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사례로 보는 목디스크의 여러 증상들
목에 힘이 없고 저림,떨림,마비 등의 감각 이상이 느껴져요
김씨는 20년 전 병원에서 둘째를 낳은 후부터 지금까지 등과 어깨 통증,팔저림을 친구처럼 여기고 살아왔다.출산한 날부터 심한 추위를 느꼈고 등날개 쪽에서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베개 없이 누우면 목에 아무 힘이 없고 헝겊인형처럼 흔들흔들 거렸다
김씨는 등 쪽에서 시작된 열이 위로 올라오니까 이젠 목도 안 좋은가 보다 라고만 생각했다.그런데 점점 팔다리에 감각이 없어지면서 마비가 자주 오는 것이었다.워낙 통증에 익숙하다 보니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아픈 줄로만 알았다.
부항 기게를 사다놓고 부항을 떠가면서 스스로 통증을 다스쳤다.
간혹 허리가 아파도 애를 낳아서 아픈 것이려니 하고 진통제 몇 알로 견뎠다.
목에 힘이 없고 팔다리 저림이 극심해지자 그제서야 병원에 찾아가서 검사를 받아 보았다.
CT촬영 결과 목 쪽에서 3군데의 디스크 탈출이 발견되었다
말만 들어도 전신 마비나 하반신 마비가 연상되는 목디스크라는 말을 듣고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우연히 주변 사람들로부터 디스크를 수술하지 않고 고친다는 얘기를 듣고 자생한방병원을 찾게 되었다.
3개월 정도 추나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면서 봉침치료를 겸했다.
그결과 20년을 괴롭히던 등의 통증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김씨는 물론 담당의사도 놀랄 만큼 증세가 호전되었고,극심하게 추위에 떨던 증세까지도 없어졌다
6개월 치료 후에는 목에 힘이 생기고 심하던 등과 어깨의 통증,손발저림이 자치를 감추었다.
놀라운 것은 MRI 촬영 결과 6개월 전에 확연하게 탈출되어 있던 목디스크가 언제 그랬냐는 듯 말짱하게 흡수되어 있었던 것
정말 "완치"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 주는 예였다.
"20년을 산후풍으로만 알고 바보처럼 참고 살았네요 . 이제는 샤워할 때 마다 양쪽 날개 뼈가 바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김씨
디스크가 완치되면서 남들에게는 당연한 양 날개뼈와 척추(등 가운데에 척추뼈를 타고 움푹패인 골)가 제대로 모습을 드러나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할뿐이다.
목디스크는 얼마나 치료하면 낫는가
독창적인 추나요법의 키워드는 한방 전통 약물요법
건강한 척추는 뼈와 디스크,근육,인대 등이 마치 시계 속 부품들처럼 맞물려 힘의 균형을 이루며 서로를 지탱한다.
만일 이들 구조물 중 어느 하나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것과 이웃한 주변 구조물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삐져나왔을 경우 추나수기요법으로 비뚫어진 뼈만 맞춘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디스크가 제자리를 찾았다고 해도 이미 부어있는 디스크는 다시 신경을 자극할 것이 뻔하다 .
이때 추나약물을 사용하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약해진 척추와 주변의 조직들을 튼튼히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치료 효과도 빠르고 디스크의 재발도 방지할 수 있다.
자생의 추나약물은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을 제거하고 병든 뼈와 디스크,근육,인대 등 척추와 그 주변 조직들을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그 이유는 한방의 원리가 그렇듯 자생력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디스크 질환을 앓는 사람은 이미 내장 기능의 균형이 깨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함께 해결하고 몸을 보해 줌으로써 추나 수기요법이나 기타 치료의 효과를 지속시켜 준다는 원리다 .
디스크 치료시 여러가지 치료법을 동시에 시행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