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4년 8월 31일 공연자 : 서순옥 정경례 최은주 이강현 김영화 모금액 : 현금63,000(서순옥1만 .이강현1만) 합 계 : ₩840,000원
어느덧 8월의 마지막날.. 끝나지 않을것 같던 무더위로 지친일상~ 산에 오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논에도 누런빛이 들기 시작하고 봉서산의 성급한 나무에선 노란 낙엽을 떨어뜨리고 있더군요..
열심히 산에 올라 공연준비를 합니다 정례님과 은주님의 듀엣으로 공연시작~ 이두분의 곡을 들을때마다 들었던 생각이었는데 여러 장르 가리지않는 선곡에 감탄과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 뒤로 순옥님의 솔로~ 항상 여유와 자신감으로 가득찬 무대 부럽습니다 강현님과 경례님의 혼성듀엣도 넘 듣기 좋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산중공연은 제자신에게도 힐링되어주는 시간~ 조금 어설퍼도 가끔 실수를 해도 너그러워지는 공간입니다
그동안 무더위로 산행하는 분들이 적었는데 오늘은 많은 분들이 오가더군요 역시 공연은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야 힘도 나고 흥도 나고 박수도 받고~ ㅎㅎ 온전한 가을이 되면 더 즐겁겠지요 기대해 봅니다~~^^
나름 즐거운 공연 마친후 하산 저희만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귀가하였습니다
오늘도 부족할수 있는 무대.. 한참을 듣고 모금도 해주시고 박수도 열심히 보내주신 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공연자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