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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농민주일 기념미사 및 농민직거래 장터 |
2019. 7. 21.(일), 양덕주교좌성당, 10:30
미사집전 : 박 창균(시메온) 총대리 신부님
강형섭(미카엘) 신부 -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총살리기운동본부
가톨릭농민회(대산, 창원, 통고성분회)
바다의 선물 : 미역, 십사일다시마
자연방사 유정란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먹을거리 나눔 및 먹을거리 판매 |
라벤다, 캐모마일 꽃차
우리농촌살리기운동 안전한 먹을거리 쭈쭈바 350개, 미숫가루를 타서 신자분들과 나눔을 하였습니다. |
강형섭신부, 보좌 신부님 : 쭈쭈바를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양덕성당 예수, 마리아, 요셉
농민주일 안내
우리 교회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로 심각한 어려움에 놓여있는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실천적 대안운동으로 1994년 춘계주교회의의 결정에 따라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그리고 이후 1995년 추계주교회의에서는 7월 셋째주일을 농민주일로 결정함으로써 교회 전체가 농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함께 기도하고 실천하는 날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가꾸고 지키는 우리 농업, 농촌, 농민이 심각한 생존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오늘날, 우리는 농민의 아픔에 동참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가톨릭농민회의 헌신적인 노력과 도농연대와 상생을 위한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이 교회 안에 널리 확산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생명농업 실천과 생명농산물의 나눔을 매개로 참된 나눔과 형제적 연대로 농촌과 도시에 ‘생명공동체’를 건설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농민주일 목적
교회 내 모든 신자들이 농업, 농촌, 농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현재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정확히 알아서 그 아픔을 마음 깊이 함께 느끼며, 농촌이 죽으면 우리도 함께 죽는다는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고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 농민주일의 의미를 다함께 생각하며 농촌과 도시가 생명․공동체로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찾는다.
- 농민과 도시생활자가 일용할 양식을 놓고 우리농촌을 지키고 살리는 연대와 책임을 통해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농업, 농촌, 농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농업은 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가꾸고 지키는 국민경제의 기초산업이며, 인간과 자연이 협력하여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생명산업입니다.
- 농촌은 인간과 자연이 하느님과 더불어 공존 공생하는 생명의 터전이며 하느님 창조사업의 역사적 현장입니다. 또한 생태계의 보금자리이고, 일과 놀이를 바탕으로 삶과 의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총체적 삶의 현장, 문화의 뿌리입니다.
- 농민은 국민의 생명인 식량생산의 담당자요, 땅을 지키고 가꾸며 생명을 낳고 기르는 생명의 일꾼으로 민족의 삶과 정서를 계승하는 민족의 뿌리이며 어머니입니다. 농민은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직접 동참하는 창조의 일꾼이며,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일용할 양식을 생산하는 신앙인입니다.
•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이 무엇인지, 우리 본당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 우리 본당 또는 가장 가까운 우리농 나눔터를 방문해봅니다.
• 본당에서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실천하는 “우리농 본당생활공동체” 건설을 논의한다.
함께 실천하는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본당에서 교우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우리농 활동 네 가지와 사례를 소개합니다. 우리농 운동 참여를 통해 하느님 창조질서 보전사업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집 뒤 표지에 있는 해당교구 연락처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본당에서 가톨릭농민회 농축수산물 나눔 활동을 합시다.
‧ 본당 내 우리농 나눔터 만들기
‧ 생명농산물, 안전한 먹을거리 직거래하기
‧ 본당에서 나눔터 운영과 우리농 활동을 전개할 본당 생활공동체 조직하기
[전국 10개 교구에서 204개의 본당 생활공동체, 14개의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2천여 명의 활동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2019년 5월 기준)]
2. 본당에서 농업, 농촌, 농민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합시다.
‧ 생태사도직과 우리농촌살리기운동 전반에 대한 교육
[환경문제 전반, 가치관전환, 생태(환경)신학, 환경문제로 인한 현대질병, 먹을거리문제, 대안교육, 생태영성, 생태육아, 환경호르몬, 농업ㆍ농촌문제, 수입농산물, 유전자조작식품, 생명농업ㆍ지역농업, 생활공동체운동, 교회공동체운동, 도농직거래운동, 환경을 살리는 소비생활, 여성 리더십, 살림과 경제, 대안 에너지, 녹색교회 만들기, 대체의학 등 교육대상자와 단계에 따라 다양한 주제 선정]
3. 교회가 나서서 생명밥상을 차립시다.
‧ 교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병원 등의 시설, 사제관, 신자가정에 우리 농산물로 생명밥상 차리기
‧ 건강한 간식 나누기
4. 가톨릭농민회 농촌공동체(분회)와 도농교류를 맺읍시다.
‧ 자매결연, 일손돕기,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
----고맙습니다 농민주일날 기념미사를 해 주신 박창균 총대리 신부님, 김용민신부, 강형섭신부님, 양덕보좌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태풍 날씨에 참여 해 주신 가톨릭농민회 농민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농 생활공동체 33개 본당에서 우리 농산물 10% 할인에 참여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쭉-욱 이 길에 함께 해 주시기를 빌어 봅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십시요.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잘읽었어요 첫맘을 돌아보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