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아버지 및 할머니 지방 쓰는 법
지방
예전에는 집집마다 조상의 위패(位牌), 즉 신주(神主)를 모신 사당이 있었다. 사당은 조선시대 양반층이 먼저 만들기 시작해서 조선 후기가 되면 각계각층으로 일반화되었다. 가난한 사람들도 집안 한쪽에 간단하게나마 조상의 위패를 모신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사를 지낼 때는 이 위패를 모셔다 지냈다. 그런데, 오늘날은 일반적으로 가정에 사당도 없고 조상의 위패도 없다. 그러니 제사 등을 지낼 때 형편상 임시로 종이에 글을 적어 임시로 위패를 대신 삼는 것이 바로 지방이다.
지방은 신주가 없을 때 임시로 만드는 위패이다.
지방 쓰는 법
제사를 지낼 때 부모 한쪽이 생존해 있을 경우는 단독으로 지내니 지방에도 한 분만 쓴다. 그런데, 두 분 다 돌아가시면 같이 지내므로 지방에 부모를 같이 쓴다. 이때 오른쪽에 어머니의 신위를 쓰고 왼쪽에 아버지의 신위를 쓴다.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의 지방 쓰는 법.
1. 고인과 제주의 관계
아버지는 ‘고(考)’, 어머니는 ‘비(妣)’, 조부모는 ‘조고(祖考)’, ‘조비(祖妣)’, 증조부모는 ‘증조고(曾祖考)’, ‘증조비(曾祖妣)’라 하여 앞에 현(顯)을 써서 ‘顯考(현고), 顯妣(현비), 顯祖考(현조고), 顯祖妣(현조비), 顯曾祖考(현증조고), 顯曾祖妣(현증조비)’라고 쓴다. 남편은 顯辟(현벽)이라고 쓰며, 아내는 ‘顯(현)’을 쓰지 않고 亡室(망실) 또는 故室(고실)이라 쓴다. 형은 顯兄(현형), 형수는 顯兄嫂(현형수), 동생은 亡弟(망제), 또는 故弟(고제), 자식은 亡子(망자), 또는 故子(고자)라고 쓴다.
2. 고인의 직위
전통적으로는 남자 조상이 벼슬을 한 경우에는 벼슬의 이름을 쓰고, 여자 조상은 남편의 급에 따라서 貞敬夫人(정경부인), 貞夫人(정부인), 淑夫人(숙부인) 등의 호칭을 나라에서 받았기 때문에 그 호칭을 썼다. 벼슬을 안 한 경우 남자 조상은 ‘學生(학생)’이라 쓰고, 그 부인은 ‘孺人(유인)’이라 썼다.
3. 고인의 이름
남자 조상의 경우 모두 ‘府君(부군)’이라고 쓰며, 여자조상이나 아내는 본관과 성씨(사례에서는 ‘김해 김씨’)를 쓴다. 자식이나 동생의 경우 이름(사례에서는 ‘길동’)을 쓴다.
지방쓰기에 참고할 사항
지방에 고인 외에 제사를 받드는 봉사자를 기록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큰 아들인 경우 ‘孝子’, 작은 아들인 경우 ‘子’, 큰손자이면 ‘孝孫’, 증손자이면 ‘孝曾孫’, 남편이면 ‘夫’라 쓴다. 봉사자는 오른쪽으로부터 마지막 줄에 기록한다. 예를 들어 ‘孝子○○봉사’라고 쓴다. ○○는 이름이다. 최근에는 한글로 지방을 쓰는 집안도 늘어나고 있다. 이때는 ‘어머님 신위’, ‘아버님 신위’ 등으로 간단하게 쓸 수도 있고, 한자의 우리말 표기만 써서 ‘현고학생부군신위’와 같이 쓰기도 한다.
나의 할머니 및 할아버지 지방 쓰는 법
할아버지 : 祖考學生府君神位 (조고학생부군신위)
할머니 : 祖妣孺人密陽朴氏 (조비유인밀양박씨신위)
2. 사람이 생활하는 부분 적인 공간
- 자녀의 공부방 -
자녀의 공부방은 북쪽이 좋습니다. 북쪽은 집에 햇빛이 가장 적게 들어오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항상 맑고 시원한 기운에 차 있습니다. 이렇게 차분한 기운이 흐르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부방으로는 북쪽이 적합합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넓은 방이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넓은 방은 아이를 외롭게 만들어서 사회생활에서 관계가 불편해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겁부터 먹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놀이방과 공부방은 따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공간과 학습공간이 한 공간안에 있을 때 집중력이 흩어지고 유혹에 쉽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1.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아이의 요구가 무엇인지 점검한 다음 계획을 세워주세요
부모님의 독단적으로 결정해 일방적으로 바꿔 놓으면 외려 아이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방의 배치나 가구 선택에 참여해 수납 방법을 결정하게 하면 자기 공간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 관리 능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미려면
두 자녀의 공부방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한 건 책상의 위치 선정입니다. 너무 붙여놓는 것도 싸움을 키우고 등지게 앉게 하는 것도 분위기를 망치면 직각으로 배치하는 것도 자세가 나빠지는 역효과가 가져옵니다. 이럴땐 실용성을 고려하여 나중에 분리해 각자 사용할 수 있는 2인용 책상을 활용하거나 상황에 따라 책상 배치를 자유롭게 변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보조책상을 구입해 자녀의 동선에 편리하도록 배치해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ip
컴터 사용 공간은 학습 공간과 따로 분리.
컴퓨터 사용공간은 동선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구 배치 기본 L자형 책상에 보조형 책상을 도입해 학습 공간과 컴퓨터 공간을 분리시키고 컴퓨터 책상은 모니터 위치를 높게 해 컴퓨터 사용 시 바른 자세를 유도.
개방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잇도록 배치.
3. 책상 배치로 자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거나 장점을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형제나 자매는 좋아하는 색이 크게 다르지 않아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녀의 성별이 다를 경우 각자 좋아하는 색을 모두 반영하면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기 십상입니다. 색감을 통해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에 벽지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자녀들이 서로 좋아하는 색으로 방을 꾸미려 한다고 고집을 부리면 각각의 파스텔톤으로 맞춰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ip
벽지 색
블루계열 : 집중력 향상 / 긴장감 완화 / 기억력 향상 / 자제력 / 인내력 향상 / 안정감
옐로계열 : 뇌의 정보처리 기능을 촉진
그린계열 : 통찰력 & 정신력 강화 및 스트레소 해소 / 피로를 풀어줌 / 편안함
퍼플계열 : 창의력 자극 & 숙면 도움
아이가 내성적이거나 소심할 경우 : 빨간색이나 오렌지색 같은 자극적인 색 효과적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의 경우 : 흰색, 아이보리 색 효과적
4.가구
아이들 방은 공부도 하고 잠도 자고 놀기도 하는 복합공간이지만, 공부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책걸상과 책장입니다.
Tip
아이 성장에 맞춰 구성을 달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친환경자재와 도료를 사용한 가구인지 꼼꼼히 따져보기. 원목가구는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원목을 사용했다고 해도 유해물질이 들어간 도료인지 확인. 가구에 쓰인 모든 조대가 친환경 기준에 적합한지 체크.
책상 : 부모님이나 학습지 교사 등이 지도할 때 책상 위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이동형
책상.
의자: 성장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오래 쓸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Tip
원색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빨간 쿠션, 노란 베개 등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
사교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파스텔 톤 벽지와 가구를 선택
창의력을 개발해주고 싶다면 밝고 화려한 색상의 벽지와 가구를 선택
위의 사진에서 특징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일반적인 공부방은 책상이 아마 벽을 보고 있을겁니다.
그러나 책상이 벽을 보는 구조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책상이 벽을 보는 구조는 갑갑함을 느끼게 되어 불안정한 정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책상에 않아서 문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조명과 커튼
조명 : 전체조명과 부분조명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전체조명은 80~150룩스 정도로 하고 부분조명인 스탠드를 아주 밝은 500~1000룩스 정도로 조정하고 스탠드의 위치는 오른손 잡이는 책상의 왼쪽 앞, 왼송잡이는 오른쪽 앞에 놓고 스탠드 높이는 4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래야 눈의 피로도 덜어주고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는 낮과 밤에 일정한 밝기가 유지되어야 시력을 해치지 않고 집중력도 높아집니다.
커튼 : 자연광은 조절이 안될 뿐 아니라 너무 밝거나 어두워 시력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이용해 항상 일정한 밝기의 빛이 들어오도록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학습분위기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테리어 소품은 방의 채광상태입니다. 커다란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많을 경우, 보다 밝은 분위기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방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전반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며 이때 커튼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Tip
집중력은 물론, 시력보호까지 하는 스탠드
밤에 스탠드만 사용하면 눈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LED 스탠드의 경우 눈의 피로함을 많이 줄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Philips의 ‘Eye-Care LED 스탠드’의 경우 눈부심 및 피로를 줄여주어 집중력도 높여주고 시력도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스탠드 빛 색상에 따라 효과도 다릅니다.
따뜻한 느낌의 불빛 : 문과계열에 효과
차가운 느낌의 불빛 : 이과계열에 효과
이렇게 빛의 색상을 조절하여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스탠드로는 Philips의 ‘키위 스탠드’를 추천합니다.
실생활풍수지리와 가정의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