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31일 일요일
시간은 LA보다 2시간이 빨라 여유가 없어
그래도 투어가 11시부터이니 약간의 짬이
이번 미쿡일주투어를 계획하며 어떤식으로 돌까
그냥 LA - NY - LA 횡단으로
아니면 각주의 주도를 중심으로 한바퀴
그것도 아니면 국립공원 중심으로
그때 생각난 미전국에 산재되어있는 풋볼구장을 답사하면
어느정도는 미쿡을 읽을수있다 생각해 스케쥴을
어제밤 토요일 광란의 밤을 보낸
모텔 숙박객들의 실내풀장을 지나며
풋볼경기가 열릴때는 상상하기도 힘들정도
오늘 스타디움 투어는1차 11시부터 몇차례
우리는 투어를 끝내고 휴스톤으로 가야할 스케쥴
텍사스 상징 론스타
달라스 카우보이 별표가 실내풀장에
짐챙겨 내려가며
시즌은 아니지만 풋볼에 살고죽는 아메리칸들을 느끼고
달라스 카우보이 구장도착
한째 달라스 카우보이즈 광팬였던 엘파소
미쿡 통신회사 AT&T 가 구장에 이름표를
미쿡 프로팀 구장들은 구장이름을 몇년간 빌려주고 돈을
텍사스 랜저스 야구장
대부분의 큰도시에는 프로 풋볼구장과 야구장이 같이
농구장도 같이있는 경우도 있고
주차장에는 선수들의 사진이
달라스 카우보이팀의 노장선수
TE 82번 JASON WITTEN 선수가 간판으로
지쳐가는 세도나
아직 팔팔한 엘파소
달라스 카우보이팀의 귀신
Thomas Wade Landry
Head Coach
달라스 카우보이팀의 최고 전성기를
다른 헤드코치와는 다르게
언제나 구장에 넥타이 메고 중절모 쓰고 깔끔하게
두번의 슈퍼볼 참피언
전적은 270승 178패 6무
1960년부터 1988년까지 재임
카우보이팀의 영원한 랜드리 헤드코치
스타디움 정면에 동상을
보도블럭에는 팬들의 응원과
스타선수들의 이름이
투어티겟 구매하고
그늘에서 11시를 기다려
다른팀들도
울리는 언제나 의연한 자세로
제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
하늘에는 보험회사 광고도
꽃보다 뭐한 여인 세도나
한쌍의 부부가 구장을 배경으로
한무리의 가족도
카우보이 구장을 배경으로 촬영을
드뎌 오픈
구장 매장부터
카우보이 저지
한창 뜨는 슈퍼스타가 없어선지
WITTEN 선수의 유니폼이 앞에
11시팀 집합
가이드를 따라 20여명이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세계에서 젤크다는 그유명한 대형 스크린이
우리를 압도
우리는 바이크 복장으로
정식 좌석은 8만5천 정도고
오픈하면 10만이라고
잠실 4배
경기장이라기 보다는 백화점 모드
투어팀을 위해 전광판을 작동
와~우 를 연발
Witten 선수가 화면에
카우보이 악동 WR 88 번 Dez Bryant 선수
수비의핵 태클 T 68번 Doug Free 선수도
쿼터백 QB 9번 Tony Romo 선수도
로모가 볼을 빼 던질곳을 찾고
AT&T STADIUM 전경
달라스 카우보이 치어리더스
언냐들도 스크린에