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86수와 그림 33점을 시조화집으로 묶었습니다.
시조도 그림도 세상에 펼쳐내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러나 부끄러움을 통하여 한걸음 성장한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한번 용기를 내고 9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시인의 말
시와 시조, 글과 그림 사이에 마음을 놓다
살아온 정형의 삶 떨치고 살고 싶어
새처럼 날개를 펴 하늘을 날고 싶어
이제는 붓 가는 대로 그려가리 내 인생
또다시 태어난 삶 한 번 더 살아봐도
가던 길 따라와서 굳어진 손목 위에
다시 또 나를 가두는 이 올가미 무어냐
연필을 내려놓고 색깔을 곁들여서
글 위에 그림 얹어 여백을 불어넣네
스스로 구속한 세월 이제부터 훨훨훨
저자소개
2013년 계간 『문학의봄』 신인상(시인) 등단
2014년 시집 『노을에 반추하다』 출간
2015년 문학의봄작가회 작품상 대상(시)
2016년 시집 『바람을 밀고 가는 새』 출간
2016년 추보문학상 작품상(시) 2018년 시집 『그리움의 무게』 출간
2018년 동서문학상 맥심상(소설)
2019년 수필집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 출간
2020년 시집 『별똥별 내리는 새벽길에서』 출간
2020년 해양문학상 장려상(소설)
2021년 독도문예대전 특선(시)
2025년 시집 『어멍의 천국』 소설집 『유턴이 필요할 때 직진하는 그녀』 동화 『귀여운 내가 왔다』 출간
목차
시인의 말
추천의 글 - 이시찬(시인·문학평론가)
제1부 나의 화양연화花樣年華
제2부 삼다도 생각
제3부 다사함 생각
제4부 모과 생각
제5부 능소화 생각
제6부 주산지 왕버들 사랑법
작품 해설 - 안휘(소설가·시인·문학평론가)
서평
시조화집 『사랑은 헌신獻身을 신고』의 내용을 들여다보노라면 그동안 강순덕 시인의 시조를 짓기 위한 천착과 집중이 가볍지 않았음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시와 수필, 소설에서 동화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점차 확장해 오는 사이에 표시를 내지만 않았을 뿐 조용히 형식을 정격시조에 놓고 열정적으로 절차탁마(切磋琢磨)해 온 흔적이 뚜렷하다. 오랫동안 시 창작에 열중해 온 강 작가가 정격시조에 매력을 갖고 접근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시조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학이라는 특성이 자연스레 몰입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제1부 ‘나의 화양연화花樣年華’에서부터 제2부 ‘삼다도 생각’, 제3부 ‘다사함 생각’, 제4부 ‘모과 생각’, 제5부 ‘능소화 생각’, 제6부 ‘주산지 왕버들 사랑법’ 등 6개 단락에 이르기까지 그가 부르는 노래의 가락에는 살아온 개인사와 가족에 대한 사랑, 흘러간 세월에 관한 추억이 빼곡하다. 이에 더하여 누구보다도 투철한 가치관과 역사관, 대자연에 대한 가없는 경외심 등 창작에 일관되는 작가의 건강한 관점이 넉넉하게 녹아 있다. _안휘 작품 해설 中(소설가·시인·문학평론가)
사랑은 헌신獻身을 신고
거친 발 어둑새벽 골목길 돌아서며
한밤중 지친 걸음 골목길 돌아오니
세월에 두 발을 삭힌
헌 신발짝 한 켤레
거친 땅 거친 세월 눈물로 꾹꾹 눌러
다져온 탄탄대로 물려줄 금지옥엽
아이는 새 신을 신고
푸른 들판 달리네
사랑이 곁에 있어 세상이 움직이네
사랑이 아니라면 심장을 왜 내줄까
사랑은 헌신獻身을 신고
무량하게 꽃피리
첫댓글 출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간 축하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편집주간 님 시조집 출간을 마니 마니 축하드립니다
'부끄러움을 통하여 한걸음 성장한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읽고 천천히 음미해 보고 싶어지네요
아가의 첫걸음을
지켜보는 것처럼 조마조마합니다.
@강순덕 잘 따라 배우겠습니다
다음 책은 뭘까요. 시나리오? 평론?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나리오? 가능하지만 재미는 보장 못해요.
축하드립니다. 장르를 섭렵하는 그 기세가 문봄에 골고루 미치기를 바랍니다. 멋지세요.
넵. 앞뒤 없이 기세로 갑니다.
대박 ~
강시인님 능력이 어디까지 일까요?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능력은 없지만 그냥 쏟아붓고 있네요.
시조화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구
문학계를 통일할 기세 좋아유. 축하드립니다.
고마워유.
통일까지 열심히 해볼게유. ㅎㅎ
축하 축하 드립니다
최근 문봄에 출간 봇물이 터지네요
그렇잖아도
어수선한 저의 삶에
청량의 읽을거리가 많아
위안 삼습니다.
시조와 그림!
큰 박수 보냅니다~~~
시원하게 보내주는 박수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한땀한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맞아요.
그림은 정말 한땀한땀 수를 놓는 거같아요. ㅎㅎ
장르와 상관없이 펜을 놓지 않는 것.
그것이 곧 문인의 길이죠.
아직은 펜이 굳지 않았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9번째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장르 구분없이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윤화 작가님도 홧팅입니다 ㅎㅎ
출간을 축하합니다. 대박 나세요^^^
고맙습니다.
이번 생에 대박은 없어요. ㅎㅎ
출간 축하합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꼭 감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명시조문학회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와 시조, 그림을 아우르는 이 시대 최고의 예술가임을 이 책으로 증명합니다.
한 가지도 제대로 못 하는 저로는 그저 부러움의 대상일 뿐.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9번째 다둥이를 낳은 느낌이 궁금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아홉째를 품에 안았습니다.
잘났든 못났든
모두가 소중한 내새끼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열정만으로 버티고 씁니다.
감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학의봄작가회는
함께 성장합니다.
축하합니다.
삼다도, 다사함!
육체적 정서적 문학적 고향이 늘 함께하군요.
존경하는 윤슬!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서관 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