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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유명한 곤드레 돌솥밥 이랍니다.
사실 밥에 이것 저것 넣어 먹는 거 무척이나 좋아하지않는 저는 비빔밥과는 다른 이런 맛을 좋아합니다.
얼마전 화천에 갔을때... 선등거리까지 늦은 시간 사진을 찍고 .. 고픈 배를 부여잡고 찾은 집인데요 .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배고픈이를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시고 밥을 지어 주십니다.
어떤 맛일런지?궁금 하시죠 함께 한숟가락 드실레요~
그냥 간판 불이 켜있길레 .
무작정 들어갑니다만 ...
영업이 끝났다네요 .. 다른 찬들이 없어서 ...
하지만 배고픈 저희를 보시고는 주방으로 들어가십니다.
뭐라도 챙겨주시려는 사장님 ....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아마도 이집 주인 의 마음을 담은 인형이듯 합니다.
주방에서 밥이 익을때..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역시나 ... 후덕한 인심만큼 ..좋은 일도 마니 하시는듯 하네요 .
저희처럼 곤드레의 약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곤드레 나물밥의 좋은 점도 알려주시구요~
가격표를 보는 순간 ... 비싸지않구나 ... 속으로 흐뭇 합니다...ㅎㅎ
부랴부랴...
분주하게 준비해 주신 ....반찬 들입니다.
정말 하나하나 모두 정갈 하죠~
시금치가 달다는 맛을
처음으로 느껴 봅니다.
이쁜 동치미도 ~
그렇게 따뜻함에 몸을 녹이는 사이 ....
곤드레돌솥밥이 나옵니다.
후후~~불면서 밥 한숟가락 크게 떠 봅니다...
이렇게 간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제맛 이랍니다.
비빔밥 안좋아하는 전 ..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비벼 버립니다,
ㅎㅎㅎ
누가 ㅈ를 비빔 밥 안먹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ㅎㅎㅎ
밥 한톨 없이 몽땅 흡입 합니다.
호호호
이런 글귀는 그동안의 많은 밥집을 다니녀서 처음 봅니다.
가격이 올랐다는 글은 자주 봅니다
그런데 가격이 내렸다는 이런 글은 처음 봅니다.
다음에 화천에 다시한번 갈 일정인데... 그땐 저도 오리고기를 먹어보고 싶어요 ... 원자재값이 내린다고 가격인하하시는 곤드레돌솥밥이 맛나던 대청마루
두고두고 ...잊지못할 것 같아요~
033]442-1290
-홍예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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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뭘 얹어서 먹는 겨?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맛집정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