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07.8.25(토) 09:36 → 13:54 (총 4시간 18분)
2. 산행코스 : 단양군 가곡면 용산골 마을(09:16) → 용산골 좌측에서 오르는 능선에 도착(11:00) → 용산봉(11:32, △943.7m) → 삼거리 갈림길(11:57) → 임도(13:54) → 샛터 → 가곡초교 대곡분교 →하일천(15:35)
3. 날씨/준비물 : 맑고 바람 없는 무더운 날 / 식수 2리터, 햇반(1개), 지도와 나침반, 랜턴. 구급약상자, 비상식량(파워스포츠 겔 (2개), 건포도 약간, 소시지(151g), 죽염과 설탕 등), 비옷, 여벌 옷 등
4. 산행자/교통편 : 산객님, 최고님, 무크님, 상고대님, 다크호스님, 청계산 (총 6명) / 12인승 승합
5. 산행결과
▶ 계속되는 폭염과 등로 상태가 양호하지 않아 산행하기 좋은 들머리를 찾느라 잠시 지체하다 2조(A조 : 용산봉, B조 : 구의저수지 뒤 능선 3개 봉)로 나누어 산행을 시작한다. 산객님, 최고님, 다크호스님, 청계산은 용산골에서 조금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 좌측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콘크리트 포장도를 따라 진행, 마을을 지나 잘 정비된 계곡 우측(길은 없음)으로 오르다 동 계곡의 끝지점에서 좌측 사면을 천천히 오르는데 바람도 조망도 없다. 계속진행하다 약간의 암릉구간을 지나 11:00에 용산골 우측능선에서 오르는 등로와 만난다.
▶ 정상 조금 못미친 조망지점에서 올라온 계곡 사진 한 장을 찍고 밧줄(2군데, 험하지 않음)이 설치된 곳을 지나니 정상이다. 정상석과 삼각점, 진행방향을 확인한 후 출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진행하는 구간에는 특징이 없고 야생화 2 종류만 확인하였는데 따가운 햇살에 사진도 대충 찍는다.
▶ 목골과 샛터를 잇는 산길(일부 콘크리트 포장)에 도착, 오늘 산행은 여기서 종료하기로 하고 계곡으로 들어선다. 콩밭, 고추밭 등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니 내리쬐는 태양열과 지열이 대단하다. 땀씻을 적당한 곳이 없어 계속 진행 → 가곡초교 대곡분교 → 마을회관 → 하일천(장안사, 어의계곡 진행방향)에 도착, 보 위쪽에서 천렵하는 사람들을 조금 지나 물놀이에 적당한 곳으로 내려간다. 이렇게 해서 등산과 시냇가 물놀이를 겸한 모든 일정을 끝낸다. 그리고 이동 간에 차량운전을 맡아주신 상고대님, 다크호스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6. 산행사진
산행들머리 용산골 - 09:16
용산봉 등산 안내도
용산골 방향표지 - 09:32
전망바위에서 용산골을 바라보며 - 11:28
용산봉 정상석 - 11:32
용산봉 삼각점
정상석 뒤쪽에 있는 방향 표지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섬 - 11:57
#1 야생화 - 13:04
#1 야생화를 찍고 있는 사이 날아든 나비, 한참 노닐다 날아감
소백산 조망(제일뒤 능선 좌부터 소백산-제1연화봉-천문관측소~) - 13:12
#2 야생화 - 13:16
목골과 샛터를 잇는 산길(임도) - 13:54
#3 야생화 (계곡으로 하산, 농로를 따라 걷다 만남) - 14:30
가곡초교 대곡분교→마을회관→하일천(장안사, 어의계곡 진행방향) 물놀이 - 15:35
상고대님은 잠시 어린시절로 돌아가 물장구도 쳐보고 *^^*
신중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듯 - 좌부터 다크호스님, 최고님, 무크님^^*.
먼저 옷을 갈아 입고 물놀이를 구경하시는 산객님 *~^^~*
첫댓글 산행후의 알탕~~~, 신선놀음 이네요^^.
단양의 소백산변방의 산으로 가셨는데 산행시간이 점점 짧아지는것 같습니다.아마도 날씨 탓이겠죠 물놀이 시원해보입니다.
어릴적 생각이 절로 나시겠습니다...어메 시원한거^^
땀에 흠뻑 적은 후의 알탕!!어~ 시원타.... 저는 8/26 영신대에서 기를 충전?시키고,의신골짝에서 어~시원타 했지요.
청계산님의 계속 이어지는 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산행중에 야생화 찿아 찍기가 쉽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