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남자가 보내는 사랑의 메모를 기발한 상상으로 찾아가는‘로맨틱 추리 연애담’<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가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는 대표적인 20대 연기파 여배우로 빛나는 배두나, 영화 제작기간 동안 드라마 <천년지애>를 통해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한 김남진, ‘JUNE’ CF광고로 널리 얼굴을 알린‘용 이’감독 연출, 로맨틱한 선율에 기발하고 신선한 가사를 결합시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윤종신의 음악 등이 어우러져 호기심을 잔뜩 높여놓은 작품이다.
또한 일반적인 영화제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단어와 의문형으로 어우러진 제목 또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의 분위기를 한껏 업(!)시키고 있다.
영화의 내용은 호기심 많고 엉뚱한 상상력이 빛나며, 자기만의 이상형을 꿈꿔온 ‘한국의 아멜리에’현채(배두나)가 도서관의 화집 속에서“네가 너무 좋아. 봄날의 곰만큼.....당신은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봄날의 곰처럼 사랑스럽습니다”라는 메모를 발견하고, 계속 이어지는 달콤한 사랑고백이 적힌 메모를 따라 미지의 남자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
각각 김남진과 배두나 단독비주얼 2종으로 제작된 티저포스터에는 영화의 사건과 각 캐릭터가 밝고 따뜻한 영화 분위기와 함께 담겨져 있다.
우선 <찾고 싶다! - 배두나 편>에서는 “내게 사랑의 메모를 보내는 당신은 누구신가요?”라는 카피와 함께, 생애 최고의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을 담뿍 담아내고 있다.
반면 <찾아야 한다! - 김남진 편>에서는“내사랑 곰탱이에게 메모를 보내는 넘, 누구야?”라는 카피와 함께, 현채 (배두나)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연인이 되고 싶은 순수한 남자의 질투어린 마음을 따뜻하면서 발랄하게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미지의 남자가 책속에 메모로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에 착상, 쪽지를 뜯어붙이는 식으로 카피의 디자인을 처리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제목에 이어 눈길을 사로잡는 제3의 주인공 ‘(봄날의) 곰’. 이번 촬영에 사용된 곰인형은 영화의 미술팀이 특별 디자인을 해서 제작비 2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털 하나부터 발톱과 발바닥에 이르기까지 수작업으로 수정, 완성시킨 전 세계 유일무이한 제작물.
여성의 키만큼 큰 사이즈에 일반 곰인형과는 달리 얼굴이나 손, 발이 더 크고 동글동글 귀엽게 만들어져 촬영 후 배두나는 물론이고 모든 여성스태프들이 이 곰인형을 갖기 위해 쟁탈전을 벌였다는 후문. 그러나 이 곰인형은 추후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라고.
이번 포스터 사진은 안정환의‘퓨마’지면광고로 유명한 이전호 작가가 맡았다.
독특한 소재와 새로운 형식, 매력넘치는 캐릭터로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게 하는 로맨틱 추리 연애담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는 가을이 문을 여는 10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첫댓글 와우!! 우리 저 인형 타러 갑시다~~~ㅇ
헉 200만원짜리 곰인형이라....지니가 안고 사진촬영했던 고 인형이군요.우와~~~이벤트에 참여해야겠네요.
와~~~~~ 인형 타고싶다..
인형.....누가 타 갈까......부럽다~~~ 나는 이미 포기 했슴..ㅋㅋㅋ.....이제껏 경품행사에 걸린적이 없음...ㅡ.ㅡ
나두 경품하구는 인연이 없는디....쩝.. 인형 타고파~~~~~ 웹수언냐 일케 정보 잊지않구 올려주니 고마울 따름임당... 에구 이뽀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