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죽염으로 잇몸수술

[카페지기]

  치과에서 잇몸 수술은 스켈링으로 제거하지 못한
  잇몸 깊숙히 침투해 있는 치아 뿌리에 있는
  치석과 염증을 제거하는 것을 대충 말한다고 한다.

  나 이 잇몸 수술을 집에서 죽염으로 잇몸수술을 했다.

  죽염으로 양치질을 하고 죽염을 입 안에서 녹여서
  먹고 있는 것이 몇달째 이어오면서 잇몸의 염증이
  거의 해결 되었는지 잇몸 색깔이 연분홍빛을 나타내며
  흔들리는 치아는 자리를 잡아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렇게 치아를 잘 지키고 있었는데 2~3주전부터
  왼쪽 아래쪽치아의 어금니 잇몸이 계속 아프다
  염증이 많이 있는지 계속 피도 난다.
  염증이 심한지 피가 날 때 덩어리 피도 나온다
  죽염으로 양치질을 하다보니 좋지 않는 잇몸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는데 치아 끝 부분이 보일정도로 떨어져
  나간다. 그때 내 눈에 보인 것이 하나 있었다.
  치아 끝 부분에 치석이 있다.
  이 치석땜에 지금까지 피가 많이 나오고 아팠다.
  치과에서 말하는 잇몸수술을 단행했다.
  죽염으로 공들여 양치질을 해서 며칠에 걸쳐 이 치석을 제거했다.
  잇몸이 더이상 아프지않고 치아 끝 부분이 다 보일 정도의
  잇몸이 제거 된 것은 시간이 지나자 새 살로 채워져 분홍빛의
  예쁜 잇몸으로 바꿔졌다.
 
  치과에서는 죽염을 먹으라는 말도 양치질 하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이해가 된다.
  난 치아가 너무 않 좋고 잇몸이 너무 안 좋아 견적이 많이 나왔는데
  죽염을 사용한지 불과 1년도 안 되어서 치아를 다 살려놓고
  잇몸을 다 살려놨으니 치과가 좋아할리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신경치료하라는 치아도 하지 않고 살려놨다.
  잇몸에 염증이 있어서 내가 그 염증을 다 뺐다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많이 나왔는데 그 피를 다 빼고 나니
  치아가 멀쩡하다.
  하나도 안 아프고 멀쩡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치과의 도덕성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