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뻔...데기...데기...뻔데기...^^
지난번 남편이랑 간단하게 한잔이라며...호프집에 간적이 있는데...
안주에...번데기볶음....이란게...확~들어오는거예요...
어릴적...울~아버지따라...갔다가,,, 처음 먹어본 번데기에 반해...
내가 잘~먹는걸 보시곤...몇번 사다주신것 같아요.
항상 그맛을 잊지못하고 있었는데...
하루는...엄마가 외가에 급한일로 가시고,
저녁에 아버지 오시면,상~봐드려라...하시면서...가셨는데...
그냥 차려드리면 될텐데...엄마안계신게...
꼭~내가 반찬을 해야하는줄알고...
시장까지 가서,엄마랑도 몇번 가보지않은 시장을 어떻게 갔나모르겠어요.
한바퀴를 휭하니 도는데...
번쩍......번데기가...얼른 사~갖고와서...
아버지 저녁상에...다른반찬 안올리고...접시에, 번데기만 한접시 딱~올려놓았지요...
아버진...맛있다며...밥한공기랑,번데기한접시를 다~잡수셨는데...
난...번데기가 아주 맛난 건줄 알았는데...ㅎㅎ,
울~엄마 다음날 안오셨으면...난 또...번데기사러 갔을거예요...
지금계시면...맛난 반찬 많이 많이 해드릴껀데......
번데기는...맛난 안주로 해드리고...ㅎㅎ
요즘은 새록새록...어릴적 추억이 자꾸자꾸...떠~오르는걸요...
그때...호프집에서 먹었는데...매콤한게 자꾸자꾸.....땡겨...혼자 다~먹었거던요.
마트갔다가...사은품으로 따라온... 번데기^^
한잔 안~할수가 없죠...먹고는프고...여보...한잔~했더니...
절레절레...
흥,그럼 나만 먹는다며...볶았는데...결국 같이 한잔 했어요...
ㅎㅎ마트가면...번데기 몇개 델구와서...비상대기 시켜야 겠어요.
통조림은 처음먹었는데...ㅎㅎ~엄청 맛있네요...
집에서 간단하게
남편이랑 한잔 하실때...만들어 보세요~~~^^
한번 만들어 볼께요~~~^^

1. 재료 준비 하시구요...

2. 원래 탕으로 나왔나봐요...저는 그냥~볶음으로 했어요.
탕~좋아하시면...청양고추넣고 탕으로 드셔도 됩니다.^^

3. 체에 받쳐 물기빼주시구요.홍고추,버섯,옥수수알갱이까지...들어 있네요~^^

4. 파,청양고추 썰어 주세요.

5. 팬에 번데기 넣어 국물 서너숟갈 넣고...끓여주세요, 간은(소금,후추) 입맛에 가감하세요.
너무오래 끓이면~번데기가 질겨져요...
파송송,청양고추...넣고...휘리릭~~~불끄고~깨소금...솔~솔~~~
~~~쨘짜아짠~~~
완성입니다. ~매운번데기볶음~
술안주로...그만이네요...ㅎㅎ
좋아하는 번데기...
자주 먹을꺼...같은걸요...^^
한번 드셔 보세요~~~^^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