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필요한 물건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짊어지는 일이다. 물건이 많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집
집은 '언젠가는 쓰일'물건들로 가득 찬 요지부동의 창고가 아니다.
집은 휴식의 장소, 영감의 원천, 치유의 영역이 되어야 한다.
시간
우리가 진정 소유할 수 있는 것은 하루하루의 시간이다.
두려워할 것은 미래가 아니라 우리가 놓치고 있는 현재다.
몸
적게 먹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은 일종의 철학이고 지혜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만큼 가치가 있다.
관계
변명하지 않고 미소 지으며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남에게 기대지 말고 자신의 빛으로 살아가자.
마음
오염된 마음은 우리를 분열시킨다.
집착을 버리고 소유를 포기하자. 그러면 마음에 초연함이 깃든다.
도미니크 로로 지음. <심 플 하 게 산 다> 중에서..
첫댓글 심플하게 산다. 1.2권을 잘 읽었는데요. 1권은 마음을 아주 편안하게 해 준답니다.
책 속의 글들을 계속 글 올리도록 할께요.
저자 도미니크 로로
저서 (총 11권)프랑스 수필가로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다. 불교의 참선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아 삶을 단순하고 검소하게 비움으로써 여유와 편안함 그리고 행복을 찾고자 하는 주제의 글들을 써왔다. 동, 서양의 고전을 비롯, 폭넓은 독서를 통한 해박한 지식과 끊임없는 구도의 자세로 얻는 인생의 깨달음을 글로 모은 책들이 프랑스, 일본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녀는 항상 일에 짓눌린 채 스트레스 속에 살며 늘 피곤해하는 현대 일본인들을 보면서 책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저서 '다시 쓰는 내 인생의 리스트'는 삶을 비우는 동시에 채우는 실용적이면서도 자기에 대한 성찰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