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여울 / 신현자]

강아지풀

여울/신현자

손바닥에 침뱉어서
강아지풀 얹어놓고

오요요 오라 하면
꿈틀꿈틀 거린다

내 말이
들리나 보네
강아지도 아닌데

[홍선옥]

강아지풀 손바닥에 올려놓고
요요요 불러 보고파요

회장님은 동시조 뛰어나십니다

[여울 / 신현자]

ㅎ 과찬이십니다
부끄럽네요
청계님께서 동시조 방을
만드셨기에 관심이 생겨서
더듬 거리며 써 봅니다

[풍경지키미]

손바닥을 흔들면
가까이 다가 오지요
꼬리를 치며

[여울 / 신현자]

맞아요
저도 그렇게 해봤던 기억이
있어요

[이승례]

회장님의
동시조 완전 짱

회장님은
동시조 진 짜 잘 쓰세요

[여울 / 신현자]

ㅎ 과찬을 하시니 부끄럽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애 써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