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옴 5와트 시멘트 저항을 아래 사진과 같이 납땜합니다.
주의 할 점은 최대한 PCB에 붙여서 보내드린 육각 볼트 높이 보다 같거나 낮게 장착합니다.
만약 저항 높이가 육각 볼트보다 더 높게 되면 육각 볼트밑에 평와셔를 끼워서 체결하시면 됩니다.
어쨌던 육각볼트가 케이스 윗면에 딱 붙어야 좋습니다.
PCB에 모든 부품을 땜 완료 하였으면 아래 사진처름 와이어 배선을 해 줍니다.
적색선은 전원 트랜스의 히터 전압을 왼쪽,오른쪽 진공관에 공급하는 선입니다. (대강 철저히 꼬아서)
보라색 선은 DC 31.7V를 연결하는 선입니다.
청색선은 히터 접지를 연결하는 선입니다.
주의사항: A 혹은 B 둘중 하나만 연결합니다.
두선 다 연결해도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PCB를 보시면 둘다 접지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설계를 왜 이렇게 했냐하면 A 혹은 B 어느쪽을 연결했을때 험 노이즈가 더 작게 되는지를 확인 해 보려고...
실전에서는 B 배선으로 하였습니다. 저항다리 하나 잘라서 바로 연결하였습니다.
전기 넣기 전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다시한번 기판을 확인해 봅니다.
냉땜은 없는지 (불량사례의 90% 이상이 냉땜입니다), 극성부품의 방향은 맞는지, 값은 제대로인지 등을 확인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PCB 전압 체크 부분을 조립 설명 1부에 있으니 참조하세요.
입력전압 및 주의 온도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PCB 전압이 정상인지 확인이 완료된 후에 케이스 작업을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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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12개소에 3mm 탭 작업을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색전에 이미 탭을 냈으나
도색 완료 후 페인트가 묻어 있는 상태로는 볼트가 뻑뻑하게 잠겨지는 경우가 있으니
마루타용 3mm 볼트 혹은 3mm탭을 가지고 적색원으로 표시된 부분을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탭 가공된 부분은 너트가 필요없이 볼트만으로 체결되는 부분입니다.
윗 그림과 같이 볼트에 플라스틱 와셔를 끼우고 육교바킹을 하판에 체결해 주시면 됩니다.
왼쪽의 진공관 통풍 구멍 방향을 확인 후 작업해 주세요.
상/하판이 합체된 모습.
사진은 볼트 2개만으로 임시 체결
전원 트랜스 사전 작업
네임펜 등으로 전압을 표기해 둡니다.
그리고 함침시에 볼트에 묻어 있는 니스를 확실하게 제거합니다.
오리샘 작업하신 내용을 참조하시거나,
칼 혹은 핀셋등으로 나사산을 긁어내면 니스는 잘 떨어집니다.
너트를 채워 부더럽게 잠기고 풀리는지 반드시 테스트를 해 보세요.
그리고 단자에도 묻어 있는 니스를 제거하기 위해
미리 납을 더 묻혀 한번 더 지집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니스는 단자에서 분리 됩니다.
마지막으로
누워 있던 단자를 발딱세워 케이스 조립시에 간섭이 없도록 합니다.
이번 제작에 사용한 8K PP 출력트랜스 입니다.
앰만사 (네이버 카페 ) 방장님께 특별히 주문하여 15조를 구매 하였습니다.
사진은 앰만사에서 공동제작한 앰프에 사용했던 것을 찍은 사진이라 트랜스 위에 라벨이 있네요.
1차측에 UL(갈, 황)이라고 적혀 있는 단자는 이번 공제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ultra linear의 약어 이며 5극 진공관 사용시에 사용합니다.
매우 고가의 트랜스인 경우 선을 짧게 자르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관하는게 의미가 있지만
이번 앰프에서 미련을 두지 말고 그냥 싹둑 잘라 버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
흑색, 적색, 청색선만 사용합니다.
적색선을 PCB 3구 단자의 가운데 부분에 접속합니다. (반드시 가운데 부분)
2차 측의 갈색선은 스피커 터미널의 흑색단자 (접지)에 연결하고,
사용하는 스피커 임피던스가 4옴일 경우에는 적색선을 스피커 터미널의 적색단자에 연결합니다.
만약 8옴일 경우에는 황색선을 스피커 터미널의 적색단자에 연결합니다.
지급한 진공관 소켓이 신품임으로 진공관을 처음 끼울때 매우 뻑뻑합니다.
두세번 정도 빼고, 다시 꽂으면 문제 없이 잘 장착됩니다.
꼭 그렇게 하세요.
실체 배선도는 그림 한장으로 설명하고 도움이 되도록 실체 사진을 여러장 올리겠습니다.
그림을 보고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꼭 질문을 해 주세요.
저의 생각으로 쉽게 그린다고 열심히 했으나 생각하는 바가 서로 다르면
가슴에 확 와닺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샤시를 뒤집어 놓고 본 그림입니다.
다음은 어시스트 이미지 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볼륨에 100k 저항과 전선을 연결합니다.
신호선이므로 그렇게 굵은 선이 아니어도 됩니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 둡니다.
실제로 사용한 청계천표 300원짜리 볼륨
샤시 접지할 부분을 칼이나 기타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페인트를 벗겨 잘 냅니다.
아래 오른쪽 부분의 샤시 접지는 단자가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아니할 경우는
배선에 납을 먹여 옷걸이 처름 둥글게 만든 다음 너트로 꽉 조으면 납이 눌러지면서 확실하게 접지가 됩니다.
이런 단자도 미리 챙겨 드렸어야 되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피드백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볼륨부분 확대사진 입니다.
입력단자와 출력단자 확대 사진입니다.
빨간선은 4옴용 이므로 쇼트나지 않게 테이핑 작업을 하였습니다.
AC INLET 부분 확대 사진입니다.
출력 트랜스를 샤시에 붙일때는 평와셔, 스프링와셔 그 다음에 너트로 잠금니다.
전원트랜스도 마찬가로 작업합니다.
전원트랜스의 경우 코너진 자리의 너트는 적당한 도구가 없으면 꽉 조으기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핀셋 뒷 부분으로 힘을 주어 마무리 하였습니다.
나머지 세 부분은 조그만 몽키 스패너로 힘있게 조을 수 있습니다.
전체 사진1
볼륨 부분
전체 사진2
이상으로 조립 설명을 마칩니다.
노이즈 없는 앰프로
좋은 음악 많이 들어세요.
감사합니다.
=끝=
첫댓글 알겠나이다. 수고 했습니다.
아니 !
이 늦은시간꺼정
고맙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