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명성횟집
2. 전번 : 468-8089
3. 위치 : 부산일보 뒤 부산은행 수정동지점 맞은편
4. 특징 : 시원한 국물
5. 주차장 : 없음
이 집 이상하네...
'다녀왔소 맛집 후기'엔 억수로 올라와 있는데...
정작 '부산맛집기행'에는 없네요.
언제 봤지 싶은데...
잘 아시겠지만 상호는 횟집인데
회보다는 오뎅탕과 점심 때는 물메기와 생아구, 생태탕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오늘은 속 풀러 물메기탕 먹으러 갑니다.
먼저 기본 주는 것
이것 말고도 고구마하고 땅콩도 줍니다.
요건 굴하고 호르래기입니다.
요것으로 해장술 한 잔하고....ㅋㅋ
리필됩니다.
아직 사진기가 제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ㅜㅜ
요기도....
꼬다리와 양미리 조린 것~~
횟집이라 반찬으로 생선이 많습니다.
파래 무친 것, 이것 ㅈ제가 좋아합니다.
드디어 메인인 물메기탕~~
당연히 생물입니다. 수족관에서 방금 전까지 놀고 있던 놈!
아까 준 굴 리필하여 넣어 먹습니다.
사실 굴을 생으로 드시는 것보다
살짝 반쯤 익히면 굴향은 훨씬 좋습니다.(물론 굴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비추)
흐미그~~ 남은 것입니다.
양이 좀 많습니다만 시원하게 한 그릇했습니다.
참 가격은 물메기가 7천원, 생태도 7천원, 아구탕은 6천원입니다.
술 먹고 난 다음날 자주 이용하는 집입니다.
첫댓글 명성 횟집과 명성의원 자매결연해라.. 할배도 자주 애용해야할 집이네...
7천원이면 정말 괜찮네...
명성,명성 하지마라. 울 동네에 다 있다, 명성의원, 학원 슈퍼, 부동산, 식당, ...... 명성 보이면 쳐다 보지도 않고 들어가다가도 뒤돌아 나온다. ㅎㅎㅎ
그 동네 명성하고 제야가 간 집하고 동네가 다른데.. 안 반갑나
그 동네 내 어릴때 모자 삐딱하게 쓰고 폼 잡던 내 나와바린데--
니 같은 모범생이 모자 삐딱하게 쓸 줄 알았냐? ㅋㅋㅋ
모표 가리게 중간 앞쪽 눌러(베레모 스타일) 쓰기도 하고, 풀 먹여서 바짝 세우기도 하고, 그래봤자 빡빡 이부가리 머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