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mania (타스마니아 주)에 대한 여행 정보(펌)

[소금쟁이]

:: Tasmania (타스마니아 주)

타스마니아 주는 호주 대륙 남단으로부터 약 3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하나의 섬으로 이루 어진 주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주이다. 크기는 스위스 또는 웨스트 버지니아 주와 비슷하며, 하얀 백사장으로부터 험준한 내륙의 산 정상까지는 단지 2~3시간 정도의 거리이다. 선선한 기후와 웅장한 주위 경관, 그리고 푸른 초원으로 이루어진 타스마니아는 현대 문명의 때가 별로 묻지 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식민지 풍으로 지어진 우아한 집들과 작은 마을들, 인상적인 풍경 등은 최초 유배자들에 의해 건설된 타스마니아의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여름에는 등산과 숲 속 산책(Bush-walking) 등이 이곳 사람들의 보편적인 여가활동이 되어 있다.
전체 인구가 45만여명인 타스마니아의 수도이자 약 20여 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호바트(Hobart지도) 는 각종 유적지들로 가득 차 있고 이들은 역사적인 가치 때문에 잘 보존되고 있다. 고래잡이와 수출입 항구로 번성했던 호바트는 항상 수많은 요트와 배들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12월 26일에 벌어지는 시드니→호바트간 요트 대회는 호주 최대의 명물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호바트에서의 유학생활비는 퍼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섬의 처음 발견자는 네덜란드인 타스만이다. 일명 사과섬 이라고도 하며 호주 국내인들도 이곳 타스마니아섬은 가보고들 싶어한다.
이 섬은 호주에 보내진 죄수들이 또 죄를 지으면 보내지는 유배지로 (옥문도)였다. 포스 아서의 감옥 자리가 그 잔재로 그대로 남아있고 땅끝의 섬 중에서도 끝이라는 뜻이다. 호주인들이 이 섬의 원주민을 모두 학살하여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그에 대한 죄의식을 호주인들은 아직 가지고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농업과 목축업을 주로 하는 이곳 타스마니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한번 방문하여 들러보기를 적극 권장한다.
· 인구: 457,000명
· 면적: 67,800km
· 설립연도: 1803년
· 주도: 호바트(Hobart)
· 호바트 연평균 기온: 겨울8도 여름18도

1. 개요
타즈마니아는 일년 내내 강수량이 풍부하고, 자연 그대로의 숲과 비옥한 농토가 많아 호주에서 가장 “푸르른” 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립 공원이 차지하고 있는 면적도 호주에서 가장 넓다. 섬인 타즈마니아는 지역적인 고립성으로 인해 다른 주에 비하여 상업화가 덜 이루어졌고 독특하고 고풍스런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식민지 시대의 유배 역사 유적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며, 포트 아서(Port Arthur ruins)와 같은 장소는 매우 유명하다. 타스마니아주는 호주 대륙 남단으로부터 약 3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하나의 섬 (면적은 남한보다 큼)으로 이루어진 주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주이다. 선선한 에는 기후와 웅장한 주위 경관, 그리고 푸른 초원으로 이루어진 타스마니아는 현대 문명의 때가 별로 묻지 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여름등산과 숲 속 산책(Bush-walking) 등이 이곳 사람들의 보편적인 여가 활동이 되어 있다. 전체 인구가 45만 여명인 타스마니아의 수도이자 약 20여 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호바트(Hobart)는 각종 유적지들로 가득 차 있고 이들은 역사적인 가치 때문에 잘 보존되고 있다. 고래잡이와 수출입 항구로 번성했던 호바트는 항상 수많은 요트와 배들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12월 26일에 벌어지는 시드니→호바트간 요트 대회는 호주 최대의 명물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호바트에서의 유학생활비는 퍼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2. 지형과 위치
타즈마니아는 호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일 섬이 하나의 주를 이루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 주는 배스(Bass) 해협을 가로질러 빅토리이주에서 남쪽으로 240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산지와 미개척 우림 지대, 풍부한 농토로 이루어져 있다.

3. 기후
타즈마니아는 일년 내내 강수량이 일정하며,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보인다. 산악 지대에는 겨울에 눈이 내리며 여름철 기온도 호주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으로, 여름철 평균 기온은 섭씨 18도인데 이는 북부자치구의 겨울 기온과 같은 온도이다.

4. 교통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 쳐치(Christchurch)에서 호바트까지는 국제선이 직항으로 운행하며, 이 밖에 대부분의 주도 및 빅토리아 주의 소규모 공항들로는 국내 항공이 운항되고 있다. 국내선은 호바트(Hobart), 론체스톤(Launceston), 데본포트(Devonport), 버니(Burnie),스미스톤(Smithton), 플린더스섬(Flinders Island)과 킹 섬(King Island)에 착륙한다. 멜버른에서 데본포트까지는 배가 운항하는데, 자동차도 함께 실을 수 있다. The Sprit of Tasmania호는 고급 여객선으로 유람하듯 운항하기 때문에 데본포트까지 도착하는 데에는 1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The Devil Cat호는 빠른 속력으로 운항하는 거대한 쌍동선으로 6시간이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타즈마니아 내에서는 다양한 노선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거의 운행하지 않으며, 승객을 운송하는 기차는 아직 없다.

5. 교육
타즈마니아는 다른 지역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각 교육 단계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타즈마니아에 있는 학교는 대부분이 공립학교로서 약 84,000여 명(1997년 통계)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직업 교육 및 훈련은 4개의 학교로 구성된 TAFE Tasmania International 에서 제공하고 있다. 영어 연수 과정은 TAFE Tasmania International과 함께, University of Tasmania, The Tasmanian College of English에서 제공하고 있다.
타즈마니아에는 다음 2개의 대학이 있다;
The University of Tasmania (학생수: 12,500명) http://www.international.utas.edu.au/
The Australian Maritime College, Tasmania (학생수: 1000명)

6. 주택과 건축
타즈마니아에는 유서 깊은 건물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건물은 호주 식민지 시대의 조지 왕조 건축 양식을 이어 받았다. 마치 유령이 나올 것 같은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감옥과 법원, 교회, 묘지 등엔 그러한 양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반면 현대의 주택 건축 양식은 소박하고 간소하다. 주도인 호바트조차도 전원적인 분위기를 많이 풍기는 조용한 도시로 고층 건물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작은 소도시 중에는 공공 상수도 시설이 아예 없고 대신 가구마다 구비하고 있는 빗물 탱크에 생활 용수를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타즈마니아는 다른 지역보다 집 값이 매우 저렴한 편이며, 각종 숙박 시설 비용도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예산은 많이 절약할 수 있지만 대륙에 비하여 개발이 덜 이루어졌으므로 기본적인 현대 시설 이상의 화려한 생활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7. 관광명소와 해 볼 만한 활동
해변가에서 카이액(kayak: 에스키모의 카누)을 저어 볼것
더웬트강(Derwent River)에서 고속 보트(jet boat)를 타 볼것
캐스캐이드 양조장(Cascade Brewery)
포트 아서&아일 오브 더 데드(The Isle of the Dead)
마운트 웰링톤(Mount Wellington)
크레이들 산, 세인트 클레어 호수 공원(Cradle Mountain, Lake St Clair National Park)
프레이시넷 국립공원(Freycinet National Park)
배스해협 섬들(The Bass Strait Islands)
프랭클린 강(Franklin River)

8. 주요 행사와 공휴일
New Years Day (공휴일) - 1월 1일
Sydney to Hobart yacht race finale - 1월 초
Australia Day (공휴일) - 1월 26일
Eight Hours Day(공휴일) - 3월 초
Good Friday(공휴일) - 4월 21일 무렵
Easter Monday - 4월 21일 무렵
Anzac Day(공휴일) - 4월 25일
Queen’s Birthday(공휴일) - 6월 둘째주 월요일
Melbourne Cup - 11월 첫째주 화요일
Christmas Day(공휴일) - 12월 25일
Boxing Day(공휴일) - 12월 26일
Hobart Summer Festival - 12월~1월까지

9. 주요도시
o 호바트(Hobart)
호바트는 타즈마니아의 주도로서 약 127,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우며 브리즈번이나 퍼스같은 신생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유서 깊은 도시이다. 이 곳은 1804년 더웬트강 어귀에 설립되었고 강 어귀를 따라 늘어선 건물들은 조지 왕조시대의 양식을 이어받아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o 론체스톤(Launceston)
론체스톤은 호주에서 가장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로 오늘날 타즈마니아 북부의 상업 중심 지역이다. 이 도시는 타마르(Tamar)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세기의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론체스톤 곳곳에는 공원이 있으며 도시전체가 푸른 녹음에 쌓여있다. 이 곳에는 호주에서 유일한 해양 전문대학(Australian Maritime College)이 위치하고 있다.

o 데본포트(Devonport)
데븐포트는 타즈마니아 북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주 대륙과 섬을 연결하는 입구가 되는 곳이다. 이 곳의 머시 블러프(Mersey Bluff)정상에는 등대가 우뚝 솟아 있어 주변의 농작물을 수송하는 선박들을 안내 하고 있다. 데븐포트와 근접한 크레이들산과 빙하 호수에서는 장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다.

10. 유명인사
o 릭키 폰팅(Ricky Ponting) : 유명한 크리켓 타자
o 데이빗 분(David Boon) : 유명한 크리켓 선수이자 사회 저명 인사로, 지금은 은퇴하였다
o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 : 인기 작가. 주요 작품으로는 “In the new country”와 “The glade within the grove and plumbum” 등이 있다.
o 데임 마가렛 스콧(Dame Margaret Scott) : 호주 최고의 무용가이자, 호주 발레 학교의 설립자.

11. Tips
o 타즈마니아 여행의 최적기는 수영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온화한 12월에서 2월까지의 여름이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3월에서 5월까지의 가을이다.
o 타즈마니아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어 오지 탐험가나 하이커(hiker)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하이커들은 세인트 클레어 호수에서 페리를 타고 호수 주변 원하는 지역에 정차하여 하루 이틀 탐험을 즐긴 후 다시 페리를 이용해 되돌아 온다. 삼림지역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낮은 등산로를 따라 넓은 보도가 건설되어 있는데, 이는 등산에 익숙치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편리하다. 타즈마니아주를 여행하는 동안에는 각지에서 온 배낭 여행객들도 종종 만나게 된다.

[오랑우딴]

죽기 전에 꼬~옥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꿈이 실현될 수 있으려나...

[소금쟁이]

오랑우탄 ㅎㅎㅎ. 땡빚을 내서라도 하고싶은 것은 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인데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