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방배추모종 정식한지 40여일 만에 겉절이 김치를 담아 먹습니다.
배추가 이리 잘되고 크는것도 5년만에 처음보는 일 입니다.
8월 26일날 배추모종을 심었는데 처음에는 기대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8월달에 배추를 키운다는건 그간 경험으로 봐서도 쓸데없는일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한랭사를 씌워서 관리한것이 주효했나 봅니다.
암튼 모종 건네주신님 고맙습니다.
5년만에 처음으로 배추가 배추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일 매일 배추벌레 잡아주는 것은 하나의 일과 입니다
배추잎이 너무 커지면서 일부는 솎아냈습니다.
배추 겉절이를 하여 먹어보니 원조 배추맛이 납니다.
고추속에 고추가 들어있어요~^^
첫댓글 이쁘네요 모양이~~~ㅎ
~^^
내년에는 여유있게 심어서
솎아 김치 담아 먹어야 겠어요 연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네~^^
풋김치가 맛있어 보여 숫가락 한개 들고 밥상에 같이 앉고 싶게 침 넘어겁니다.ㅎㅎ
올해는 김장거리도 모자라니 대략 난감입니다.
배추종자는 전국에 다 퍼주고 정작 본인은 김장걱정~ㅋ
맛과 향이 끝내주내요 귀한 종자 결실 최고
원조 배추 맛은 어떨지 그 맛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