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 온 것
김흔중(2010.05.18)
광주5.18사태 30주년을 맞이하여 냉철한 역사관의 통찰력으로 뒤 돌아 보며 반성하는 자세로 역사의식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광주5.18사태시에 북한군 특수부대의 개입사실에 대하여 월간지 “한국논단"(2006년11월호)에 탈북장교(대위) 임천용씨 증언의 특별대담이 기사로 밝혀졌다.또한 서울 정동 세실레 레스토랑에서 임천용씨가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당시 노무현 좌파정부에서는 관심밖의 일이었고 굳이 문제삼을 필요도 없었다.그러나 보수세력들도 남의 일처럼 방관했으며 한국논단의 대담기사를 읽었고 기자회견 내용을 알면서도 보수측 지도자의 인물들은 몸조심하는 듯 거론조차 하지않고 침묵했다.
필자는 몇차례 한국논단의 임천용씨 대담내용(요약)을 인터넷에 의해 전파하기도 했으며 2007년 12월 대선 직전에 탈북장교 임천용씨를 만나려고 노력을 했으나 통신이 두절된 상태였다. 그러나 2008년 4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 임천용씨와 통화가 되어 직접 종로 YMCA 커피숍에서 만났으며 상세한 특수부대투입의 증언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후 인터넷을 통해 이명박 정부에서 5.18사태시 북한 특수부대 개입사실의 여부에 대한 역사적 진실규명이 반듯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2008년 6월초에 탈북장교 임천용씨로 부터 필자에게 전화가 결려 왔다.6월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탈북기독군인연합회 창립기념예배”가 있다며 초청한다는 전화였다. 그래서 창립기념예배에 참석했다. 그후 1개월이 지난 7월중순경 한국기독예비역장교연합회 서울지회(고넬료회)조찬모임의 친교시간에 뜻밖에 탈북장교 임천용씨가 나와서 “탈북기독군인연합회 창립”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는 것이다.
필자는 임천용씨가 광주5.18사태시 북한 특수부대 투입을 주장한 장본인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특수부대투입에 대한 한마디 언급도 없이 탈북기독군인연합회에 대한 언급만 하고 마이크 앞을 떠나는 것이다.필자는 즉시 친교부장의 양해를 얻어 마이크를 잡았다. 지금 이 자리에 나왔던 임천용씨에 대해 소개를 하겠다며 광주5.18사태시 북한군 특수부대의 침투를 증언한 장본인라는 사실을 힘주어 소개하며 광주5.18사태시에 특수부대가 침투했다는 사실이 규명되면 임천용씨는 역사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필자의 요청에 의해 그가 다시 마이크앞에 나와 북한 특수부대침투에 대한 간략한 증언이 있었다.이 자리에는 당시 박세직 재향군인회회장을 비롯하여 전직 장관,육.해군참모총장,장성출신 등 육,해,공,해병대장교 출신 200여명이 참석했었다.
그후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대한민국안보와경제실리기국민운동본부(안경본) 총재를 맡아 전국 교회에 유인물은 보내는 등 안경본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가운데 광주5.18사태시 북한 특수부대 침투에 대한 유인물의 홍보를 했다.필자는 당시 안경본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기에 박세직 총재와 특수부대 침투에 대한 여러차례 숙의를 한바 있다. 이때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는 광주.5.18사태시 북한 특수부대의 침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기독교지도자로서 양심적 입장에서 설교시에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광주5.18유족단체에서 반기를 들어 물의를 이르킨 일도 있다
2009년 9월 탈북 북한군 출신들의 모임인 자유북한군인연합(회장 임천용)이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이라는 책을 펴냈다. 5.18이 화려한 사기극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35명의 탈북자들이 증언을 했다.
5.18 광주폭동은 북한이 기획-실천했고, 5.18이후 북한에서는 이른바 5.18공화국 영웅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왔고, 그들의 가족들은 귀족대우를 받았으며, 북한에는 공화국영웅들이 안장된 묘지가 여럿 있으며, 5.18을 기리기 위해 1만 톤 프레스에 '5.18청년호' 라는 명칭을 달아주고, ‘5.18소년 호 땅크(탱크)’ ‘5.18청년직장’ ‘5.18식품가공공장’ ‘5.18고치(누에)청년작업반’ 등의 호칭들도 생겨났고, , ‘5.18무사고 정시견인차 운동’ 을 벌인 바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광주 봉기는 북한이 계획적으로 남조선을 전복하고, 북한에서 공화국 애국자요 투쟁가로 통하는 김대중을 중심으로 하는 친북정권을 세우기 위해 북에 의해 저질러졌으며, 북은 살인기계로 길러진 특수부대들을 대거 내려 보내 시민들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 죽여 놓고, 이를 계엄군의 소행으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계엄군에 대한 광주민중의 적개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증언했다.
주로 여성과 임산부들을 상대로 입에 담지도 못 할 만큼의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북한주민들에게 대남적개심을 선동했다고 증언한다. 이러한 동영상은 남한에는 없고 북한에서만 방송됐다. 북한에서 동영상이 방송되는 동안 남한에서는 그 동영상에 상응하는 유언비어들만 난무했다. “공수부대가 임신한 여인의 배를 찔러 태아를 꺼냈다” “공수부대가 대검으로 여대생을 발가벗기고 유방을 도려냈다” 등 등. 이는 북한특수군이 광주의 어느 후미진 곳들에서 이러한 만행을 저지르면서 동영상을 찍어 올려 보낸 반면, 광주에는 유언비어를 퍼트렸다는 것이다.
광주에서 북한의 모략전을 위해 칼에 유방을 잘리면서 비참하게 죽어간 젊은 여성들과 임신한 배를 칼로 찔리면서 태와와 함께 처참하게 죽어간 여인들, 나체로 목이 잘려나간 여인, 전기톱 같은 것에 의해 두개골이 반으로 잘리다 만 여인 그리고 맞아 죽고, 찔려 죽고, 총에 맞아 죽은 사람들은 공수부대에 의해 당한 것이 아니라 북한 특수군에 의해 당했다는 것을 이제부터라도 알아야 할 것이다. 공수부대는 그런 부대가 절대로 아니다.
여성들을 끔찍하게 다룬 내용을 묘사한 유언비어들은 각종 실록으로 존재한다. 북한에서 이 유언비어들에 해당하는 동영상이 방영되었다는 것은 여러 탈북자들의 공통적인 증언내용들이다. 그렇다면 여성만 골라 이런 만행을 저지른 것은 북한의 소행이 분명해 보인다. 북한은 가장 자극적인 방법으로 광주 시민들을 흥분시켜 당시의 한국정부를 전복시키고,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 타도에 대한 정당성과 적개심을 고취시켜 제2의 남침전쟁을 할 수 있다는 데 대한 사전 심리전 작업을 한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용서받을 수 없는 천인공노의 만행이며 국민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들은 광주에서 자기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여인들과 남자를 살해했다고 증언했다.
1980년 3월을 광주 폭동의 D데이로 정하고 대규모 간첩들을 새로 내려 보내, 부마사태, 사북사태 등을 지휘하기 위해 이전에 파견돼 있던 특수부대 인원들과 고정간첩들을 총 동원하여 전라남북도 전역을 샅샅이 뒤져 무기고 위치를 찾아내 1980년 2월말에는 무기고 전반에 대한 약도를 완성했다고 증언했다.
광주 봉기 시에 방위산업 업체로부터 장갑차와 군용차를 탈취하고 그 차들을 가지고 수많은 무기고를 일시에 탈취한 것도 북한 특수군이 한 것이고, 특수군이 무기를 나누어 줄 때 "아저씨 남한 사람 아니지요?" 그를 의심하는 한 여성을 끝까지 좇아가 대문 안에서 남자와 이야기 하는 장면을 포착해 두 사람 모두를 살해했다는 증언도 했다. 감옥소(교도소)를 공격한 일과 장갑차를 운전하고 기관총을 든 것도 북한 특수군의 소행이었다고 증언했다.
위 모든 증언의 내용들은 국민들이 상상할수 없는 참혹한 동족간에 빚어진 비극의 역사적인 사실이다. 탈북인들이 솔직하게 역사적 사건을 사실그대로 증언했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광주5.18사태 발생 3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적 진실이 반듯이 밝혀져야 한다. 그러나 탈북자들의 증언이 왜곡된 허위의 역사적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부에서 사실규명을 철저히 하여 혹세무민의 역사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국론분열을 초래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하며 반듯이 처벌해야 한다.
광주5.18사태가 의거인지 폭동인지의 양자간에 존재하는 의혹의 심판이 분명히 내려져야 한다. 그리하여 국민들에게 30년간 응어리진 광주5.18사태의 의혹들에 대한 선명한 해답이 나와야 한다. 그래서 30년간 첩첩히 쌓인 의혹이 말끔히 풀리고 역사가 바로 잡혀야 한다.
노무현 좌파정권의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반국가적 인물을 애국자로 변신시키고 후하게 보상해 주었으나 반면에 역사적인 애국인사를 친일파로 폄하하여 정치적으로 악용한 사실을 반면 교사로 삼아야 한다. 광주5.18사태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의 진실은 정부차원에서 사건의 전말을 밝혀야 할 사안이지 일부 보수세력의 지도자들이 성토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결코 아니다.오직 이명박 정부에서 역사바로잡기의 차원에서 어느 주요국정 못지 않게 중요한 최 우선 과제로 다뤄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인 것이다. .<八達山 一隅에서>
답글
잘 읽었습니다.
5.18 뿐입니까. 우리의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이 지구상에서 말살시키려는 나라, 집단, 개인들은 대한민국을 괴롭히는데 늘 적극적으로 앞장을 서는 것은 잘 아는 사실. 천암함, KAL기 폭파, 무장 간첩 남파, 등등...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도우려 했든가요.
우리를 괴롭히는 일에는 언제나 직간접적으로 북한이 개입된 것은 잘 아는 사실. 5.18에 북한 특수부대가 관여한 것 (몇 명의 간첩이 아니고) 다 아는 사실인데... 5.18을 이용하여 출세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분과 집단들이 .... 이 나라에는 너무나 많지요. 그 끔찍한 살인과 만행을 우리의 공수부대에서는 가르치지도 않고 하지도 않는 것, 다 알면서도....
북한의 선전에 일부 사람은 쉽게 쏙고, 또 거짓인줄 잘 알고, 그 것이 대한민국에 큰 해를 끼치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자기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그 거짓 선전에 앞장을 서는 사람... 2년 전 촛불시위처럼... 광우병 운운하면서 앞장 서신 분들 미국 햄버거 잘 먹는다고.. 그리고 광우병은 미국과 이 나라를 휩쓸었나요 ??
혼란스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