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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행기,가고픈 여행지 아주 오래전의 일본 시꼬쿠(四國) 출장지에서...
道雨 추천 0 조회 232 08.11.28 11:1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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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28 12:53

    첫댓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셨네요. 요즘은 세또오하시를 건너 가면 됩니다. 정말 거대한 다리더군요. 미소라 히바리는 외할아버지(요코하마에서 어부를 하셨지요)가 한국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분의일 조센진이라고 나쁘게 말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죽어서도 사랑받는 일본의 가요계의 여황제입니다.

  • 작성자 08.11.29 10:14

    저도 세토대교를 건너본 적이 있지요. 당시 그들의 토목공사력에 감탄했었구요. 시코쿠는 세또대교로 잇고 홋카이도는 세이칸터널로 잇는 그네들이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우리나라의 기술력도 그들을 능가 하지만요...미소라 히바리의 가족력은 이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 08.11.28 18:00

    저도 두어번 시꼬꾸에 가봤는데... 다까마쯔였나...? 사누끼 우동으로 유명한 시꼬꾸... 저도 참 순박하고 좋은 사람들을 거기서 만났는데... 거긴 산에 대나무가 우리나라 소나무 처럼 자라더군요... 세또오하시를 건너면 오사까... 기차로도 건너고, 자동차로도 건너봤는데요... 그 때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을 겁니다. 시꼬꾸에서 방문한 식품회사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내내 벼르다 내년쯤 해볼까 생각중인데... 우리 나라가 일본보다 식품쪽에도 그만큼 많이 늦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08.11.29 10:43

    요새 우리나라 식품업계에서 관심을 보이는 해양심층수는 이미 십수년 전에 일본에서 화제가 된적이 있었지요. 당시 그것을 한국에 팔아 보려고 머리 많이 써봤는데 결국은 실패하고 업체들에게 아이디어와 자료만 제공한 꼴이 되었지요. 거스님의 계획은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08.11.28 23:15

    "한권의책, 밀짚모자의 시" 이후로 도우님의 글을 볼수가 없어 좀 섭섭했는데, 여기서 뵙게 되니 무척 반갑읍니다.. 거의 20년전 얘기같은데, 기억력이 대단하신듯.. 잘 보구 갑니다.^^

  • 작성자 08.11.29 10:31

    eastno님의 글을 읽다 보면 제자신이 쑥스러워져 글쓰기가 어려워 지곤 하지요. 하기야 저야 그냥 재미로 쓰는 아이들 낙서 같은 글이니 어법도 맞지않고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잘 봐 주시기 바랍니다.^^*

  • 08.12.01 23:24

    도우님, 왜 그러신대유? " 재미로 쓰는 낙서 같은 글" 이란 제 얘긴디유..

  • 08.11.29 01:52

    송년모임 줄었다며..왜 사오모 송년모임엔 안오시는거죠?전 일본인 하면..깔끔함이 우선 생각납니다!

  • 작성자 08.11.29 10:30

    까까머리 시절 덕수궁에선가 공개방송에서 학무님 태풍님 뵌적 있는데 이번에 한번 찾아 뵙고 인사드릴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 08.11.29 11:42

    결정내린 것으로 알고..명단에 올립니당~룰루

  • 08.11.30 16:05

    바욜렛, 역쉬 작업 짱~!! ㅎㅎ~ 안그래도 이 친구한테 송년모임날 온다는 약조 받아냈단다~~~ ^^*

  • 08.11.30 18:21

    헤헤헤~근데 어느새...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보완되었습니다..그려? 나댜~넘의 글에 와서리 글에 대한 감상평은 니나 내나 안적고...작업만...ㅎㅎ무명씨는 워쩐댜~? 강수님도 여행가서 안온다는디...무명씨라도 와야 쓸것 아니냐고요~ㅎㅎㅎ

  • 08.11.29 09:57

    모든 것이 양면성이 있듯 어느 한 편만 보고 판단을 하는 건 금물이라 생각합니다.일본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던 저역시 예전 몇번의 출장을 계기로 그들 뒤끝 없이 깔끔하고 정직하고 예의바름에 놀라기도 하였지요.우리도 대일관계 감정을 자제하고 장기적으로 차분하게 대응해얄 듯 합니다.그나저나 겨울밤 꼬치에 따끈하게 데운 정종 제법 운치 있지요? ^.^

  • 작성자 08.11.29 10:40

    객관성 있고 합리적인 면을 중요시 하는 그들의 업무 방식은 배울점도 많지요. 그런데 요샌 일본에서 한국사람들의 정서와 사고를 배워야 한다는 말도 있다고 하네요. 작은 규모지만 지금도 그네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데 별 이질감 같은 것은 느끼지 않고 그냥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그만큼 대한민국이 성장했다는것에 자부심도 느끼구요. 찬바람 불어 올즈음이면 아쯔깡(뜨거운정종) 생각나지요? 언제 한번 기회 만들어 볼께요. ㅎㅎ~~

  • 08.11.29 14:21

    언제 道雨님의 그때 그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말씀대로 '평등한 입장에서 함께 경쟁하고 공존 할 수 있기를...' 이 이상적인 관계가 속히 정립되길 바라며 道雨님의 좋은글도 자주 접할수 있길 기대할게요^.^

  • 작성자 08.11.29 23:49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일본노래를 한번 불러 보지요. 바이어 접대상 몇 곡 배워 놓았는데 요사인 통 불러볼 기회가 없네요.^^; 미천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 08.11.30 00:26

    소박하지만 흐뭇한 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08.11.30 08:32

    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 08.12.01 11:35

    감사히 읽고 갑니다. 저도 매년 마쯔야마를 갑니다. 10월5일-9일까지 있는데요 마즈야마 남자들의 축제를 보러 간답니다. 참 멋지고요 전통을 사랑하는 그들이, 전통을 지키려는 그들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08.12.01 12:24

    마쯔야마에는 일본 3대 名泉 이라는 도고(道後) 온천이 있지요. 다리가 부러진 학이 지나가다 그곳 온천에 담궈서 나았다는 전설이 있는....참 그곳 이름은 모르겠는데 생선구이로 아주 유명한 선술집(居酒屋)이 있더라구요. 아마 택시타면 기사가 안내 해줄지 모르니 한번 물어 보시지요. 전 여행이 아니라 출장으로 잠시 거쳐 왔기에 아쉬움이 남아 있는 곳이랍니다. ^^

  • 09.01.08 16:13

    아나타다찌와 카세이진?? 쏘우다...ㅎㅎ 재밌네요...역시 아이들은 어디가나 천진함에 귀여워여...늦게나마 잘 읽고 갑니다..도우님~+-

  • 작성자 09.01.08 17:51

    지금은 도빈으로 개명 했답니다. 재밌게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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