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행위로 옳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모세의 10계명이 곧 율법이요,
그외에도 레위기와 신명기에 나오는 모든 율례와 법도 곧 그것이 율법인 것이다.
율법을 좀 다르게 적용시켜본다면 인간사에 두루 통용되는 모든 법이요, 윤리요, 도덕이요, 철학인 것이다.
이러한 것을 액면 그대로, 곧이 곧대로 준행하는 사람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제대로 실천한다는 것은 더더구나 불가능한 일이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구나.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줄꼬’
인생이 제아무리 힘쓰고 애를 쓴다해도 그것은 단지 도토리 키재기요, 오십보 백보인 셈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천하 인간에게 너희를 구원할 만한 다른 이름을 결코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한마디로 인간은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희생의 대속으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심으로서 유일한 구원의 방도가 그리스도 자신뿐임을 말씀하고 있다.
율법이란 무엇인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蒙學先生이다.
몽학선생이란 무엇인가?
옛날 서당에서 가르치던 훈장이나 접장, 오늘날로 말하면 가정교사나 후견인 정도가 될 것이다.
어째서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는 가?
몽학선생은 친절하고 자상하다.
모든 것을 참고 지도를 잘해준다.
율법이 몽학선생의 구실을 한다는 것은 묘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의 행위로는 단지 율법의 죄를 깨닫는 정도이지
율법이 요구하는 바 완전한 義와 信과 忍은 실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어느 한사람이 열심을 내고 참고, 공을 들이고,
모든 노력과 수고를 다 기울여서 율법의 99%를 실천했다고 가정하자.
그 중에 한가지(1%)를 어겼다면 이는 그 율법을 100%완전히 성취시킨 것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가 지킨 99%의 노력은 무효가 되는 것이다.
만약에 율법의 행위(=곧 율법의 실천준행)로 구원을 받을 수가 있었다면,
그리스도는 올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이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율법이 연약한 고로,
창세 이후로 이땅에 살았던 어떤 인생도 율법이 요구하는 바 완전한 의를 실현할 수가 없었다.
그것은 죄성을 타고났고, 원죄의 깊은 뿌리가 그를 사로잡아 사망으로 끌어갔기 때문이다.
성경에 기록된바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이 모든 인생들에게 그대로 적용되었다.
물론 성경에 예외도 몇간 기록되어 있으니,
몇 사람은 그대로 하늘로 올리워갔다(에녹과 엘리야와 같은 경우).
물론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배려로서 그렇게 된 것이지만,
죄가 없어서 행위가 온전해서 하늘로 올리워갔다는 것은 한번 재고해 볼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쨋던 간에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만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예비했다는 것이다.
이 땅에는 많은 거짓 종교들이 인본주의의 탈을 뒤집어 쓴채,
인간의 노력과 공로와 수행과 수양을 강조하고 선행과 자선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것으로 구원을 받을 수가 있다고 거짓을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가인이 드린 ‘땅의 소산’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며,
이것은 하나님께 열납을 받지 못한다.
우리는 왜 아벨의 제사만이 열납되었는지 깊이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아벨은 ‘어린 양과 그 기름(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믿음의 제사를 드렸다.
그 결과 아벨의 제사는 열납되었고, 가인의 제사는 열납되지 못했다.
그래서 가인의 마음에 분한 마음이 끓어서 그 동생 아벨을 들에서 돌로 쳐죽이고야 말았다.
이러한 영적 전쟁은 앞으로 이 세대가 존재하는 한,
아벨의 후손들과 가인의 후손들간에 계속적으로 일어날 것이며,
아벨의 후손들은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고 구원을 받아서 기뻐고 즐겁게 살아갈 것이고,
가인의 후손들은 자기의 공로나 의로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하다가
결국 부딛치는 돌에 부딛혀서 가루가 되고 마는 역사가 일어난다. gae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