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을 간단히 쉽게 치료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완치가 안되는 질병은 절대 아닙니다.
감기처럼 쉽게 치료되는 질병이 아는 것은 누구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체질과 증상의 정도를 잘 감별하면 비염도 잘 치료가 됩니다.
비염을 오랫동안 치료해 본 경험으로 답변을 드리는 것입니다.
비염의 원인은 의학에서는 참으로 많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의 경전인 황제내경에서는 "찬 냉기가 폐로 들어가서 생긴 질병이다." 라고
간단명료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찬 냉기가 약한 호흡기로 들어가서 코감기처럼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이 시작하지만,
오랜 기간 치료가 되지 않으면 일정 기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년내내 비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비염의 잦은 감기를 동반하게 되면 만성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의학에서는 비염에 항알러지 약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흔히 지르텍, 콘택 같은 약물들이 그런 작용을 합니다.
코의 증상은 일시적으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곧 지나면 이들 약물이 유발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무기력증, 졸음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의학에서의 치료법은 환자의 체질과 비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큰 방향은 정해져 있습니다.
호흡기를 튼튼히 하고, 몸의 체온을 올리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약물 사용에서도 따뜻한 계지 생강 세신, 호흡기를 보강하는 인삼 황기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몸의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찬 음식물인 돼지고기 오징어 낙지 조개류 등은 금해야 합니다.
찬 냉기를 유발하는 하는 것은 찬 공기 뿐만 아니라 음식물도 큰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흡기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