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월에 결혼하는데요
예식장은 이미 계약을 해놓았어요. 장소는 학동역 헤리츠 컨벤션!!
홀도 이쁘고 특히 신부대기실이 이뻐서 정말 맘에 들었죠. 공주님방같은 분위기~~
밥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조금 흠이라면 엘리베이터가 너무 분주하다는...
예식장 결정할때 정말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처음으로 가본데는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여기는 찾기가 좀 힘들었어요. 지하철 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분위기는 괜찮았는데 지하에 있어서 예비 시어머니 께서 완전 싫어하셨어요. 가수 이수영이 여기서 결혼했다는..
상담해주시는 예약실 실장님이 남자분이였는데 정말 좋아서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컸으나 처음가본 곳이라서 조금 더 알아보려고 했다가 마음이 확 바뀌었죠..
지하에 예식홀 연회장이 다 한꺼번에 있어서 동선을 짧았지만 연회장이 좀 복잡한 느낌이 있었어요.
특히 찾아갈 때 옆에 라움이라는 하우스 웨딩하는 데가 있었는데 좀 비교가 많이 되더라고요.ㅋㅋ
라움은 결혼비용으로 몇 천만원이 들정도로 아주 부자들이 하는 예식장이라고 플레너 님께 들었어요..ㅌ
그 다음가본데가
수아비스
주차장이 넓고 1층에 모든것이 있어 편리했지만 돔 형식의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실내분위기는 좀 저하고 안맞는 느낌이였어요
음식은 한정식 이였는데 끝날 무렵에 가서 그런가 조금 안좋은 냄새도 나고..ㅋㅋ
s컨벤션
큰 도로에서 골목안으로 들어가야 나오는 구조라서 찾기가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차가지고 가는게 편하진 않았어요.
골목안으로 들어가야해서 길이 좀 좁았거든요
홀,신부대기실 나뿌진 않았지만 엘리베이터가 정말 별로였어요.
한대 밖에 없는 엘리베이터 사람들이 계단으로 다니고..
전에 친구결홀식 갔다가 엘리베이터땜에 짱난적이 있어서 탈락시켰어요.
잠실에 있는 아펠가모
찾는것도 어렵지 않고 홀이 하나라서 분주하진 않았어요
웨딩홀 예쁘고 신부대기실 예쁘고 특히 부페가 완전 씨푸드부페 수준이라 정말 좋았어요.
근데 넘 비싸서...
시간도 없고....
10군데 정도 가본거 같은데 생각나는건 이정도 에요..
완전 다 만족스러운데는 없는것 같아요. 조금씩 절충하는 수 밖에..
다른 예신님들도 좋은 홀 결정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액댓5) 정말 많이 알아보신거같아요~전 3군데 갔다가 바로 결정해버렸는데 그것도 부지런해야 알아보는거같아요 ㅎㅎ
행복하세요~~
와 좋은 정보 공유감사합니다!!
저도 7~8군데 다녔어요. 그러면서 예랑이와 의견충돌도 있었구요~ 정말 결혼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