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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모님은 하와이에 가기 전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6박8일 신혼여행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끼니는 스물한끼!
하지만 가고싶은 식당은 서른 여덟개!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ㅠ_ㅠ
(어쩌면 좋긴요 이번에 못먹은거 먹으러 다음에 또갈껍니다 캬캬캬)
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어른들 말 들어 나쁠꺼 없다.
여행에서도 비슷한말이 있죠
갔다온 사람들이 먹어보고 맛있단거 먹고 실패한적 없다.
뭐 이거슨 정답입니다.
하사에서 죽어라 검색했던 각종 식당들 중에 맛없는 곳 없더라구요~
저도 저만의 맛집을 찾아보고자 했으나, 결국엔 검색해간 식당들 다 가보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깜빡하고 집에서 영수증을 안가지고 왔네요
먹은 음식이름과 가격은 주말에 다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 ㅜㅜ
일단 제가 가서 먹었던 것들, 식당분위기, 간단한 팁 소개해드릴께요
1. 하와이의 명물 ABC STORE, ABC STORE의 명물 무수비!
워낙 스팸을 좋아하는 저는 스팸무수비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 밥위에 스팸얹어 김 두른 맛이었습니다.
맛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고, 저는 저 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먹었어요
스팸만 있는것도 있고, 계란도 같이 있는것도 있고, 데리야끼치킨이 있는것도 있어요.
저녁에 가면 몇개 안남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6박8일동안 저녁에 갔어도 왠만한 ABC STORE에는 비어있는 적이 없었어요
(싸모님 얼굴은 짤랐어요 ㅠㅠ 홍해 갈라지듯 앞머리가 두갈래로 갈라져있어서 영구같이 나왔거든요 ㅋㅋㅋ)
2. 훌라그릴
위치: 와이키키 아웃리거 2층
별점: ★★★★☆ (맛있지만 만점 주면 읍써보일까봐 4점 줬어요 ㅋㅋㅋ)
예약: 온라인예약 가능 (예약하면 테라스석 줌, 예약안해도 줄수도 있음 ㅋㅋ)
분위기: 라이브연주를 해주며, 거의 전좌석에서 와이키키 해변이 보임.
저희는 허니무너고 첫날밤은 분위기 있는 식당에 가고 싶었어요 여러곳을 후보로 올렸지만 훌라그릴이 최종낙찰!
결론은? 후회없었습니다.
립아이 하나 시키고 관자 에피타이저가 맛있다고 해서 쉬림프 어쩌고를 시켰더니 새우 들어간 군만두 나왔습니다 -_-
영어공부 열씨미하고 갑시다 ㅋㅋㅋ
립아이는 하나만 시켰는데, 알아서 2개로 나눠서 줬구요 양은 2인분 수준으로 나왔어요
칵테일도 한잔씩했어요
이쁜 빨강색 메뉴판을 줍니다. 저안에 먹고싶은거 백만개 써있어요. 완전 파뭍혀서 정독을 합니다.
관자요리를 시키고 싶었지만 잘못시킨 새우군만두가 나옵니다 ㅋㅋㅋ 하지만 맛있습니다.
립아이가 나옵니다. 하나만 시켰는데 알아서 둘로 나눠줍니다. 양도 상당해요. 아래 같이 나온 감자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건 새우군만두 먹는 싸모님이에요. 꼴랑 군만두 먹으면서 분위기 잡고 싶어 칼질을 해봅니다. 입도 조금만 벌려 먹습니다. 군만두 먹는 주제에 ㅋㅋㅋ
이건 전에 수다방에 올린사진이에요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ㅋㅋ 밖에 분위기 보이시나요? 바다색과 하늘색이 똑같아요
저렇게 아름다운 와이키키해변에는 보실보실 비가 내리고, 한쪽에선 라이브 연주를 해줍니다.
그리고 제 앞에선 우리남편이 평생 충성을 맹세하고 있습니다. 아 정말 저렇게 인자한 미소가 나올수밖에 없어요.
훌라그릴은 저는 일단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에요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고 라이브연주해주는데 와이키키가 보이니 어찌 추천을 아니할수 있겠습니까? 가격도 비싸지 않고 대기 시간도 길지 않고 괜찮은거 같아요.
3. 치즈케익팩토리(케익편)
매일매일 케익을 하나씩 먹어보자 다짐하고 갔건만 항상 저녁을 과식하는 바람에 ㅠㅠ
첫날 온리원신여사님 부부와 만났을때 먹었던 레드벨벳치즈케익이 유일한 시식케익입니다.
크기는 엄청 커서 후식으로 드실꺼라면 하나만 사셔서 두분이 나눠드실것을 권유합니다.
일단 제가 먹어본 레드벨벳치즈케익은 굿입니다! 일단 한번 드셔보세요 ㅋㅋ
제가 다 먹어보지 못해 찍어온 사진만 보여드릴께요~
4. 치즈케익팩토리(식사편)
위치: 로얄하와이안센터 옆
별점: ★★★☆☆ (맛은 있지만 대기시간이 길고 아주 특별한 맛이 나는 식당은 아니지만 가보긴 해야함 ㅋㅋ)
예약: 되는지 모르겠으나 보통 대기시간 30분~1시간반 (하지만 주변구경하면 되기때문에 전혀 지루하지 않음)
분위기: 엄청 큰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 여기도 라이브연주 있지만 쿵짝쿵짝 밝은 분위기의 연주
먼저 여긴 대기시간이 엄청납니다. 알고는 갔지만 그래도 처음에 나인티미닛 기다리라는 말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여기가 치즈케익팩토리 앞입니다. 이건 제가 그앞에서 테익아웃한 케익 들고있는 모습이에요 (케익편에 올렸어야 했네요 -_-)
식전빵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주는 빠다가 같이 나오구요. 평범하게 생겼다고 얕잡아보시면 안되요 맛있어요 ^^
에이드를 시켰더니 얼굴만한 에이드 두잔이 나옵니다. 얼마나 큰지 보여드릴라고 얼굴비교 사진도 찍어왔어요 ㅋㅋㅋ
컵에는 설탕을 잔뜩 발라줍니다. 안그래도 달아서 기절할꺼같은 에이드가 더욱더 달아집니다.
우리가 시킨 까르보나라와 피자가 나왔어요. 양이 겁나 많다!!!! 라고 말해놓고 다 먹고 배뚜들기고 나옵니다 ㅋㅋㅋ
센스만점 아저씨가 느끼해보이는 까르보나라에 치즈 더 쳐줄까? 하고 물어봅니다. 어떻게 해줄지 궁금해서 일단 응 해줘! 라고 답합니다.
그럼 이렇게 치즈를 삭삭삭삭 갈아주고 엄지를 내보이고 유유히 떠납니다. 워낙 느끼한거 잘먹어서 그런지 그닥 느끼하지 않아요.
나온 음식 다 먹고 이렇게 바깥을 내다보니 트롤리가 지나가네요~ 여유로우면서 자유로운 하와이의 저녁을 만끽합니다.
5. 지피스(Zippy's) 도시락
위치: 여기저기 (저는 카할라호텔 근처에서 갔어요)
별점: ★★★☆☆ (일반적인 도시락맛이 나요 가격도 저렴하고! 별점을 세개나 준건 하와이 비치에서 먹으면 꿀맛이기 때문이에요)
메뉴가 잘 보이지 않으실꺼 같아요 죄송 ㅠㅠ
저희는 동부일주 하는날 샌디비치에서 먹으려고 카할라호텔 근처 지피스에 들렸어요
가격도 적당히 저렴하고 그냥 일반 도시락 맛인데 밥도 주고 고기도 주고 한솥도시락보다는 맛있어요
도시락을 사가지고 나왔는데 이렇게 날씨가 데끼리면 얼릉 비치로 가서 이 도시락을 먹고싶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빨간머스탱 뚜껑을 열고 노래까지 부르며 샌디비치로 갑니다.
치킨도시락 하나 고기도시락 하나를 시켰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밥도 두덩이나 들어있어요
바다를 보며 치킨을 뜯으니 지상낙원입니다.
보너스로 저희가 치킨뜯으며 바라보던 광경 같이 보자고 올려드립니다 ㅋㅋㅋ 여기는 샌디비치구요~
6. 지오바니 새우트럭
위치: 북부해안(북부해안따라 쭉 가시면 그냥 막 보여요 ㅋㅋ)
별점: ★★★★ (읍써보여도 할수없어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이거슨 바로 제가 통째로 가지고오고 싶었던 지오바니새우트럭입니다.
이게 메뉴에요 저는 1번, 2번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손을 닦고 먹어야해서 1달라주고 물도 샀는데 뒤쪽에 가면 수돗가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거기 이용하세요
보이십니까!!!! 이 탱글탱글하면서 늠름한 새우들의 자태가 ㅠㅠ
정말 이 사진들은 다시볼때마다 미치겠어요 ㅠㅠ
마늘새우는 마늘맛이 많이 들어갔지만 담백하고 맛있구요~ 스파이시는 칠리소스를 그냥 다 들이부은 맛이에요
두개를 같이 먹으면 정말 와따에요!!!!
7. 파인애플룸
위치: 알라모아나센터 메이시스 백화점 3층
별점: ★★★★☆ (가격대비 맛있고 분위기가 한적하니 좋았음)
분위기: 런치때 가면 사람이 많지 않고 무척 여유로우며 북적거리는 알라모아나의 분위기와 달리 휴식의 기분을 느낄수 있음
파인애플룸은 일단 적어만 갔던 곳이에요 알라모아나쪽엔 맛집도 많고해서 기회가 되면 가고 아니면 버리자 했었는데
안버리고 다녀오길 잘했어요 ㅋㅋㅋ 여기서 먹은 로코모코는 한국와서도 해먹어보고싶을 정도로 계속 생각이 나요!
알란웡스의 세컨 레스토랑인데, 저는 알란웡스를 가보지 않아 어떻게 분위기가 다른지 음식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메이시스 백화점 3층 구석탱이에 이렇게 파인애플룸이 보입니다.
알라모아나센터에서 사람들이 이리저리 치였었는데 여기 들어오니 한적하니 한숨 돌리게 됩니다.
한숨 돌리는김에 내가 또 갖고싶었던게 뭐였나 추가적으로 상기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배가 든든해지면 남편도 기분이 좋아 한개씩 막 더 사줍니다
로코모코 하나랑 돼지고기요리 하나를 시켰어요
로코모코는 정말 한국사람 입맛에 딱이에요!!
전 원래 고기좋아하고 볶은요리 좋아하고 반숙계란 좋아하는데 삼박자를 고루갖췄으니 제 입맛엔 딱이었어요!
양이 엄청났는데 다 먹고 또 먹고싶을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알라모아나쇼핑가시는분들, 알라모아나센터에도 맛있는곳 많지만 파인애플룸 들리셔서 한숨돌리시고 맛있는 로코모코 맛도 보시고 그러면 좋을꺼 같아요! 여기도 싸모님은 추천합니다
8. Roy's
위치: Helekulani 호텔 앞
별점: ★★★★★ (최고의 고기맛과 최고의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줬어요)
분위기: 저는 나름 고급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날이었던가 우리도 오늘은 이쁘게 입고 분위기 좋은데 가서 고기좀 썰자! 하고 갔던곳이에요
위치는 Helekulani 호텔 앞이라 와이키키 어느곳에서도 금방 갈수 있어요
여기서는 고기가 짜다고 진상도 한번 떨었는데 음식도 바꿔주고 암튼 그 내용은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께요!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양념된 콩을 줍니다. 보들보들 따뜻한 빵을 기대했던 저는 3초간 실망하지만 콩을 먹어보고 다시 환호합니다 ㅋㅋ 너무 맛있거든요! 제가 한국에서 자주가는 명동사케집 가쯔라에서 기본안주로 주는 콩맛이랑 비슷해서 좋았어요!
콩을 무슨 갈비뜯듯이 뜯고있네요 ㅋㅋㅋ 결국 신랑 안주고 저거 한대접 원샷했어요 ㅋㅋㅋ
저희는 고기를 두개 시킵니다. 이름은 다음에 적어드릴께요. 꼭 적어드려야되요 왜냐면 한개는 비추거든요-_-
이고기는 보통고기가 아니므로 다른사진보다 쪼꼼 크게 올려요! 이고기는 싸모님의 강추고기!!!!!! 이름은 주말에 올려드릴께요
1층엔 감자, 2층엔 고기, 3층엔 야채튀김, 4층엔 야채
반드시 한꺼번에 썰어 한입에 콤보로 넣어보셔야 신세계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아니 이건 도대체 어떤 고기길래 입에 넣는 순간 그냥 막 녹아요! 꼭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저희 둘다 눈을 반짝이며 먹었어요!!
이게 바로 그 비추고기에요! 이것도 자세히 보시라고 크게 올려드립니다.
보기엔 멀쩡합니다. 우리회사에도 그런 사람많습니다. 보기에만 멀쩡한 -_-
이고기 처음나왔을때 우리 둘다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한입 넣고 두입 넣고 세번째까지 먹었을때 점점 물을 찾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느낌을 받습니다. 엄마가 자주 해준 장조림 반찬 ㅠ_ㅠ
너무 짜요 장조림 덩어리 먹는줄 알았어요
저희 하와이 여행 첫날 만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신 온리원신여사님부부가 그런 얘길 해주셨어요
하와이에선 음식이 입에 안맞으면 안맞는다고 얘기를 해야된다구요.
이번에 그걸 써먹을 기회다 싶어서 담당서버를 부릅니다.
얘 이거 너무 짜다 나 이거 못먹겠어 안짠걸로 바꿔줘
그랬더니 제옆에 너무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딱붙어서는 그럼 뭘로 줄까? 이걸 덜 짜게 해줄까? 딴걸 해줄까?
그래서 딴거 먹어보고싶은 욕심에 연어요리로 바꿔줘!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나온 연어요리입니다. 소금간 하나도 안하구요 쏘쓰는 따로 갖다줍니다.
같이 먹으라고 쌀밥도 한그릇 갖다줍니다. 이거 맛있었어요 연어도 맛있고 비릴때 먹으라고 곁들여나온 오이무침도 맛있었어요
기분 좋아서 팁을 20%나 주고 나옵니다. 매니저까지 와서 맛있냐 물어보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와이의 서비스란 이런것인가 봅니다. 팁 15%나 주는데 그런 서비스는 받아도 되는거 같아요.
7. FOOK YUEN
위치: 맥컬리 쇼핑센터 2층
별점: ★★★★☆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 흡입가능! 다른 중국요리도 맛있음)
분위기: 그냥 딱 중국집 분위기 ㅋㅋ
그래도 한끼는 랍스터를 먹어봐야하지 않겠냐 해서 갔던곳이에요
Fook yuen이랑 랍스터킹 둘중에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더 유명한 곳으로 가보고 싶어서 결정했으며 후회 없었습니다.
맥컬리 쇼핑센터 2층이구요 찾기 편해요 대기시간 없었구요 한국사람들도 많이 와서 먹는것 같았어요
저희 갔을때 3테이블이 한국사람 ㅋㅋㅋㅋ
들어가면 요로케 "어서오세요 딱봐도 알수 있는 중국집이에요" 라고 표시가 되있어요 ㅋㅋㅋ
어쩜 중국집은 다 중국집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커다란 수조엔 내 먹잇감들이 이렇게 징그럽게 들어가있어요
먹을땐 사랑스러운데 수조안엔 징그럽게 들어가있네요
아까 그 징그러운 랍스터가 이렇게 귀엽게 등장합니다 (제눈엔 맛있으면 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섹시하고 그래요 ㅋㅋㅋ)
추천받은 고기요리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쫌 짰지만 쌀밥이랑 같이 주니 먹을만해요
7. Matsumoto grocery store
위치: 할레이바 마을
별점: ★★☆☆☆ (그냥 불량식품, 나는 할레이바에 왔다 라는 인증으로 먹어볼만은 함)
저는 북부일주가 너무 좋았어요
지난번 수기에도 썼듯이 동부와는 다르게 가공안된 느낌의 하와이여서 좋았거든요
할레이바는 정말 작은 시골마을이었어요
유일하게 사람이 많은 곳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matsumoto grocery store에요
이 간판을 안봐도 바로 찾으실수 있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거든요 ㅋㅋㅋ
저는 여기가 진짜 웃겼어요 ㅋㅋㅋ
다큰 어른들이 여기 이렇게 오밀조밀 앉아서는 별로 맛도 없는 식용색소얼음보숭이를 무표정하게 먹고있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얼음 덩어리를 만들어서 다음사람한테 패스해줍니다.
그럼 이쪽에서 이렇게 이거 먹으면 빨리 죽을꺼 같은 색소를 겁나게 뿌려댑니다.
짠 완성되면 이렇게 줍니다. 무슨맛일지 보기만 해도 상상이 되시죠 ㅋㅋㅋ 그래요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그맛이에요
요사진은 뽀나쓰! 불량식품 먹는 김정일여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거리는 대충 다 올린거 같아요
관련해서 궁금한거 다 물어보셔도 되요!
주말에 음식이름, 가격과 함께 돌아올께요
투비컨티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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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야밤에 왠 먹을거 수기가 자꾸 올라 오는 거죠? 배고파서 잠도 못들겠어요.. ㅡ.ㅡ 저 새우...
저 새우 ㅠㅠ 맞아요 저새우가 사람을 계속 미치게해요
오늘 다시 자세히 읽어 보니.. 장조림 고기(제 생각에 우리 남편이 옛날에 갔을때 그거 시켰던것 같아요.. 맛있다고 난리를 치면서 먹던데.. 아무래도 미국 사람 입맛 인것 같네요.. 저는 갈비찜 같다고 생각 했는데.. ) 리턴하고 연어 구이를? 역쉬~ 우는 사람 한테 떡 하나 더준다.. ^^
맞아요! 갈비찜 맛이었는데 완전 짠 갈비찜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우는사람 떡하나 더주는거 온리원님이 밥님께 배웠다면 알려주신거에요 ㅋㅋ 밥님이 예전에 어디 가시면 맛없으면 다 얘기하신다고 해서 그거 꼭 해보고 싶으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대신 한을 풀었어요 ㅋㅋㅋ
싸모님은 엄청 유쾌하신분이네요 수기 읽는내내 혼자 킥킥 거리면서 웃고있어요..ㅋㅋ 다 맛있어보여요. 역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ㅠㅠ
다이어트는 원래 내일부터하는거에요 ㅋㅋㅋ 정말 다 맛있었답니다!!!
아- 츄릅- 저녁을 션찮게 먹었더니 훅-땡기네요;; 전 치즈케익팩토리에서 갈아주는 치즈를 욕심내서 많이 달라고했다가 엄청 짰어요^^;;
저도 그 치즈 많이 달라고하고싶었는데 그럼 정말 대박 많이줄까봐 참았었어요 ㅋㅋ 아무리 짜도 하와이치즈는 알라뷰에요! ㅋㅋㅋ
아 ... 먹는음식을 보니 또 다시 생각이 나네요 .여행중 묘미는 역시 음식편이죠 ~ 쓰읍 부럽네요 ...그러고 보니 전 뭘 먹고 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맞아요! 여행의 묘미는 음식! 저는 진짜 먹을꺼만 백만개 찾아보고 갔었어요 ㅋㅋㅋ
저 지금 진짜 침 고였어요~쓰~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볼때마다 침이 쓰~읍~ 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럴듯한 단어로 표현해주셔서 넘 재밌게 읽었네요~ ㅎㅎ 잘 담아갑니다~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 너무 재미있어요 도움많이 되었네요^^ 특히 로이스 꼭 가보고 싶어요~~스테이크 이름 알려주세요ㅎㅎㅎ
장조림맛나는 스테끼랑 맛난4층탑괴기요리 이름 좀 알려주세용ㅎㅎ담달에 간답니다
벌써 일년이 지났는데 제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렌터카 일정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2주 뒤에 가는데 너무 막막해요 ㅠㅠ... 꼭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