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정신없는 명절 소통기간 산처럼 쌓인 택배물량을 소화해 내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이제서야 숨통이 약간 트여서 몇자 올려 봅니다.
전국의 우정직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가슴속에서 울려 퍼지는 천둥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무엇이 직원여러분들의 그 힘찬 천둥소리를 밖으로 표출 못하게 막고 있는지, 소리는 울려야 그 가치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가슴속에 담아둔들 결국은 싸구려로 전략되고 마는 것 입니다.
전국의 우정기능직 직원 여러분!
이제라도 재대로 된 천둥소리를 한번 내 보지 않을 렵니까? 오늘 하루는 후대에 죽어서라도 부끄럽지 않는 자신들의 모습들을 상상해 보시기를 부탁 드려봅니다. 각각 자신들의 천둥소리는 다르겠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소리를 표출하냐에 따라 그 웅장함은 다를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천둥소리를 찿아서 한목소리로 저 가슴속 밑바닦에서 으르렁 거리고 있는 웅장한 천둥소리를 외쳐봅시다. 비록 소수이지만 정예요원으로 똘똘뭉친 전국 우체국 노동조합에서 여러분의 진실된 천둥소리를 대변하여 전국에 울려 퍼지게 하겠습니다.
참으면 병이나고 뒤에서 궁시렁 거리면 내 자신이 초라해 집니다. 이제라도 우리의 울림인 천둥소리를 찿아서 울리게 해 보시기를 부탁드려 봅니다. 명설 소통기간 동안 우편물 소통에 고생하신 전국의 우정기능직 직원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훈훈한 정과 추억을 만들어 오시기를 바라오며, 고향길 안전운행 하시고 새로운 기운으로 충전하여 또다른 내일을 준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전국 우체국 노동조합 부위원장 서광주 우체국 김종웅 올림
첫댓글 지도부의 말씀잘따르겠습
저마다다르지만대부분보수적성향 우정노조와우체국노조동시가입건은차후내년우정지부선거끝나고많은조합원이가입되리라사료됨 전략적인것과전술적인것필요
올바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우체국노조가 널리 전파되어 많은 이들이 깨우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정말 우체국에 근무하는 모든 기능직 여러분들. 적어도 비 집배분들이라도 똘똘 뭉쳐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듯 한데. 쉽지가 않네요. 그간 너무 말을 잘 들어오다보니 이젠 그 관습이 뼛속 깊숙히 자리잡은듯 보여 안타깝습니다. 철도노조처럼 누군가 잘려나가는게 내일이 되야 번쩍 정신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