참고로)
<니스루> (내성 상관 없이 다섯번째 벽은 디스정션 효과 있을텐데)
<니스루> (...)
<니스루> (그리고)
<니스루> 9차지에서 왜 풀 어택을 하시죠)
<니스루> (차지는 오직 한발)
<소류▶> (다이어 차지니까요;)
<니스루> (다이어 차지는)
<아르니엘> -..이건
<니스루> (전투 첫턴에서만 가능)
<아르니엘> -전투 첫라운드가 아닙....
<소류▶> (아 그렇지!OTL 깜빡했다!)
<소류▶> (죄송합니다.)
<소류▶> (내성이라면 어떤걸로?)
<아르니엘> -반사반사반사체질체질의지의지
<아르니엘> -다섯번재 이후부터는 위험하니까 알아서.
<소류▶> d20 => 13
<소류▶> d20 => 13
<소류▶> d20 => 14
<소류▶> d20 => 15
<소류▶> d20 => 17
<소류▶> d20 => 14
<소류▶> d20 => 20
<아르니엘> -그래서 얼마죠? 각각.
<소류▶> 33 33 34 48 50 38 44
<KRONOS> (근데 sr 적용 안되나?)
<아르니엘> -적용됩니다만, 소류에게 sr있어요?
<KRONOS> (...인데 맨틀이 안보이는군 OTL)
<니스루> (헉?)
<소류▶> (예;)
<알렌> (호곡)
<니스루> (SR도 없는데)
<니스루> (무슨 에픽입니..
<소류▶> (Cloak of epic spell resistance 290,000 gp)
<KRONOS> (...클록으로 바뀌었네)
<아르니엘> -...하지만 뚫어버렸군요
<KRONOS> (이니깐 소류는 아스트랄로 쉬프트?)
<니스루> (용케 저걸 뚫었습니다만)
<니스루> (아무리 그래도 DC가 저 내성을 뚫을 정도는 안되겠죠)
<KRONOS> (가능할거 같은데 [...])
<알렌> (소류우우우- [절규])
<아르니엘> -화염 20점, 산성 40점, 전기 80점, 그리고
<아르니엘> -....미치셨습니다.
<KRONOS> (아싸)
<아르니엘> -..자, 다음은 누구였지요?
<KRONOS> (인데 정신면역인데요?)
<KRONOS> (파티원 전체 정신주문 면역임)
<KRONOS> (Sublime Revelry)
<소류▶> (...다행이도 데미지만 140점 맞으면 되는건가..)
<아르니엘> -....오.
<아르니엘> -그건 좋으시군요.
<아르니엘> -다음은, 니스루?
<KRONOS> (그래서 플레인 쉬프트를 경계한겁니..)
<소류▶> (어라.. 저거맞으면 공격은 못하는 겝니까.)
<KRONOS> (...그러게)
<니스루> -네,.
<니스루> 자
<니스루> -디스정션 프레젠트.
<KRONOS> (프레젠트?)
<알렌> (선물)
<KRONOS> (...)
<니스루> -그리고...
<니스루> -디스정션 들어간 뒤에 디멘져널 앵커, 하나가에게.
<니스루> -그리고 아군들 들어가게 헤이스트.
<아르니엘> -디멘져널 앵커라.
<니스루> (SR 있죠)
<KRONOS> (디멘션 락 하시지..)
<니스루> (그건 주문 리스트에 없..)
<아르니엘> -..sr뚫으시고.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12) = 12
<니스루> 결과치 : 12 + (31) = 43
<니스루> 아니
<니스루> 47.
<니스루> (SR 47 있음 말해주십..)
<KRONOS> (저런.. 케스터 레벨 왜이렇게 높으세요?)
<니스루> (캐스터레벨 30은 당연하고)
<아르니엘> -없고.
<니스루> (스펠 페네트레이션과 높은단계의 페네트레이션)
<아르니엘> -자, 디멘젼 앵커 걸리고
<니스루> (그리고 캐스팅 스톤)
<아르니엘> -다음분 누구세요?
<니스루> (아차)
<알렌> (저용)
<니스루> (..아까도 알렌하고 자리 바꾸는걸 깜빡했다)
<아르니엘> -자 알렌 하시죠
<알렌> -퀴큰 트루에 스마이트 이블 쓰고 파워어택 20 걸고 하-나가한테 언스토퍼블 챠징 해요
<알렌> "...이것으로 마지막이다! 신성한 힘이 악을 찢어버릴 것이니 Smite Evil!"
<알렌> d20 => 8
<KRONOS> (아쉽 1 나왔어야 했..)
<니스루> (아쉽/.
<알렌> (님드라[...])
<KRONOS> (멋지게 슬라이딩 하는건데[..])
<알렌> 92
<알렌> (데미지 ㄱㄱ?)
<아르니엘> --대미지.
<알렌> d8 => 3
<알렌> d6 => 3
<알렌> d6 => 3
<KRONOS> (+ 리플렉트)
<알렌> !계산 71*5+80*5
<알렌> 답: 755
<알렌> 데미지 755
<아르니엘> -..2번째의 죽음을 맞는 하 나가.
<아르니엘> -...뭔가 어이가 없을정도로 가볍군요
<니스루> (아뇨)
<니스루> (매우 힘든 싸움이었..)
<아르니엘> -..아뇨 제가 말한건
<아르니엘> -놈의 무게 입니다.
<아르니엘> -....떨어졌는데도 먼지가 별로 안나요
<니스루> "체중이 가
<니스루> "체중이 가벼운 모양이네. 이쯤 하고 돌아가는게 어떨까?"
<니스루> -명백한 눈 앞의 진실을 무시해요
<니스루> (...)
<알렌> "....이럴리가?"
<KRONOS> "....뭔가 끝난거 같진 않군."
<니스루> "그건.. 사라진 엘리멘탈이 다시 나타나는데 달렸겠지."
<소류▶> *일단 프렌지는 중지.
<소류▶> d20 => 7
<니스루> (...자 언제쯤 메이즈를 나올 수 있을 것인가)
<아르니엘> -....예 소류가 프렌지를 중지하고..
<아르니엘> -약 30초쯤 후에
<아르니엘> -놈이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만
<아르니엘> -...소환자가 없는 이상, 있을필요는 없는건지
<아르니엘> -바로 사라집니다
<KRONOS> "....어떻게 생각하는가 니스루?"
<소류▶> "이런 썅 결국난 처맞기만 하고 끝났잖아."
<니스루> ".................."
<니스루> "........................."
<알렌> "정말로 아까 죽인 놈이 나가의 우두머리란 건가요? 뭔가 좀..."
<니스루> "............................................."
<아르니엘> -...그리고 여기서 전원 스팟 체크
<니스루> -길고 긴 침묵 끝에 말해요.
<소류▶> d20 => 18
<니스루> "....아냐 끝났어."
<알렌> d20 => 12
<KRONOS> 1d20 (+15) [ 2 ] = 17
<니스루> *[0,141d20을 굴립니다]*
<니스루> (148) = 8
<니스루> 결과치 : 8 + (8) = 16
<알렌> 27
<소류▶> 23
<알렌> (아참)
<알렌> d20 => 7
<알렌> 아리사는 24
<KRONOS> (젠.... 디바인 케스터 주제에 17이 뭡니...)
<아르니엘> -....그래서 30넘는사람 한명 없는겁니까.
<KRONOS> (디바인 인사이트 발동 안되나 [..])
<KRONOS> (능동적 스킬 체크만 가능하나..)
<아르니엘> "(???)끌끌끌, 1분도 못버티고 쓰러진건가, 쓰잘데기없는 쓰레기같으니라고."
<KRONOS> (몇피트요?)
<아르니엘> -어디선가 혀를 차는 소리와 함꼐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알렌> "...?! 누구냐!"
<아르니엘> -방향도 거리도 알수없네요
<아르니엘> -바로 옆에서 들리는것같긴하지만.
<알렌> -체크 다시 불가능?
<KRONOS> "...악한 개체를 이용하신 그대는 누구신지요."
<아르니엘> -다시 해보세요
<알렌> d20 => 9
<알렌> .....
<니스루> (맞다)
<KRONOS> 1d20 (+30) [ 9 ] = 39
<니스루> (아르니엘님)
<니스루> (저는 포어사이트 걸려있으니까)
<니스루> (위험이 다가올때는 자동적으로 알 수 있는데요)
<KRONOS> (스팟 39 나왔으셈 빨리 알려주시어요-)
<아르니엘> -예, 그래도 아무것도 안나옵니다만.
<KRONOS> (...저런)
<아르니엘> (..아니 어떻게 에픽 파티에서 스팟 60대가 없대?)
<아르니엘> (30레벨이면 적이 하이드 80까지도 뛰는데)
<알렌> (그런건 몽크나 로그가 맡아야[...])
<아르니엘> "(엘크)저기다!"
<아르니엘> -엘크가 구석쪽으로 번개를 발사하자
<아르니엘> -날아가던 번개가, 도중에 픽 하고 사라집니다.
<KRONOS> -그쪽을 쳐다보죠
<알렌> -저도 역시
<니스루> (스팟이 클래스 스킬 아닌 직업이 좀 많죠)
<아르니엘> -검은색의 챙달린 큰 모자에, 하얀색의 가운을 입고 입에 긴 담뱃대를 물고 뻐끔거리고있는 한 인영이 보입니다.
<아르니엘> -모자때문에 얼굴은 가려서 잘 안보이고, 인간형이긴 하나 등에는 20피트가량의 커다랗고 검은 박쥐날개가 2개 달려있군요
<아르니엘> -그리고, 허공에 떠있는 커다란 낫위에 걸터앉아 이쪽을 쳐다보고있습니다.
<KRONOS> (나이대는?)
<니스루> (비행 메뉴에버가 비상히 좋군요...)
<니스루> "그래서, 방금 그건, 만들어낸 거야 불러낸 거야 복사한 거야?"
<아르니엘> -얼굴이 가려져서 안보입니다.
<아르니엘> "(???)셋다 틀렸어. 잠들어있던걸 깨웠을뿐이지."
<아르니엘> -피식 하고 웃으며 대답하는 녀석. 목소리는 꽤 젊군요
<알렌> "당신은 누군가? 선 앞에서 떳떳하다면 모습을 보이고 정체를 말해라!"
<소류▶> "퉤 그래서 아까 그놈을 꺠워서 뭘할려고 했는데?"
<니스루> "...그런 것 치곤 질량이 적던데."
<니스루> "뭐, 대충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고.."
<아르니엘> "(???)먹은게 없으니 뱃속에 든게 없었나보지."
<니스루> (이 사람들 좀 이상하게 호전적인데)
<니스루> (...)
<아르니엘> "(???)이름은 뭐, 루퍼스 라고 해두지. 풀네임 가르쳐줄 생각따윈 없지만."
<KRONOS> "그래서, 왜 그런 짓을 한거지?"
<니스루> (우리는)
<니스루> (죄없는 나가 마을을 하나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싹 쓸었는데)
<니스루> "...근데 왜 나온 거지?"
<니스루> "인사?"
<아르니엘> "(???)아니, 구경. 어떤자들인가 하고."
<니스루> "...그래서, 감상은?"
<아르니엘> "(???)재미있어질것같군. 여러모로. 방해는 되겠지만, 그걸 감수해서라도 볼만한 구경거리를 만들어줄것같은걸, 당신들이라면."
<KRONOS> (얼마나 떨어져 있죠?)
<아르니엘> -500피트?
<니스루> (500피트 바깥의 얼굴이 식별 가능한게 이상한데)
<니스루> (....)
<KRONOS> (150 미터)
<니스루> (확실히 에픽이라면 이정도는 떨어져 있어야 당연하지만)
<니스루> (...)
<KRONOS> (얼굴 슬쩍 보이죠?)
<KRONOS> (아주 약간이라도)
<아르니엘> -아뇨, 앞 챙이 너무 길어서
<아르니엘> -얼굴을 다 가려요
<알렌> "혹시....당신이 저런 괴물들을 깨우고 다니는 건가? 여태까지 나온 것들은?" -루퍼스에게 물어봐요
<아르니엘> "(루퍼스)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라고 하면?"
<알렌> "....배재할 뿐이다. 세계를 위해서!" *퀴큰 트루에 스마이트 이블걸고 챠징합니다!
<니스루> "..................."
<KRONOS> "..."
<아르니엘> -예, 챠징...하십니다만
<아르니엘> -...그 이전에, 남자의 전방에서 거대한 에너지의 폭풍이 알렌을 덮칩니다.
<알렌> (뭔가 최종보스 티 팍팍 내는 놈한테 저런 공격이 잘 통할리가)
<KRONOS> (리플렉트 안당하신걸 다행으로 생각하셈)
<알렌> (원래 이런건 이벤트로 한번 당해줘야 하셈[...])
<아르니엘> -일단 가볍게 155점 맞으시고
<니스루>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맥락이 없는 것 같...)
<아르니엘> -드래곤과 함꼐 추락당하십니다.
<아르니엘> "(루퍼스)....배제한다라, 여유만만이시군..."
<니스루> "....알렌, 지금 뭐하는 거야?"
<소류▶> "아무리 나라도 저렇게 있어보이는 녀석에겐 마구 덤비진 않건만...."
<니스루> "상대가 한 말은 고작해야.."
<니스루> "죽은 애들 깨우고 다닌다는 것 뿐이잖아?"
<알렌> "으윽...."
<소류▶> "쳇 그래서 네 놈의 궁극적의 목적은 뭐냐?"
<니스루> "그건 죄가 아닐 텐데.."
<아르니엘> "(루퍼스)...누굴 좀 찾고있다. 그 탐색을 위해 여기저기를 좀 들쑤시고있을뿐이야."
<소류▶> "그 누구란거 굉장히 위험한 놈이겠지?"
<KRONOS> "....탐색하는데 왜 고대 존재를 깨우는 건가."
<니스루> (그리고)
<니스루> (우리가 제일 위험한 놈들이죠)
<KRONOS> (당신이 제일 위험하잖...)
<니스루> (어디가)
<니스루> (아니.확실히 소류가 제일 위험하...)
<아르니엘> "(루퍼스)아니, 찾는 그분은 별로 안위험해."
<KRONOS> (공중에 떠서 갈기면 소류는 암것도 못하잖...)
<아르니엘> -고개를 설레설레 젓습니다.
<니스루> "...아니, 적대할 이유같은건 없는 것 같은데.."
<아르니엘> -..참고로 저친구는 아직 손도 까딱 안하고 담뱃대를 물며 허공에 떠있는 낫 위에 앉아서
<니스루> "꺠어나는 존재들도 수백년 전에 사라졌었다는 것만으로 살해당하는건 억울할테고."
<아르니엘> -'입에 뭔가를 물고' 잘도 지껄이고있는겁니다.
<니스루> (....묘사가 기니까 재주 없..)
<니스루> (재수 없...)
<니스루> (...)
<아르니엘> -...발음 잘 안될텐데. 묘기군요
<니스루> (에픽이니까요)
<니스루> (...)
<소류▶> "아 말 돌리지말고 그래서 우리 앞에서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뭐냐?"
<아르니엘> "(루퍼스)흠, 아무래도 자네들은 내가 열심히 꺠워놓은놈들을 앞으로도 부지런히 박살내고 다닐 팔자인듯해서. 약간 수고를 덜어주기위해, '아마도' 다음번에 날뛸녀석의 위치를 조금 가르쳐줄까, 해서 말이야. 필요없나?"
<소류▶> "결국 뒤처리 귀찮아서 우리한테 맞긴다는 소리냐?"
<니스루> "...그냥 놔두면 안 될까?"
<소류▶> "그냥 놔두면 저기 정의 감에 불타는 두분께서 가만히 있으시겠다?"-알렌과 크로노스를 가르키며 말해요
<아르니엘> "(루퍼스)...? 맘대로 해. 다만 다음에 날뛸녀석은 뭐랄까, 적어도 이 쓰레기 보다는 조금 난폭해서 '이쪽' 물질계에는 곤란해질테니까."
<니스루> "...그게 전부 다 나쁜 놈일 린 없잖아..."
<니스루>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 가라고. 이왕 하는 김에 뭐하는 놈인지도 설명하고 가고."
<KRONOS> "....별로 좋은 존재를 깨울것 같진 않군."
<소류▶> "니스루 너 이제보니까 정말 긍정적으로 사는 놈이구나."
<니스루> "..하아?"
<니스루> "마이너스한 사고로 수천년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
<니스루> "엘크를 봐. 뇌가 없는 것 같잖아?"
<소류▶> "흠 저건 뇌가 없는게 아니라 치매야."
<아르니엘> "(루퍼스)...뭐, 아무래도 좋겠지. 다음의 목표는, 거기, 젠체하고있는 영감탱이. 너의 나라다."
<아르니엘> -라고 말하며 크로노스를 가리켜요.
<KRONOS> "뭣이!"
<알렌> "....."
<소류▶> "호오?"
<아르니엘> "(루퍼스)'신들의 실패작', 어보미네이션... 쉽게 쓰러트리지는 못할걸. 남의 일도 아니니까, 점점 재미있어질것같지 않나?"
<아르니엘>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웃기 시작해요.
<소류▶> "할 말 끝났으면 얼른 꺼져버려 재수없게 웃지말고!"
<알렌> "재미있다고? 이런 사악한 녀석!" -아리사에게 마운트 힐을 걸고 외칩니다
<니스루> 미묘한 표정을 지어요.
<니스루> "하아..."
<아르니엘> "(루퍼스)....하아, 역시 난 어딜가도 미움받는 팔자인것같구만. 뭐, 그럼 연이 닿는다면 또 보도록 할까. 그전에..."
<KRONOS> "...그전에?"
<아르니엘> -그리고나서 녀석은 오른손으로 왼팔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하더니
<아르니엘> -갑자기 바닥에 있던 하 나가의 시체가, 녀석의 왼팔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아르니엘> -순식간에 형체도 없이 사라진 시체... 그리고, 다음순간 루퍼스의 모습도 사라집니다.
<소류▶> "일이 더럽게 흘러가는거 같구만."
<KRONOS> "니스루 루퍼스가 말한 상대가 짐작가는게 있나?"
<니스루> "..짜증나는 녀석이구만."
<니스루> ".............일반명사니까.."
<소류▶> "젠장 그런데 저녀석 언제 깨운단 소리 말안했잖아!"
<아르니엘> (그렇죠)
<니스루> "그딴 전언이라면 적당한 메신저만 보내면 될 것을.. 본체를 내놓아서 이쪽을 자극할 건 없잖아."
<아르니엘> (가장 중요한 시각을 이야기 안했...)
<KRONOS> "심각하군. 경계령을 내리기도 곤란하니.."
<소류▶> "지금 당장 가서 깨우면.. 크로노스 네 백성들은 때죽음 당하겠다?"
<니스루> (그리고)
<니스루> (어보미네이션이라면 많은 경우 네거티브 오오라가 있으니까)
<니스루> (날아다니는 것만으로 주변이 전멸)
<니스루> (....)
<알렌> (이렇게 되면 다음번 싸움은 -격전! 불타는 왕궁- 정도 되려나[...])
<KRONOS> (근데 어보미네이션 이면... 에픽 몬스터 전체 아닌가 -_-;)
<니스루> (아닌데요)
<니스루> (일부입니다)
<KRONOS> (아아 몇개로군)
<니스루> "왕국같은건 그냥 다시 세우는게 어때?"
<KRONOS> "...말이되는 소릴 하게!"
<알렌> "...." -어이가 없어 말을 못합니다
<소류▶> "일단 돌아가자. 언제까지 여기서 죽치고 있을래?"
<KRONOS> "그전에 백성들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아르니엘> "(엘크)....그것보다..."
<아르니엘> -엘크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소류▶> "뭐야?"
<KRONOS> -쳐다보죠
<알렌> "?"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표정
<아르니엘> "(엘크)..조금전 녀석의 말에 신경쓰이는부분이 있어. 녀석, 분명히 '이쪽'물질계 란 말을 하지 않았었나?"
<알렌> "그러고보니 그랬죠"
<아르니엘> "(엘크)....혹시, 녀석이 '이계에서 온 신'...인가?"
<KRONOS> "...확실히 저쪽 물질계를 아는 존재이겠지."
<알렌> "설마....그럼 저놈이 찾아다니는 '그분'이란건 대체"
<KRONOS> "...혹시..."
<KRONOS> "신을 다시 깨우진 않겠지.."
<아르니엘> "(엘크)...저녀석보다 높은 신....인가 혹시? 에이, 어쨌든 일단은... 크로노스, 당신의 나라로 가자구. 이야기는 거기서부터 하는게 좋겠어."
<KRONOS> "그렇겠군."
<소류▶> "뭐야 엘크 너도 따라오냐?"
<KRONOS> "엘크, 데미플레인은 괜찮은건가?"
<아르니엘> "(엘크)뭐, 내가 불러놓고 이상황에서 내가 빠지는것도 이상하잖아? 데미플레인의 건은 부서져도 다시 만들면 되니까..."
<아르니엘> "(엘크)게다가, 집에만 처박혀있을 상황도 아니고..."
<아르니엘> "(엘크)모처럼 옛날처럼 모였으니까, 갈데까지 가자고. 뭐, 끽해야 죽는거밖에 더하겠어?"
<알렌> "하하...그건 그렇군요."
<소류▶> "넌 천년 넘게 살아서 그런말 나오지만 난 30년 밖에 안살아서 죽기는 싫은데?"
<니스루> "죽는 것보다 나쁜 일도 많을텐데.."
<니스루> (소류가 그러니까 참 설득력이 없..)
<니스루> (데스리스 프렌지만 봐도)
<니스루> (...)
<아르니엘> "(엘크)....네 얼굴 어디가 '죽고싶지 않아'라고 써있는건데?"
<아르니엘> "(엘크)네 경우는 '죽여도 안죽어'아니었어?"
<아르니엘> -정곡을 찔렸습니다.
<KRONOS> "그래... 죽는 것보다 나쁜일은 많이 있지. 우선 궁전으로 가도록 하지" -미라클:텔레포트 그레이터(궁전의 접객실)
<소류▶> "그건 난 절대 죽고싶지 않다라는 나의 강철같은 의지가 일구어낸 성과란걸 모르는 거냐?"
<아르니엘> -그리고 접객실에 도착한 여러분...
<아르니엘> -이 다음 이야기는, 다음으로...
<아르니엘> ---------------------------------------------------------------------------------------------------------------------------------------------------------------------
경험치는 전원 3천. 아직 추가 경험치는 없습니다. 거기에 획득물 또한 없고요.
다음플레이는.. 토요일이 될지 일요일이 될지 아직 미정. 그럼!
카페 게시글
리플레이~*
Last-Epic
[리플] 라스트 에픽 1화.
ar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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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1 17:36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와아 에픽의 분위기랄까, 기대했던것보다 더 멋지네요~ 다만 마스터님과 니스루님의 룰 토론(?)이 에픽의 난해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