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국공(국공연산 2탄) --- 국립공원연계산핼
산행거리 260km
산행코스 : 도갑사-월출산 - 돈밧재 - 활성산 - 가음치 -국사봉 -게천산 -기지재 -소반바위산- 노적봉
- 곰치휴게소 군치산 -고비산 -봉화산 계당산-두봉산-태악산-돗재-천운산-서밧재-천왕산
- 묘치-별산-무등산-북산-국수봉- 만덕산-연산-봉래산 -괘일산-광덕산-강천산-추월산 -백암산-내장산.
누 구 와 : 추사대장님,만사성
시 간 : 4월1~6일
날 씨 : 초반좋고 후반 비.
지 원 : 알라딘대장님,지니님,호사총무님.이쁜척하쥐님.장삼이사총무님.
4월1일부터 5일까지 계획하고 나름 준비운동 드러감니다.
준비운동 이라야 늘 하듯이 산행인데 봉급쟁이가 늘 시간에 쪼달리네요.
포항지부 추사대장님 함께 가자 전화 오고 저야 홀로 가는 것보다 함께하면 좋다고 출발시간 맞취 봄니다.
1일 새벽 서대전역에서 목포행 01시 08분 기차로 나주로 향하고 알라딘대장님 나주로 온다고 전화옴니다.
추사대장님은 교통편때문에 전날 영암으로 오셔서 1박 하시고 새벽 전화해 만나 해장국집 찾는데 보이지 않아
편의점에서 이른 아침 해결하고 도갑사로 이동후 산행모드 드러감니다.
나주에서 모여 식사하고 도갑사로 이동해야 아침 해결됨니다.영암에는 새벽 식당이 없네요.
추사대장님 알라딘대장님 지니님 만사성 05시 40분쯤 출발하고 그시간 출입구 입장료 징수하네요.
이제 멀고 먼 호남국공길 열어 감니다.
도갑사일주문
늘 저 넘어에서 도갑사를 날머리로 산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입장료를 내고 천황봉으로 오르네요.
영암에서 신성대로올라도 거리는 비슷하고 교통편은 영암출발이 좋을듯합니다.
경내 조용하네요.
이시간에 입장료도 받고 우리일행 들어가니 다시 문 걸어 잠그네요.
돼지바위임니다.
입 벌리고 하늘에 꽥꽥 울어 댐니다 밥달라고 꿀꿀꿀...
저하고 이번 출정식 함께하신 포항지부 추사대장님.
작년 국공지원때 목통령에서 멋진남자지부장님과 첫 인사하고 산행은 처음임니다.
추사대장님,알라딘대장님,만사성
지니님,알라딘대장님, 만사성
나주역에서 만나 영암에서 추사대장님 픽업해 도갑사까지 배웅해 주시고 함께 월출산도 올라주심니다.
뒤에 지원까지 넘 감사합니다.
지니님,알라딘대장님과 헤어지고 금줄넘어 주능쪽 배경입니다.
추사대장님 멋진사진 담아 드리구요.
누릿재.금주넘어 나오네요.
돈밧재.
이곳에도 이런 에너지시설도 있구요.
강원도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쪽에도 산행하면서 자주 보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곳 인가 봄니다.
가음치에서 주물럭에 점심먹고 출발함니다.
가음치에서 국사봉오름이 초입쪽이 개인소주라 통행이 불가 하담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물좀 구할수 있는냐며 물으니 열어 주시네요. 가음치오기전 연소저수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아래쪽 능선으로 올라가라 하네요.
수도에서 물 한참을 들이키고 배낭에 꽉 채워 국사봉으로 고고 아이구 무거워.
아침이 밝아오네요.
땅끝기맥 등로 대단하네요. 시간산 많이 지연되었네요.
호남정맥길 도착했습니다. 추사대장님 대단하시네요. 준비도 많이 못하셨다는데..
저도 밤새 걸어왔슈.
늘 장거리는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지요.아직까지는 좋습니다.
곰치에서 1박하시며 저희 기다리고 계시는 알라딘대장님 지니님.늦은 아침 거하게 먹고 쉬었다 출발 합니다.
계당산도착.
계당산 내려와 기지재.
알라딘대장님께서 떨구고간 지원품 찾아 물도 끊이고 막시도 한잔하고 또다시 밤길 나서보구요.
도로따라 조금 올라가 좌로 올라가 절개지끝쪽 시그널찾아 올라가구요.
쭉 올라오니 두봉산이네요.
3일째 아침이 밝아 오구요.
백구님시그널 반갑습니다.저희를 응원하시는 소리 들리는듯 합니다.힘!!!
오늘도 여지없이 일출 맞이하구요.
날씨가 좋아서 큰 걱정없이 진행합니다.
돗재가기전 태악산지나 아침을 해결합니다.
누룽지 끓여 막시도 간단히 하고요.넘 여유 있나요 막시도 짊어지고 올 힘도 남아 있구요.
돗재 내려섬니다.한천자연휴양림
물이라도 구할수 있으려나 했는데 주차장만 있네요.
천은산지나 먼저 내려감니다.
지원물품이 걱정되구요.아침일찍 서밧재 도착할줄 알고 지원물품 떨구어 놓았다는데 무사히 잘 찾았습니다.
서밧재에서 10시경 아침먹고 바로 출발함니다.
4차선 도로 아래로 지나 문성석재옆으로 올라가구요.
석재공장은 문을 닫은건지 승용차만 한대 있네요.
문성석재전경사진.
추사대장님 힘들어 하시고 저 먼저 앞서 묘치로 내려감니다.
묘치도착.
삼거리가든 영업은 하지 않고 닫혀 있네요.
점심에만 하신다하네요. 한참후 대장님 도착하고 재정비해 다시 일어서고.
별산오름에 동복호도 보이구요. 저 저수지에가서 한번 담그고 싶은 날씨입니다.
어림마을 가는길 등로 좋지 않네요.어림마을에서 싯고 물보충하고 출발함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이쁜척하쥐님 지원 나와 계시구요.
푸짐한 먹거리 먹고 쉬었다 무등산으로 오름니다.
도착이 저녁이라 쉬고나니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갈지자로 계속오르니 안양산이네요.
화순쪽,나주쪽,광주쪽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광주야경임니다.
장불재도착.이곳에서 우측 규봉암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무등산 정상 인증샷하러 입석대,서석대 댕겨옴니다.
무등산도착.
이제 내장산만가면 산행 종료인데 거리가 머네요.
규암봉들러 식수 보충하고 진행하다 오리구워 햇반에 먹고 진행하구요.
유둔재에서 오른쪽 300m정도에 자창마을 마을회관에가서 식수 보충하고 감니다.
4일째 아침은 밝아오고 유둔봉직전에 간식먹고 먼저 출발합니다.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이러다가 다 중탈할것 같고 시간도 없어 홀로 진행함니다.
활공장아래 조그마한 보 옆에는 한옥들이 즐비하네요.
남덕대로.
국수봉에서 내려와 민가에서 식수 보충하고 머리감고 도로쪽으로 이동해 식사준비하는데 포항지부 호사총무님 오셨습니다. 추사대장님은 아직 산에 계신데 홀로 먹고 먼저 출발하구요.
날씨가 덥습니다.햇볕이 벌써부터 따갑습니다.
호남고솝도로 밑으로 통과해 주유소옆길로 오름니다. 한참 축사 증측공사중 임니다.
이곳도 사유지라고 막는다네요.
괘일산 오름도 한참이구요 암릉임니다.시간이또 밤이 얼마 남지 않아 설산은 통과함니다.
서암산오르기전 호사총무님 또 만나구요 회까지 떠 오셨네요. 회에 소주나한잔하고
푹 쉬고싶은 유혹을 뿌리침니다. 가야지요 끝까지요.
서암산 까칠하구요 다시 내려와 한동안 길 좋습니다.
88고속도로를 무단행단 해야 하네요.4차선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높아 낯은곳 찿아 넘어 고지산 올라오고 자시 내려가 고속도로 옆으로 방축마을 도착합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식당도 닫고 개들만 짖어 대네요.
덕진봉지나 홀로 한끼 때우고 진행하는데 몸도 피곤하고 등로도 왜이리 까칠한지 코가 땅에 다을것 같네요.
광덕산 대단히 높고 600도 안돼는데 1000 이상은 올라온듯 함니다.
광덕산지나 30분정도 눈 붙이고 빠르게 진행합니다.
왕자봉 거의 다와서 앞에 불빛이 보임니다. 알라딘대장님 어제 퇴근하고 오셔서 오정자재에서 밤새 기다리시다 올라오신 모양입니다. 강천산에서 인증샷 찍어 주시고 앞서 하산하시네요.하산길 몇번은 오르 내리구요.
오정자재 아침7시경 도착했네요.
아침 지원받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함니다. 바로 출발 알릉구간인 깃대봉 용추봉지나 천치재.
가인연수원.식수는 여유있어 그냥 지나가고 심적산오름으로 추월산까지 암릉에 우회길도 없고 안개로 조망도 없고 힘도 많이 드네요. 뒷꿈치는 아파오고 갈길은 멀고...
추월산까지 어찌 온지 지루하고 비는 내리고 눈요기는 없고 바람은 불어대고..
밀재 도착해 간식먹고 바로 출발함니다.
강두마을에 장삼이사님 오셨네요.뜨신 밥 먹고 또다시 빗속으로 출발.
곡두재에서 상황봉오름 암릉에 4발로 기어서 올라가는데 이게 신길인가 의아해 짐니다.
바람은 더욱 강해지고 안개도 한치앞이 보이지 않고 살금살금 진행하다보니 시간은 엄청 흐르고 있네요.
한참후 상황봉도착.
뒷쪽으로 새재가는길 이구요.
까치봉 올라가다가 길을 못찾아 엄청 헤메고 있었네요. 간신히 산길찾아 능선으로 오르고 신선봉가는길에 또 오고가고
피곤해서 헛것이 보였나 봄니다. 안개로 앞은 안보이고 걸을은 늦어지고 시간만자꾸 지나가네요.
앞에 암릉넘어가니 신선봉인데 왜이리 안보이는지.
아침 드뎌 신선봉 도착했습니다.
5일 예상하고 왔는데 7시반이 더 지났습니다.
이것으로 기나긴 호남국공길 열렸습니다.
추사대장님은 어디쯤 오시는지 걱정은 되는데 연락은 되지 않네요. 대장님 함께 움직에 여기까지 함께 와야하는데 죄송합니다.
호남국공길 생각지도 못한 많은 지원덕에 좋은 결과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말로 참말로 수고하셨네요
상상이 안되는 멀고도 먼길 ~~~ 어찌 그렇게도 쉽게 넘으시는지요
안그래도 소식듣고 몇일을 맘졸이며 기도했네요
만대장님이야 가뿐하게 넘으실줄 예상했었구요 추사가 조금 힘들게 진행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
추사도 특유의 끈질김으로 무사히 넘었구요, 참말로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다른 산정에서뵈요 글구 금남길 지원감사드리구요 건강하세유
시운길이 어디 잊겠습니까? 날씨가 많이 도와 주었지요.
장거리 더워지면 체력소모가 더 많고 완주 확률도 낮아지겠지요.
저도 처음 가본산길 땅끝기맥 과 호남정맥구간 잘 걷고 왔네요.
저도 하다만 한북정맥 이어 가야하는데 부지런히 뒤 따르겠습니다.
늘 안산하시구요 정맥길 줄거운 산길 되세요.
소리소문없이 큰거 한방 터트리셨네요
일부구간은 호남정맥할때 걸어본 길이라
느낌이 와닿네요 낮은 봉우리들이 까칠하기는
한성질 하는 봉우리들이 있지요 고생하셨고
호남국공길 완주 축하드립니다
예 잘 다녀왔습니다.
호남정맥 그리 높지는 않은데 산새는 어느산 못지 않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지원덕에 편한길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도움이라도 .....
나주혁신도시에 금무중입니다.
빠른회복 하시고
늘 행복하고 안전한
산행 이어 가세요
멀리 가 계시네요.
나주 근처산음 모두 정복 하셨겠네요.
호남쪽 높지는 않으나 멋진산 많이 있는데 객지생활 때론 부럽습니다.
타지에서 몸관리 잘하시구요 멀리게셔서 요즘 뵙기가 어려웠나 봄니다.
장거리산행의 개척자 만사성대장님 호남국공 완주 축하드립니다.
그 먼거리를 별로 힘들지 않은것처럼 넘어시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할말이 엄서예 ㅋㅋ
지친몸 푹 쉬시고 다음에 혹시 저도 가게된다면 리딩 잘 부탁드리겠습니당~~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초반은 기맥길이라 등로가 않 좋았는데 정맥길 드러서니 그래도 이른 봄이라 걸을만 했습니다.
누구나 산행에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그래도 조금 준비한것이 큰 힘이 되었나 봄니다.
시그널도 많이 달았는데 담 기회되면 다시 다녀와야지요.
이제 더운 날씨에 정맥길 힘드시겠네요.
늘 안산하세요.
먼저 호남국공 완주 축하드리며 후기글 관심있게 봅니다..먼길 개통식 한다꼬 정말 수고 많으셧습니다..^^;
먼산님 잘 지네시지요.
선답 한다는게 산행기 보면서 정리하고 정리하다 보니 많은 공부 되네요.
나름 정리했는데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고 있어야 할곳에 너무 덜어져 있어 역시 힘드네요.
눈으로 직접보고 경험하니 속이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전부터 호남국공 꼭 해야한다는 분들이 그려집니다
새로운길 개통하셨으니 제삼리회원님들 산행목표 세우시는 분들 많겠네요
두분이 후일은 책임지셔야할듯 합니다^^
호남국공 완주 축하드립니다
그렇지요 호남국공.
저도 전부터 생각만하고 갑자기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많은분들 국공길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20일 황금산지부장님 드러가심니다.
호남 250키로.. 날머리에 힘이부친표정을해야 하는데 쌩쌩한 표정을 하면 정말 쉬운코스인줄 알텐데..
지치지않는 체력, 괴력의 스퍼트.. 타고난산꾼을 보는것같습니다.
130, 260키로 장거리를 밥먹듯 밀어부치니 이제 백단위 이하는 장거리취급도 못받겠네요.
한계를 두려워하지않고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진정한산꾼으로 깊게 각인됩니다.
극한의도전 호남국공 완주 축하하며 고생많이하셨습니다.
힘들엇지요. 사타구니 쓸리고 뒷꿈치는 까지고 비와 안개에 밤길 진행도 더디고
푸짐한 지원덕에 쉽게 넘었습니다. 늘 파워풀한 산행 존경합니다.
5월 국공길 무사히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그쪽도 역시나 비가 발걸음을 더디게 하는군요
언제인가 시간문제이지 만대장님은
넘고도 남았으리라 보지만
멀고 난이도 최상인 힘든길을 고생많이했습니다.
왕 축하드려요
역시 비가 와야 국공 맛이지요.
일부 구간은 개인 사유지라 닫아 있구요.코스는 좋네요 멋진 산들도 걸려있구요.
이제사 후기를 보게 되는군요.
뭐가 그리 바빳던지 다녀오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말이죠?
호남 국공길은 지원없이는 완주하기 힘들것 같으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긴 여정 마무리 하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식할곳이 몇곳 있는데 시간 잘 맟추어야 되고 지원없음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어마무시 합니다~~~늦게나마. 후기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