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 저녁 늦게 제주에 도착하여 시내에서 식사하기가 마땅치 않아 숙소 인근에 있는 새로 개업했다는 식당에 가기로 하였다. 포장마차 처럼 된곳에 일행과 자리를 잡고 유명하다는 제주 먹돼지 자투리 고기를 주문하고, 출입구 옆 벽면을 바라보니 돌로 장식한 것이 특이하고 거기에 풍란을 붙혀 놓은 것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제주도는 또 언제 가셨데요? 제주도를 안방 드나들듯 하시는걸 보니 그쪽에 뭔가 숨겨두시는거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ㅎ 저도 한때 풍란 몇뿌리 키운적이 있는데 이친구들 꽃이 피면 향기가 끝내줍니다. 근데 제주석에 붙여놓으면 뿌리가 돌속 구멍으로 들어가서 잘 나오지 못하고 헤메는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주석에 풍란 붙이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제 온실 구석에 두뿌리만 살고 있습니다 .
첫댓글 제주도 흙돼야지 삼겹이 먹으러 함 가봐야 되는디~~
그리고 털진달래 똘똘한 놈 체포하러....
돌이 많은 제주도 다운 발상이군요.
한때 풍란에 푸욱 잠겨 있었는데 요즘은 한쪽 구석에 왕따 수준 입니다.
제주도는 또 언제 가셨데요?
제주도를 안방 드나들듯 하시는걸 보니 그쪽에 뭔가 숨겨두시는거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ㅎ
저도 한때 풍란 몇뿌리 키운적이 있는데 이친구들 꽃이 피면 향기가 끝내줍니다.
근데 제주석에 붙여놓으면 뿌리가 돌속 구멍으로 들어가서 잘 나오지 못하고 헤메는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주석에 풍란 붙이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제 온실 구석에 두뿌리만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