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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 천식이란 무엇인가요?
02:34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가 좁아지나요?
03:44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이 무엇인가요?
04:35 천식 검사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05:48 천식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06:40 천식은 왜 새벽에 증상이 심해지나요?
07:55 미세먼지가 심할 때 외출하면 안 되나요?
08:49 천식의 완치율은 어떻게 되나요?
09:20 천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10:31 스테로이드는 위험하지 않나요?
11:25 흡입제 말고 다른 치료제는 없나요?
12:32 흡입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13:39 천식에 좋은 음식이나 운동법이 있나요?
권혁수 교수 |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천식 COPD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혁수입니다.
오늘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리겠지만 정말 이 2가지는 시작부터 꼭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흡입스테로이드가 천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약입니다.
먹는 약은 흡입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쓰면서 거기에 보충해서 추가로 쓰는 약 이지 유일하게 가장 좋은 약 하나는 흡입 스테로이드다.
이거 명심하시고요 두 번째, 흡입 스테로이드는 증상이 없어도 계속 꾸준히 오래 사용하는 약입니다.
증상 없다고 끊으시면 안 되고 계속 사용하셔야 됩니다.
이 두 가지 꼭 명심하시면 천식 치료 우선 90%는 된다.
이렇게 믿으시면 될 것 같아요.
[ 천식이란 무엇인가요? ]
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거예요.
알레르기 비염은 코에 염증이 생기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 정신없이 생기잖아요.
똑같은 반응이 기관지에서 알레르기 염증이 생기면서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겁니다.
천식이 어떤 것인지 말하자면 길지만요 제가 얼마 전에 [천식과 COPD]라는 책을 저희 김헌식 전문 간호사와 함께 써서 출판이 됐습니다,
천식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을 다 담았으니까요 [천식과 COPD] 책 확인해 보시면 많은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가 좁아지나요? ]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기관지가 좁아진다는 것이거든요.
아까 염증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코에 염증이 생기면 부어올라서 코가 꽉 막히죠.
마찬가지로 염증이 기관지 점막에 생겨서 부어오르면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꽉 막히게 됩니다.
설상가상 코에도 마찬가지로 끈적한 콧물 나오고 코딱지가 생기면 더 막히죠.
겅 하고 풀어야지 뚫리잖아요.
마찬가지로 기관지에도 끈적한 가래가 생기니까 가뜩이나 점막이 부어오르는데 가래까지 딱 붙어 버리면 숨이 더 차죠.
그런데 기관지에는 기관지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있어요.
근육이 천식, 기관지 염증 때문에 자극이 되면 경련을 일으켜서 확 좁아져요.
그러면 그 안에 숨이 들어가야 되는 길이 확 좁아지겠죠
갑자기 숨이 막히면서 호흡 곤란이 갑자기 심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세 가지 이유로 인해서 천식 환자들은 갑자기 숨이 차고 그러다 너무 심해지면 호흡 곤란 때문에 응급실까지 가는 일이 생길 수가 있다는 거죠
[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이 무엇인가요? ]
증상 만으로는 100% 판별하기 어렵고요
정밀한 폐 기능 검사를 해봐야지만 천식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겠죠.
증상들이 우선은 8주 이상은 가야지 저희가 천식이라고 의심을 합니다.
감기 때문에 기침하는 것만으로도 보통 3~4주는 기침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 두 달 이상 기침, 가래 이런 증상들이 있을 때 우리가 천식을 의심하겠고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가슴 답답함 그리고 숨차거나 색색거리는 소리, 천명을이라고 하죠.
이런 증상이 나올 때 저희가 천식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호흡기 증상이 오래간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천식 검사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
기본적으로 폐 기능 검사가 가장 중요한데요 폐 기능 검사를 이용한 다양한 정밀 검사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계 앞에서 뱃가죽 등에 붙을 때까지 6~10초 정도 부는 검사가 일반 폐 기능 검사인데요.
이 검사는 증상이 아주 심할 때는 폐 기능이 떨어지는 걸 알 수가 있지만 천식 증상이 일반적으로 새벽에 보통 나빠지기 때문에 병원에 오실 때는 폐 기능은 아주 정상인 경우가 되게 많아요.
그래서 일반 폐 기능 검사 만으로는 확진하기는 어렵고요.
큰 병원에 오시면은 '메타 콜린 기관지 유발 시험'이라든지 '기관지 확장제 반응' 이런 검사가 있어요.
이런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지만 확실하게 천식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검진이라든지 단순 폐 기능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천식이 아니라고 확신하지 마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위해서 큰 병원에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천식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
대부분 천식이 경증입니다.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고 그런 정도의 병이긴 하지만, 이게 조절이 잘 안되고 증상이 오래가 다 보면 기관지가 염증이 심해지고 기관지가 꽉 막혀서 정말 숨을 못 쉬어요
갑자기 응급실을 가고 중환자실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응급 상황이 아니더라도 천식이 오랫동안 지속되는데 흡입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기관지 염증이 오래 계속 가면서 흉터가 잡히죠
우리 피부도 염증 나면 피부 노화되고 흉터 생기잖아요?
마찬가지로 기관지가 딱딱해지고 노화가 되면서 폐 기능이 떨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젊을 때 시간 있을 때 열심히 관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천식은 왜 새벽에 증상이 심해지나요? ]
이건 꼭 천식 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모든 염증성 질환이 밤이 되면 나빠집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코티 솔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있는데 이게 염증을 없애고 기관지를 넓게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이 코티 솔이 아침 7시 전후로 해서 제일 몸에서 많이 나옵니다.
아침에 활력도 생기고 기운도 있죠
그런데 새벽이 되면 스테로이드가 확 떨어져요.
그러니까 새벽에 스테로이드가 없으니까 몸도 힘들 뿐만 아니라 염증이 그 사이에 확 나빠지면서 기관지가 악화되는 거죠.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기관지는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우리가 낮에는 운동하고 뛰어 되니까 당연히 기관지가 넓어져 있어야겠죠.
그래서 일상생활할 때는 기관지를 최대한 넓게 유지를 하는데 우리가 잘 때는 숨을 세게 쉴 필요가 없잖아요.
때문에 그때 기관지도 쉬려고 기관지 근육이 원래 수축을 합니다.
그런데 천식일 때 기관지가 원래 더 좁아져 있다고 그랬잖아요.
가뜩이나 좁아져 있는 기관지가 잘 때 더 좁아지고 코티 솔이 없어서 염증이 나빠지면서 기관지가 더 부어오르니까 새벽에 보통 나빠져서 응급실에 오고 중환자실도 새벽에 많이 가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 미세먼지가 심할 때 외출하면 안 되나요? ]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천식이 나빠질 수 있는데요.
정말 미세먼지가 아주 나쁠 때 또는 그 미세먼지가 있을 때 너무 오랫동안 외출을 많이 할 때 이럴 때 좀 나빠질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운동 자체가 우선 건강에 좋잖아요.
운동 자체를 해야지 폐활량도 유지가 되고, 그렇기 때문에 천식 환자분들은 미세먼지 높을 때 만약 외출할 일이 있다 하면 무조건 나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산책 같은 것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단, 미세먼지가 너무 나쁠 때는 짧게 15분, 30분 이내, 그리고 미세먼지가 적당히 나쁠 때는 그래도 2~3시간 이내는 괜찮으니까 매일매일 나가서 운동은 꼭 짧게라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천식의 완치율은 어떻게 되나요? ]
안타깝지만 천식은 완치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요 완치가 안되는 병이 대부분이에요.
고혈압, 당뇨 이런 여러 가지 병들이 사실 만성질환이고, 완치하는 약은 없고 관리하는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식도 꾸준하게 관리하는 병이지 ‘이거를 꼭 완치해서 없애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 천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천식을 치료할 때 가장 핵심은 앞서 강조 드렸듯 흡입스테로이드입니다.
흡입 스테로이드를 빨아 마셔서 이 약이 기관지에 들어가서 바르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마치 얼굴에 영양크림 바르듯이 약을 기관지 점막 표면에 바르는 거예요.
우리 몸에 흡수되는 약이 아닙니다.
흡입하는 약을 발라서 염증도 없애고, 가래도 없애고, 기관지도 건강하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대표적인 약은 증상 완화제라고 해요.
이건 기관지 확장제입니다.
기관지 근육이 수축해서 막힌다 했잖아요
이것을 흡입해서 빨아 마시면 기관지 근육이 늘어나서 숨을 덜 차게 만드는 거예요.
그런데 증상 완화제는 염증을 없애는 게 아니에요.
이건 그 순간에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켜서 숨찬 걸 없애주는 거예요.
지금 당장의 증상을 완화해 주는 증상 완화제이므로 급할 때 쓰지만 이것만 꾸준히 써서는 천식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질병 조절제라고 하죠, 흡입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써서 증상 완화제가 필요 없게끔 만드는 것이 천식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씀드립니다.
[ 스테로이드는 위험하지 않나요? ]
스테로이드 딱 듣자마자 '이 약 사용 안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흡입 스테로이드를 아까 말씀드렸지만,
첫 번째로는 기관지 바깥에 바르는 약이기 때문에 흡수되는 약이 아니에요.
그래서 몸에 정말 해가 없고요.
그리고 이 약이 소량 몸에 흡수가 된다 하더라도 대분의 약이 99% 이상 몸에서 분해돼서 없어지는 약이에요 생분해성 스테로이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먹는 스테로이드나 피부에 바르는 스테로이드와 달리, 이거는 없어지는 스테로이드이기 때문에 아기 때부터 아주 노인까지 평생을 매일 써도 스테로이드 부작용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기관지를 더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관리 약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https://www.youtube.com/@AsanMedical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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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서울아산병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최승규 한마디
흡입 스테로이드 부작용 거의 없다는데 놀랐습니다
의약품 사전 확인.. 5% 내외 부작용뿐 거의 없다입니다
최승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기관지 외용이기(기관지 피하로 들어가지 않는다) 때문에 피해 없다..
그대로 배설된다
기관지에서 어디를 지나 배설될까요?
림프관 혈관 지나 신장에서 분리 배설되겠지요
흡입스테로이드 가 자연물질이라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화학분 해물입니다
그 화학물 덩어리가 모세혈관 장애 일으킬게 분명합니다
숨 쉬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숨(공기)으로 배출된다면?
5% 부작용 발생 없을 것입니다
일부 용액은 림프. 혈관 통해서 배설될 테니
모세혈관 100분의 1/800분의 1 mm 모세혈관 장애 (막는다)
장기 사용인 게 치명적 질환 잉태 노출되는 건 아닌지 염려합니다
약학사전 주위사항 가져와 보입니다
주의사항
[허가사항변경(재심사), 의약품관리총괄과-4451, 2014.04.22]
1.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이 약 및 이 약의 기타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2.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1) 활동성 또는 잠재성 폐결핵 환자
2) 진균,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 환자
3. 이상반응
1) 총 15037명의 환자에게 이 약을 1일 40~1280㎍ 투여한 임상시험에서 5%의 환자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대부분 경증이었으며 이로 인해 치료를 중단할 필요는 없었다.
[&C1]
* 위약군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낮은 발현율을 보인 이상반응
** 임상시험 중 심계항진은 심(장)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의약품(예: theophylline 또는 salbutamol)과 병용 투여한 례에서 주로 나타났다.
1) 중증-중등증 천식환자 37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활성약대조 12주간 임상시험(한국인 249명 포함)에서 나타난 이상반응 발현율은 외국 임상자료의 범위 내에 포함되었다. 이 시험에서 이 약을 1일 160㎍ 투여 받은 군과 대조약인 부데소니드를 1일 400ug 투여 받은 군의 이상반응 발현율은 유사하였다. 이 약을 12주 동안 1일 160㎍ 투여 받은 124명의 한국인 환자에서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 발현율은 3.2%였으며,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나타난 2%이상 이상반응은 상기도감염, 천식, 비염, 부비동염, 어지럼증이었다.
2) 역행성 기관지경련은 투여 직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모든 흡입제형의 약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 급성 반응으로, 약물 주성분, 부형제, 또는 정량분사식 흡입제의 증발냉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이 약의 투여 중지를 고려해야 한다.
3) 장기간 고용량 투여 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4. 일반적 주의 참고)
4) 국내 시판 후 조사
①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하여 6년 동안 8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용성적조사 결과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유해사례 발현율은 3.8%(33명, 38건)으로 보고되었고,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약물유해반응은 1.7%(15명, 19건)이다. 보고된 약물유해반응으로는 기침(흡입후) 및 폐질환이 0.5%(4명, 4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천식 악화 0.2%(2명, 2건), 구강건조, 연하곤란, 위창자 질환, 전신쇠약, 피로, 두통, 미각이상, 기침, 목구멍 자극이 각각 0.1%(1명,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시판 전에 나타나지 않았던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은 폐질환 0.5%(4명, 4건), 천식악화 0.2%(2명, 2건), 연하곤란, 위창자 질환, 전신쇠약, 피로, 기침, 목구멍 자극이 각각 0.1%(1명, 1건)로 보고되었다.
② 이 약에 대한 국내 재심사 유해사례 및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국내 시판 허가된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보고된 유해사례 보고자료와 재심사 종료시점에서 통합평가한 결과, 다른 모든 의약품에서 보고된 유해사례에 비해 이 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보고된 유해사례 중 새로 확인된 것은 없었다.
4. 일반적 주의
1) 천식은 단계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환자의 반응을 임상적으로 그리고 폐기능검사를 통해 모니터링해야 한다.
2) 이 약은 모든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천식 지속상태 또는 집중 치료가 필요한 천식의 급성 발작을 경감하는 약제가 아니라 일상적인 장기요법에 사용하는 약제이므로, 급성 천식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흡입용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해야 한다.
3) 천식 증상을 조절하기 위하여 속효성 기관지확장제의 용량 증가가 필요하다면 이는 천식 악화를 의미한다. 이런 경우 환자의 치료계획이 재평가되어야 한다. 천식 증상의 급격하거나 점진적인 악화는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즉각 환자를 의학적으로 평가해야 하고, 이 약의 용량을 증가시키거나 전신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4) 천식이 심각하게 악화되거나 약제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에는 환자를 의학적으로 평가해야 하고 이 약의 흡입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필요하다면 전신성스테로이드제를투여하거나감염이있는경우에는항생제를투여한다.
5) 고용량을 장기간 투여한 환자에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전신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 시에 비해 발생율이 낮다. 발생 가능한 전신작용으로는 부신 억제, 소아 및 청소년의 성장 지연, 골 무기질 밀도 감소, 백내장, 녹내장이 있다. 따라서 천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최소 유지 용량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6) 흡입용 스테로이드 장기투여가 소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의사는 장기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소아의 성장 발달을 주의깊게 모니터링 해야 한다.
7) 이 약의 투여로 경구용 스테로이드의 필요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경구용 스테로이드에서 이 약으로 전환한 환자는 상당기간 동안 부신 손상의 위험이 남아있으며 이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환자들은 흡입용으로의 전환 전에 부신 손상의 정도에 대해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응급 시(내과적 또는 외과적) 및 약물 전환 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신 손상이 남아있을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적절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8)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흡입용으로 전환하는 경우
① 경구용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가 이 약으로 전환하는 경우, 장기간의 전신성스테로이드요법에의한부신기능손상의회복에상당한시간을요할수있으므로특별히주의해야한다.
② 전신성스테로이드를장기간또는고용량으로투여받던환자는부신억제가나타날수있으므로부신기능을정기적으로모니터링하면서경구용스테로이드를주의깊게감량한다.
③ 치료 개시 약 1주일 후부터 전신성스테로이드의감량을시작하는데, 1주일 간격으로 1일 용량을 감소시킴으로서 시작한다(프레드니솔론 1mg 씩 또는 다른 스테로이드제제의 경우 이에 상응하는 용량). 프레드니솔론의 유지용량이 1일 10mg을 초과하는 경우 일주일 간격으로 보다 많은 양을 신중히 줄여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 감량기간 동안 일부 환자들은 호흡기능이 유지 또는 향상됨에도 불구하고 비특이적으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때 부신 이상의 객관적인 증후가 없다면 전신성스테로이드의감량을계속하면서이약을계속투여하도록환자들을격려해야한다.
⑤ 경구용 스테로이드에서 이 약으로 전환하였으나 부신피질 기능이 손상되어 있는 환자들은 스트레스(예: 천식발작 악화, 흉부감염, 주요 병발성 질병, 수술, 외상 등)를 받는 경우 전신성스테로이드의보조투여가필요함을알리는경고카드를소지해야한다.
⑥ 전신성스테로이드투여를흡입요법으로전환시, 때때로 예전에 전신투여로 조절되었던 알러지성 비염이나 습진 같은 알러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증상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해야 한다.
9) 투여 직후 천명 또는 기관지 수축 증상의 증가를 동반하는 역행성 기관지경련이 있는 경우에는,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를 흡입하여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를 재평가하여 기대되는 효과가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이 약을 계속 투여하도록 해야 한다. 천식의 중증도와 급성 기관지 반응에 대한 감수성 간의 상관관계를 주의해야 한다. (3. 이상반응 참고)
10) 약물이 최적의 조건으로 폐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흡입제 분사가 흡기시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환자들의 흡입기 사용방법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어야 한다.
11) 이 약의 투여를 갑자기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2) 이 약은 운전 및 기계 조작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5. 상호작용
1) In vitro 시험에서 이 약의 활성대사체의 주대사 효소는 CYP3A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 및 그 활성대사체의 혈청농도는 매우 낮다.
2) 약물상호작용 연구에서, 이 약의 경구 흡입투여와 CYP3A4의 기질인 에리스로마이신을 경구투여로 병용한 결과 이 약 또는 에리스로마이신의 약물동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3) 이 약의 경구 흡입투여와 강력한 CYP3A4 억제제인 케토코나졸을 경구투여로 병용한 결과, 이 약의 농도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활성대사체 농도는 3.5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강력한 CYP P450 3A4 억제제(예;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리토나비어, 넬피나비어)와 병용투여 시, 이 약 및 그 활성대사체의 혈청농도가 증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6.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임부를 대상으로 한 정립된 임상시험 결과는 없다. 이 약은 다른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마찬가지로, 모체에 대한 치료의 유익성이 태아에 대한 가능한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서 투여해야 한다.
2) 임신기간 동안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 받은 모체에서 태어난 영아는 부신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3) 흡입한 시클레소니드가 모유로 분비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수유랫드의 유즙에서 이 약이 검출가능한 최소의 농도로 발견되었다.
7. 과량투여시의 처치
1) 급성: 건강한 지원자에게 이 약 2,880㎍을 단회 흡입 투여 시 내약성이 우수하였다. 이 약을 과량 흡입 투여한 후 급성독성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 급성 과량 투여 후 특별한 처치는 필요하지 않다.
2) 만성: 이 약 1,280㎍을 장기간 투여 후, 부신 억제와 관련된 임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권장용량을 초과하여 장기간 투여한 경우, 어느 정도의 부신 억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 경우, 부신 기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다.
8.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1) 이 약은 가압된 액체를 함유하고 있다. 50℃ 이상의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2) 용기가 빈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용기에 구멍을 뚫거나 파손하거나 태워서는 안 된다.
9. 기타
1) 시클레소니드를 104주간 마우스에 900㎍/kg/day까지 경구투여로, 랫드에 96.5㎍/kg/day까지 흡입투여한 결과 발암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2) 시클레소니드는 에임즈시험 및 전진 돌연변이 시험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키지 않았으며, 사람 림프구세포시험 또는 생체외 소핵시험에서 염색체 이상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생체내 마우스 소핵시험에서 염색체이상을 나타내었다. 이 시험에서 대조약으로 사용된 덱사메타손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3) 시클레소니드를 암수 랫드에 각각 900㎍/kg/day까지 경구투여한 결과 생식능 장애를 보이지 않았다. 최기형성 또는 태자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토끼에 5 ㎍/kg/day 이상의 용량을 피하투여했을 때 태자독성을 나타내었으며, 태자손실, 태자의 체중감소, 구개열, 골형성 이상 등 골격이상 및 피부이상이었다. 1 ㎍/kg/day에서는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